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 직원들이 지난 5일 고향사랑기부금 810만 원을 남해군에 기탁했다.오성배 남해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 80여 명은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기원하며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오성배 남해소방서장은 “남해군 지역발전을 위해 직원 모두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전달된 기부금으로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남해소방서는 최근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일환으로 부주의로 인한 야외 들불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주택용 소방설치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서면 미니단호박연합회에서 100만 원, 중현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300만 원, 새남해농협 임직원 일동이 235만 원, 보물섬한우 영농조합법인에서 2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서면 미니단호박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서면종합복지회관에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향토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였다. 박현수 연합회 대표는 “단호박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데 농부의 애정이 닿아야 농사가 잘 되듯이 남해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는 지역민들의 애정 어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3일(토) 고현면 대장경광장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현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봄나들이 함께 해 봄’ 행사와 연계해 추진되며, 치매 예방은 물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걷기 코스는 대사돌탑길∼선원사지터∼둑방길 일대를 지나 다시 대장경 광장으로 돌아오는 7km 구간이다. 치매극복 문구 외치기, 치매파트너 가입 신청, 스템프 찍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있으며, 완보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한편, 남해군은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
남해군보건소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자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남해교육청 및 학교) 등과 함께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은 식중독균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훈련은 봄·겨울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발생을 가정하여 △식중독 신고접수△발생인지·전파 △상황판단 회의 △검체채취·역학조사 △방역소독 및 사후조치 등 실
남해군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도모하고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 일자리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활사업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계층이다.복지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회보장급여 신청을 통해 저소득층 보장 결정 후 참여할 수 있다.자활근로사업은 참여자의 자활능력과 사업유형에 따라 근로유지형, 도우미형, 사회서비스형, 시장진입형으로 구분되며 사업유형에 따라 인건비를 차등
서면행정복지센터는 남해읍에서 서면으로 들어오는 주요 진입 도로변에 서면을 상징하는 ‘원더풀 서면(Wonderful seomyeon)’ 안내 간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간판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로 영호남을 잇는 남해군의 새로운 관문이 될 서면의 밝은 미래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서면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재복 서면장은 “이번 기회로 서면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더욱더 원더풀한 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동면 행정복지센터가 올해 1월부터 전입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먼저 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전입 통합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전입 통합안내서’에는 삼동면의 주요 현황과 생활편의시책 등이 망라돼 있다. 남해군에서 추진하는 전입, 출산, 청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으며, 마을주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해당마을 이장 연락처도 기재했다.이와 함께 ‘삼동소식 알림이’도 운영하고 있다. ‘삼동소식 알림이’는 맞춤형 행정 정보를 휴대전화 메시지로 알려
이동면 주민자치회(회장 하의현)는 지난달 26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3월 정기회의를 가졌다.3월 정기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주민자치회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나의 살던 고향은’ 우리동네 추억 사진전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선정 △남해군 주민자치회 주최 행사공모 사업 신청 △지역 발전을 위한 선진지 견학 및 도·농 자매결연 추진 등이 논의됐다.하의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동면의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연주 이
남해읍주민자치회(회장 하희택)가 지난 2022년부터 ‘어르신 집앞 호롱불 설치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지난달 18일 현장확인을 통해 ‘호롱불’ 정상 작동 여부와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주민자치회 회원들은 오후 늦은 시간부터 사업현장을 돌면서 호롱불 작동 여부를 살피는 한편, 자체 제작한 주민자치회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호평도 접할 수 있었다.하희택 남해읍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집 앞 보행을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이 사업을 위해 노력해 준 주민자치회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각 마을
미조면 행정복지센터는 ‘제13회 수산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달 29일 남항공원 일원에서 사항어촌계(20명), 바다지킴이(5명) 등과 함께 연안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수산인의 날(매년 4월 1일)’은 수산업·어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미조면은 아름다운 미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멸치 등 싱싱한 수산물의 보고(寶庫)로 명성이 높다.이날 참석자들은 테트라포드 안에 버려진 폐스티로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방파제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홍성기 미조면장은 “청정
