2009년부터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2011년부터 사업이 계속되고 있는 조성 사업은 150억(국비75억과 군비 75억) 이 투입되어 2014년까지 시행되는 남해군으로서는 규모가 큰 사업이다.
필자는 지난 해 10월 26일 의 행사에서 ‘남해 지역문학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한 바 있다. 여기서는 그 때의 강연 요지를 바탕으로 남해의 문학 활동 즉 지역문학의 미래와 그에 대한 전망을 글로 피력하여 보기로 한다.
군내 학업포기 고등학생이 많다고 한다. 경상남도의 경우도 매년 학업포기 학생이 증가하여 그 대책으로 여러 형태의 대안학교를 만들어 실시해도 별 효과가 없다고 한다.
지난 번에는 골프장과 재일동포마을 조성에 대한 장포 주민들의 자세에 대하여 언급한 바 있다. 여기서는 장포 골프장 사업자에 대한 지역 상생을 위한 진정한 자세에 대하여 언급해보기로 한다.
거점중이 삼동면 권역으로 확정되었다. 그러나 필자는 과연 그 안대로 경남 교육청과 교육부의 심의과정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장포 마을 주민들과 장포 골프장 조성사업자인 ㈜한섬 피엔디 측과의 대립이 심각해지고 있다. 필자는 장포 마을에 조성될 예정인 재일동포 마을에 대해서도 지난 해 8월 24일 라는 글에서 장포 마을의 발전에 대한 기대와 조성에 따를 문제점을 언급한 바 있다. 특히 이라는 명칭 변경에 대한 제안은 비단 필자만 주장한 것은 아니겠지만 이라는 명칭으로 바뀐 것에 대하여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대두된 골프장 보상 문제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장포 마을 주민들의 자세에 대하여 언급하기로 한다.
필자는 지난 해 9월 기숙형 거점중학교가 유독 남해군에만 2개처 신청으로 확정되자 이라는 글에서 2개 중학교만 통합하는 형식의 추진 방향에 우려를 포한 바 있다.
민간주도로 자발적으로 발생하여 10년 동안 개최된 노량승첩제가 남해군의 주도로 방향전환을 모색한 이순신 순국제전으로 탈바꿈하여 지난 해 12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개최되었다는 소식을 필자는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 사실 방향전환에 공감한 필자는 주위의 몇 사람들과 행사에 가볼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사정이 생겨 그만 두었다. 그러나 지난 해 12월 31일 개최된 평가회의 기사를 보고 행사진행의 문제점과 방향전환에 의한 참여 민간 단체간의 갈등의 심화 등으로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한 두 가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통령 선거가 보수 진영의 완승으로 끝났다. 이번 선거의 특징으로는 경제문제나 복지문제 등 중요 민생 현안에 대한 공약은 양쪽에 큰 차이가 없는 듯하였으나 교육문제에 대해서는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세간에 널리 알려진 말로 단결력과 동지애가 가장 두드러진 세 단체를 들라고 하면 호남향우회와 고려대교우회, 그리고 해병대전우회라고 한다.
지난 11월 3일 필자는 모교 창선초등학교를 비공식적으로 방문하였다. 방문을 하게 된 연유는 다음과 같다. 해마다 11월에 주로 부산과 서울에서 모이는 초등학교 동창회를 올해는 고향 창선에서 가지기로 한 것이다.
김만중문학상이 내년부터 변모하게 되었다. 제 1회 때부터 쟁점이 된 공모제냐 심사제냐를 놓고 여러 해 동안 논의를 한 결과 심사제와 공모제를 겸하게 되었다.
최근 한 집에 살고 있는 둘째 아들 식구들과 함께 남해에 휴가를 다녀왔다. 아직 손녀와 손자가 어려 먼 곳을 가지 못하고 창선삼천포대교 근처 삼천포 쪽에 살고 있는 여동생 집에 이틀 동안 머물면서 하루를 남해도 동쪽 부분을 구경하였다.
2006년 8월 노무현 정권 말기 교원단체의 일원으로 금강산 관광을 다녀온 적이 있다.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혹시 앞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관광 길이 막힌다면 금강산 구경을 하기 어려울 것 같아 관광버스로 3박 4일의 일정으로 다녀왔다.
필자가 남해신문 논설위원으로 첫 논단을 쓴 것이 2011년 5월 27일 자 남해신문이며 그 제목은 였다. 남해군의 교육을 명품교육으로 만들면 자녀 교육 때문에 인구가 유입된다는 요지의 글이었다. 그로부터 벌써 1년이 지났다.
창선사람들의 도전정신이나, 창의성 그리고 생활력을 표현하는 말들로 고춧가루 먹고 물밑을 잠수하는 이야기나 창선-남해-하동 사람을 비교하는 이야기들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들이다. 따라서 여기서 그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지난 해 11월 5일부터 금년 1월 10일까지 두 달 넘도록 지난 해 3월부터 미국 LA에 당분간 머물고 있는 큰 아들 내외 집에 가 있었다.
창선-삼천포대교는 2003년 4월 28일 개통되었다. 4월 28일은 충무공 탄신일이며, 임진왜란 때 충무공의 승전의 하나이고 거북선이 처음으로 해전에 투입된 사천해전의 현장이라는 뜻에서 이 날에 개통식을 한 것이다. 필자는 그 날 그 현장에 당시 재부창선면향우회 부회장의 자격으로 회장 선배와 함께 참석하였다.
남해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장이 최근 남해 출신으로 바뀌었다. 뿐만 아니라 교육부의 정책변화로 지역 교육청이 교육지원청으로 이름이 바뀐 지는 한참 되었다. 이름이 바뀌면서 위상도 옛날과 달라졌다.
서면 조선단지가 무산되자 남해군 당국과 일부 주민들은 정말 절망상태에 빠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 않고서야 동서발전의 화력발전소 건설타당성 검토 여론조사를 수용하고 군 당국과 일부 지도층 인사들이 발전소 유치에 찬성하는 쪽으로 여론을 조성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하는 조짐들이 보이고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