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남해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지난 3일부터 오는 12일(수)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경상남도 보조금 사업으로 배정인원 40명에서 1차 모집 시 미달한 인원을 이번에 선정하게 되며 선정 예정 인원은 16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최대 15만 원 이내의 임차료를 2021년 2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임차료가 15만원 이하일 경우 실제 내는 임차료를 지
남해군은 오는 28일(수)까지 남해군 청년네트워크 2기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이 정책의 주체가 되어 남해군 정책을 발굴하는 모임으로, 문제개선을 위한 정책제안과 청년참여예산 발굴 등 군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통하는 기구다.참여자격은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남해군을 생활권으로 두고 있는 만19~45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40명내외다. △정책 △문화관광 △남해살이(일자리, 경제) △네트워크 등 분과별로 활동하게 된다.신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를 작성해
‘남해 바다 디지털 홀리데이’. 이 얼마나 홀릭할 만한 이벤트였던가. 디지털 노마드를 ‘남해 한달살이’로 강력하게 이끌어냈던 만족도 높은 남해한달살이로 남구체험휴양마을에서 이뤄진 값진 실험이자 경험이었다. 이 체험의 결실로 한 명의 IT개발자가 드디어 남해군으로 귀촌했다. 1984년생 엄준성 씨, 스스로를 ‘서울 촌놈’이라 부르는 그가 남해군민이 되었다. 지난 3월 창선면 곤유마을로 전입신고를 하고 본격적으로 ‘열심히 말고, 여유 있게’ 살아볼 궁리를 하는 그를 만났다. 콩나물시루 같은 지하철 도시 서울, 인구밀도에서
다양한 ‘청년 친화도시’ 실험을 통해 젊은이들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남해군이 IT분야 청년 종사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남해군은 지난달 30일 남해군 창선면 라피스 호텔에서 ‘IT분야 도시 청년 유치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남해형 청년 한달살이’ 프로그램인 ‘2020년 청년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IT분야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IT 업계종사자들을 남해군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함이었다.‘2020년 청년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IT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최근 청년 커뮤니티 ‘피우리라’에서 70만원의 장학금을 남해군향토장학회 계좌로 보내왔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청년커뮤니티 피우리라(대표 장예리)는 2020년 우수활동 청년커뮤니티(동아리)에서 최우수 커뮤니티로 선정돼 받은 1등 시상금 70만원 전액을 그대로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다.청년 커뮤니티 피우리라(대표 장예리)는 직장 동료 3명이 활동하고 있다. 청년동아리 ‘피우리라’는 꽃이 가진 위로와 힘으로 서로 독려하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만든 여러 작품을 자신들에게 그치지 않고, 남해 사랑의 집과
남해군은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1년 남해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12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신청대상은 2021년 3월 4일 공고일 기준 남해군에 주민등록되어 있는 만19세 이상 만45세 이하의 청년이 세대주인 가구로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의 군내 주택에 임대차 계약이 되어 있어야 한다. 선정예정 인원은 39세대로 지원내용으로는 월 최대 15만 원 이내의 임차료를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남해군은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가진 공통의 관심사를 함께 배우고 경험하는 자발적인 모임에 대해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35개 팀, 311명을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남해군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청년(만 19세~만 45세)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는 비영리단체 등록이나 고유번호증 발급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후위기 대응 △문화/예술 △교육/직업 △사회활동 △생활 △IT/기술 △미디어
남해군은 청년의 사회참여 역량 강화와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1년도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 ‘무모한 도전’ 사업 참가자를 이달 26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 리빙랩은 ‘청년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청년이 주도하여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해 해결책까지 설계해 직접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사회혁신 기법이다.공모대상은 남해군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청년(만19~45세) 개인,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단체는 관내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단체이거나 등록이 가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지난달 26일 2021년 제1회 남해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청년정책 위원은 박춘기 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남해군 관련부서장, 남해군 청년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해군 청년기본조례 제정에 따라 지난 2020년 출범해 올해로 두 해를 맞이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의 직접 대상자인 청년의 참여를 적극 보장해 행정과 청년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인 ‘2020년 남해군 청년친화도시사업 추진실적’과 ‘2021년 청년정책 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위원들의 의견수렴과 정책
남해군은 2020 남해군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 ‘무모한 도전’ 성과공유회를 지난 17일 개최하고, 3월 5일까지 평생학습관(화전도서관) 1층과 남해군 청년센터에서 성과공유 전시회를 연다. ‘남해군 청년 리빙랩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함은 물론 직접 실행까지 해나가는 사업이다.마을공동체ㆍ청년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13개 팀이 참여해 1년간 남해 곳곳에서 활동을 펼쳤다.17일 열린 성과 공유회에서는 13개 청년 팀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한편, 장충남 군수가 직접 참석해 청년
