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지족에 위치한 작은도서관 ‘동그라미 작은도서관’ 독서모임에서 새로운 회원을 모집한다. 동그라미 작은도서관 독서모임은 주민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폭력대화와 서클대화 등을 통해 가족과 공동체 평화를 지향하는 소모임이다. 매월 2회, 둘째 주와 넷째 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경까지 진행되며 지난 8일부터 교재 첫 단원이 시작되었다. 단발적인 참여도 가능하며 회원은 상시모집 중이다.독서모임의 방법은 비폭력대화(NVC) 교재 한 단원씩 읽은 후 워크북으로 연습하고 익히는데, 대면참석과 온라인참여 둘 다 가능하다. 개인구입
남해군에서 남해군미술협회 회원이면서 서양화가이자 명상지도사,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 철(68세) 선생이 남해도서관 1층 갤러기 꿈길에서 지난 9일부터 이달 28일(일)까지 ‘마음에 빛과 향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파스텔화 17점을 전시하는 개인전시회를 열고 있다. 남해미술협회전과 개인전, 남중권 문화예술전시회 출전 등 다수의 미술창작 활동을 해 온 박 철 선생은 지난 2017년 남해로 귀촌하면서부터 기존 유화 창작 활동에서 ‘파스텔화’ 중심으로 전환해 작품활동을 했다고 한다. 분필 가루처럼 흩뿌려지는 성질이 독특한 형태와 질감,
남해문화원 김미숙 국장이 남해문화 인력 양성과 콘텐츠 발굴 육성 등 지역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경상남도 문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해군에서는 문신수 선생과 정의연 선생, 김태두 선생에 이어 김미숙 국장이 네 번째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남도는 지난달 26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62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김진부 경남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장들과 (사)경남 문화상 수상자회 회장, 수상자와 가족, 문화예술·체육인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진
올해로 제26기를 맞은 남해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이 지난 22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수강생 주민들, 강사들과 함께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남해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남해군과 남해군예음협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 수료식은 판소리와 무용 등 식전 공연에 이어 내빈 소개와 표창패 및 감사장 수여, 하미자 문화원장의 인사, 내빈 축사, 학사보고, 운영결과 보고, 제25기 문화학교 수료증 수여, 문화학교 신설과목 강사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손명옥·조수연·박민찬
남해문학회(회장 김성철)는 지난 21일 화전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제35회 화전문학제 시상식 및 제26집 남해문학 출판기념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에 물미시낭송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극 형식의 아름다운 시낭송을 선보였으며 이어 남해문학 연혁과 활동 소개, 회장 인사와 내빈 축사, 화전문학제 수상자 시상과 작품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35회 화전문학제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는데 [초등부] ▲ 한도현(지족초6) 학생의 산문 ‘이상한 학교’ ▲ 채라임(도마초3)
남해군은 지난 16일 이순신 순국공원 내 이순신 영상관에서 ‘이순신의 생애와 노량해전’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남해군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노량해전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강연자로 초청된 노승석 교수는 동국대학교 여해연구소 학술위원장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난중일기 前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이순신 연구’의 최고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올해는 난중일기가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지 10주년이 된 해여서 이번 토크콘서트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남해군은 오는 28일(목)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노도마을 이야기-노도주민과 노도 작가창작실 작가와의 동행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노도는 남해군의 유인도 3곳 중 한 곳으로, 서포 김만중이 생을 마감한 유배지다. 남해군은 2022년 ‘노도 문학의 섬’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노도 작가창작실에 입주한 제5기 작가들이 매주 금요일 오후, 노도 주민들과 함께한 그림그리기 수업의 결과물이다.노도 작가창작실에 입주한 김건화(서양화가) 씨가 강사로 나섰고 김나미, 권해진 씨가 보조강사 역할을 하면서
‘뮤지엄남해’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이달 31일(일)까지 기획 전시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시에서는 각종 소품, 모빌, 추억이 돋는 크리스마스실 등을 만나볼 수가 있다. 크리스마스 복장을 착용하고 전시 관람 시 1인 1매에 한하여 즉석사진을 제공한다. 오는 23일과 30일 오후 4시에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가 진행되며, 캠핑장에서는 SNS에 사진 게시, 후기 작성 행사를 진행해 할인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뮤지엄남해 유은리 관장은 “12월 행사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크리스마스
남해군에서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하는 2023년 도시재생 문화행사 ‘남해섬 둥둥마켓’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남해섬 둥둥마켓’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남해읍 도심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추진됐다. 옛 화전별당 일원에서 총 12회에 걸쳐 매월 첫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개최됐다.특히 ‘화전 프리마켓’과 ‘야간 푸드페스티벌’ 등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에 더해 주민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성과물까지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웰컴화전로 문화야(夜)놀자’가 펼쳐져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금요일마다 주민참여형 토크쇼인 ‘둥
‘2023년 남해서불과차 학술심포지엄’이 지난 13일 (사)남해서복회(회장 이철호) 주최로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의장, 정현태 전 군수 등 내빈들과 남해서복회 이철호 회장, 박창종 전 남해서복회 회장, 거제와 함양 서복회 관계자 등 군 내외 서복회 회원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철호 남해서복회 회장의 대회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학술심포지엄과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3 남해서불과차 학술심포지엄’은 ▲서복 동도와 귀환 해로 일고