청년친화도시 남해군이 지난 한 해 추진한 ‘청년 촌라이프 실험프로젝트’가 많은 가능성을 남기고 마무리됐다. 남해군은 청년들에게 ‘한달살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원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남해군에 어떠한 형태로 녹아드는지 실험하고자 ‘촌(村)라이프’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궁극적으로는 청년들의 남해 이주와 정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년 촌라이프 실험프로젝트 성과 공유회’에서는 청년들이 펼쳐온 그동안의 활동상이 소개됐다.특히 청년혁신과뿐 아니라 문화관광과ㆍ유통지원과ㆍ지역활성과 담당 팀장들
지난 해 4월 시작한 ‘2020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무모한 도전’이 마무리되고 지난달 31일, 총 13개 팀의 프로젝트 추진과정과 결과가 담긴 이 발간됐다. 리빙랩(Living Lab), 생활(living) 공간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실험실(lab)이라는 뜻의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이 주도하여 생활 속 문제를 발견, 해결책 설계와 진행까지 해 나가는 사회혁신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예술, 관광분야 등 총 13개 팀이 선정되어 지난 6개월간 활동했다.이번에 발간된 에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
모임도, 행사도, 함께 나눌 공간도 코로나가 모두 앗아가버렸던 지난 해, 그 가운데서도 청년들은 가만가만, 상황과 규칙이 허용하는 한계 내에서 기민하게 움직이며 취미를 공유하고 재능을 꽃피웠다.지난 해 4월 착수되고, 6월에 보조금이 교부되면서 활동에 들어간 이 12월 11일부로 종료됐다. 본 사업은 청년들이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을 동아리 형태로 지원함으로써 활력이 샘솟는 남해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동아리 구성 최소 인원은 3인이고, 팀당 최대 1백만원이 지원됐다.35개팀, 총 311명의
남해군은 2020 청년 리빙랩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 추진과정과 결과를 담은 을 발간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청년 리빙랩 프로젝트는 청년이 주도하여 생활 속 문제를 발견, 해결책을 설계하여 직접 문제해결까지 해나가는 사회혁신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청년 예술, 관광분야 등 총 13개 팀이 선정되어 활동했다.이번에 발간된 ‘청년도전 모음ZIP’에는 △남해의 생태환경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놀이 콘텐츠 개발 △어르신들과의 소통과 기록을 위한 효도사진 △참전유공자 사진촬영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펫티켓 관광남
남해군은 지난 17일, ‘남해 핫플레스 만들기 청년기획자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수료식을 개최했다. 오프라인 수료식에는 우수 수료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군청회의실에서 참여했고, 나머지 수료생들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수료식이 진행됐다.‘남해 핫플레스 만들기 청년기획자 과정’은 청년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창업을 돕고, 사업의 아이템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사례 강연,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상품화, 영상제작 및 영상을 통한 홍보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
지난 22일, 남해군 청년네트워크의 활성화 및 청년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정책제안을 목적으로 한 ‘Run/Learn Again(런 어게인)’ 간담회가 엘림 마리나앤리조트에서 열렸다. 군 청년혁신과가 주최하고, 청년네트워크가 주관했으며 남해소상공인연합회가 협력했다. ‘런 어게인’이라는 문구에는 ‘새로운 다짐으로 출발하자’라는 의미가 담겼다.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요트체험과 저녁식사 후 대강당에 모여 2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내빈으로는 장충남 군수, 이주홍 군의회의장, 임태식 남해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정영란 의원, 정현옥 의원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2020 청년 촌라이프 프로젝트’의 2기가 얼마 전 마무리되었다. 짧게는 한달, 길게는 두달까지 남해에서 살아본 청년들은 그 동안 무엇을 했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실험의 결과는 과연 어떠할지, 참가자들에게 남해는 어떤 경험을 남겨주었을지는 주최측이 가장 궁금할 터, 그래서 간담회가 열렸다. 지난달 28일, 한달살이가 진행된 남구마을과 꽃내마을에서 각각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김현미 경상남도청년정책추진단장과 김미선 남해군 청년혁신과장 및 관계자, 각 마을 사무장과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참석했다.
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청년들의 더(+)하다 플러스 프로그램’을 자체 기획하여 참여자(수강생)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만 18세~45세 남해군 남면 및 인근 면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프로그램은 창업지원, 취미활동, 문화공감, 청년공간 PLUS 4개 영역으로 총 8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프로그램별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남면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055-860-82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남면
청년친화도시 남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남해군 청년센터’는 지난 20일 협업 활성화를 위한 중간 지원조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간지원 조직인 남해여성인력개발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등 5개 센터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은 각 센터별로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각 센터별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사전에 교육 과정을 공유해 중복되는 과정은 방지하자는 데 뜻을 모았
남해사람이라면, 초전삼거리를 모르지 않을 테다. 물미해안도로를 달리다 마주치는 삼거리, 국도 3호선의 시작점이기도 한 이곳에 얼마 전, 식당 하나가 조용히 문을 열었다. 이름하여 ‘힙한식’, 듣는 순간 어쩐지 어깨가 들썩이지 않는가. 흰 벽에 파란 지붕, 파란 문이 그대로 남해의 바다를 연상시키는 이곳은 90년대생 청년 부부가 운영하는 한식당이다. 부부가 모두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유수의 식당에서 실력을 쌓은 뒤 남해로 돌아와 오픈한, 이 심상치 않은 식당을 찾았다. 점심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모두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