바래길 작은미술관은 지난 6일부터 이달 31일(일)까지 ‘오늘이 당장 좋은 이유’라는 주제로 한보영 작가의 작품 35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한보영 작가는 프랑스 파리 89갤러리, 에이블 파인아트 뉴욕갤러리, 서귀포 예술의전당 제주바람전 등에서 다수의 전시를 한 바 있다. 또한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다수 수상 경력이 있다.한보영 작가는 “이번 작품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아울러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점자 문맹1, 2(눈 감고 기쁨)작품 등 ‘점자 문맹’ 시리즈를 준비했으며, 작품들을 편안한 마음으로 눈을 감고 점자 읽듯이 부
‘2023년 송년음악회, 헬레나 강윤이 여사 추모 콘서트’가 지난 9일 얌모클럽(Jammo club) 가곡반 주최, ‘소리가 나는 감(感)’ 협찬으로 남해읍 화통카페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깊어가는 올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맞는 설렘을 담아 군내 음악공연단의 아름다운 음악공연으로 함께 소통하고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정겨운 시간이 됐다. 또 얌모클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헬레나 강윤이 여사를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치러진 행사이기도 했다. 이날 음악회 공연은 정수원 씨의 사회와 김은성 단원의 지휘·반주
설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9일(금)까지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문성욱 작가의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화전에서는 문성욱 작가의 앵강만 시집 시 20편, 시화 10편, 설천의 풍경 사진 10점, 나무판 5점 외 다수 작품이 전시된다. 문성욱 작가는 남해군 출신으로 2003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등단했다.한편 설천면은 지역민의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방치된 폐건물(구 복지회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현재의 눈내목욕탕미술관으로 조성했다.지난해 7월 준공된 눈내목욕탕미술관은 기존 목욕탕 형태를 그대로 살려 특색있
(사)남해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안광훈, 이하 남해예총)는 지난 2일 ‘제3회 남해예술제&이봉조 추모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예술제와 공연에는 하미자 문화원장을 비롯한 군내 기관장들과 군내 많은 문화예술인들, 장수이씨 대종친회 관계자를 비롯한 군민들이 함께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남해예술제 행사에 곧이어 ‘제1회 남해·여수 음악협회 교류연주회’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로 세 번째 맞는 이날 예술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남해문화센터에 마련된 공연장 입구 전시장에서 남해 미술협회 회원들이 열정을 기울여 창
올해로 41번째 맞는 ‘제41회 남해서도회 회원전’이 남해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열리고 있다. 오늘(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36명의 작품 90여 점이 전시돼 군민들에게 서도(書道)의 진한 묵향을 전했다. 이번 남해서도회(회장 박홍빈) 회원전 개회식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의장, 하미자 남해문화원장, 박정문 남해향교 전교, 남해유도회 송월영 회장, 정현태 전 군수 등 내빈과 회원들, 군민들이 많이 참석해 이번 전시회를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내빈소개와 경과 보고에 이어 연단에 선 박홍빈 남해서도회 회장은 인사
이동면 신전리에서 이동 복곡 저수지를 따라 산정을 넘어 삼동 봉화리, 삼동 대지포에 걸쳐 약 15km 가량 뻗어 있었던 ‘남해장성’이 고려시대 말~조선 초 해적을 방어하기 위한 군사 목적으로 축조된 성이 아니라 말 목장 성격의 ‘목장성’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지난달 27일 ‘남해장성 정밀지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군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남해장성의 잔존현황 및 규모를 조사하여 역사·문화적 가치 규명을 하기 위해 2023년 4월부터 두류문화연구원이 추진하고 있으며, 문헌조사를 비롯해 사진촬영·측량 및 실측 등 현장조사
김영하 작가와 파키스탄 출신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Zahid Hussain)을 초청한 ‘DMO 친환경 여행 토크콘서트’의 사전신청이 일주일 연장 된다.남해관광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이번 토크콘서트의 사전신청은 기존 12월 5일(화)까지였으나, 참여수요에 따라 사전신청 기간을 12월 12일(화)까지로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친환경과 여행을 주제로 한 ‘남해가 탄탄해지는 시간’ 토크콘서트는 오는 13일(수) 13시 30분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토크콘서트 사전신청은 구글폼(https://forms.gle/5gwTDf4au6u2UW
경남문화예술회관의 경남도립극단은 2024년 정기공연, 순회공연에 참여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는 2024년 경남도립극단의 4월, 7월, 11월 정기공연 및 도내 순회·초청공연에 출연하게 된다.모집 분야는 청년단원과 예술단원으로 구분되며, 청년단원은 만 34세 이하 문화예술 분야 전공 졸업자 또는 프로무대에서 3년간 3개 작품 이상 출연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고, 예술단원은 프로무대에서 5년간 5개 작품 이상 출연경력자에 한해 모집한다.응시원서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지
남해군은 지난달 22일 삼동면 지족리에 위치한 ‘죽방렴홍보관’에서 남해 죽방렴 어업보존회원들을 위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죽방렴 사진 찍기 프로젝트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주민 역량강화 교육은 남해 죽방렴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에 발맞춰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보전관리사업의 발굴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전문강사가 ‘생활 속 스마트폰 활용’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보존회 회원들은 직접 현장 사진을 촬영하고 평소 알지 못했던 스마트폰 기능도 익혔다.죽방렴어업보존회 이민자 회원은 “문자, 카톡 등 기본적인
남해군이 지역민의 문화 향유 및 여가 생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청년문화공방 체험 프로그램’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청년학교 다랑’에서 지난 9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14회 진행됐다. ‘디자인 양갱반 전문 과정’을 시작으로 아이들을 위한 ‘일일 나무공예반’ 까지 2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모든 과정이 마무리됐다.이외에도 △터프팅(직조공예) △밀크티블랜딩 △수제맥주 △마크라메(매듭공예) △레진아트 △칵테일(하이볼) △수제 비누 제작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으로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