서면 노인대학(학장 박양일)은 지난달 27일 서면 종합복지관에서 120여 명의 노인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지니어 평생학습 활동가인 최홍규 강사의 특강을 개최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해 평생동안 배우는 활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최홍규 강사는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평생학습도시인 남해군의 역할을 안내하고, 전직 남해군보건소장으로서 치매예방 3.3.3 활동 수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 이날 최 강사는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는 내 삶의 마지막 연명의료 결정 제도인 사전 연명 의료의향서 작성 권고와, 농촌에서 쉽게 대처할
남해군 한부모가정후원회(회장 박영경)는 지난 1일 남해군청을 찾아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56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관내 한부모가정, 저소득 취약 가정 중·고등학생 7명에게 8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이날 기탁식에서 박영경 한부모가정후원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장학금이 필요한 한부모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꿈과 희망 가득한 청소년들이 더 큰 미래를 그려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충남 군수는 “한부모가정후원회의 지속적이고 뜻깊은 기부에 매우 감사드리며, 소중한
남해소방서 남면여성소방의용대(대장 탁정례)는 지난달 16일 남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나눔 밑반찬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매년 남면여성소방의용대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잡채 700인분을 준비했다. 준비한 음식을 의용대원들이 직접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했다.탁정례 남면여성의용소방대장은 “반찬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 회원들과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위해 봉사하여 훈훈하고 단합된 공동체를 만들
남면 이동면 용소리에 위치한 용문사의 주지 승원스님이 남면 관내 26개 마을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승원스님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면 관내 식당에서 9개 마을 235명의 어르신에게 식사 대접을 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17개 마을 경로당에 도시락 650개를 전달했다. 승원스님은 “이웃과 함께하는 것이 곧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길이며, 지난해 이동면에 점심공양을 하고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에 올해 남면까지 확대를 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께 공양
남해군은 지난달 2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사업장 임원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 경남여성리더봉사단, 사랑의 리어카 수혜 대상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리어카’ 와 식료품(쌀, 과일 등) 전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사업장 기술봉사팀 김일록 명장이 직접 참석해 리어카 사용법을 어르신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록 명장은 “사랑의 리어카는 열정과 정성으로 만든 리어카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설계부터 타이어 주문까지 직접 만들었으며, 특히 해안가에 위치한 남해
해병대남해군전우회(회장 김현표)가 최근 올 한 해 남해바다를 지키는 수중정화 활동사업에 시동을 걸었다.해병대남해군전우회는 지난달 31일 미조면 초전마을 해안에서 올 한 해 수중정화와 인명구조활동 시발점이 되는 안전기원제를 모시고 해병대전우회와 인명구조대 봉사활동에 있어 한 건의 사고 없이 무사 무탈하기를 천지신명과 용왕님께 고하고 매월 실시하는 수중 정화활동을 시작했다.이날 활동에는 잠수요원을 포함한 인명구조대원 15명과 초전마을 어촌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폐그물, 폐타이어 등 해양쓰레기 5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해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 온 질병관리청 공모사업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인 남해군 내 지역 노인들의 노쇠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는데 지난달 16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이 연구 내용을 발표하는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6차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매일헬스뉴트리션 사코페니아연구소는 노쇠를 예방하고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경상국립대 의대 예방의학교실과 공동으로 진행한 ‘남해군 노쇠위험군 고령자 대상 근력 및 근기능 개선
남해군 단호박 산업을 이끌고 있는 남해서면미니단호박작목회(회장 박현수)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서면 행복곳간’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남해서면미니단호박작목회는 지난해 3월에도 화전화폐 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박현수 작목회장은 “우리 작목회 기금이 관내 복지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3월부터 본격적인 단호박 농사가 시작되는 만큼 미니단호박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서면미니단호박작목회는 250여 명의 선도 농업인이 주축이 되어 미니단호박 생산과 품질향상 등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
남해군은 지난달 27일 남해청년학교 다랑에서 읍면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장 및 부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의식 고취 및 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창설배경과 평시·전시 임무 및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 2023년 활동보고 및 2024년 활동계획 등이 논의됐다. 또한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지역의 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김신호 부군수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민방위분야 업무 추진과 재난상황 대비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창선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서석완·부녀회장 이미혜)는 지난달 16일 창선면 동대만 생태공원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 행사장에서 음료와 떡 등을 무료로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무료 나눔 봉사는 헌옷 및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등을 통하여 조성된 기금으로 추진됐다. 서석완 협의회장과 이미혜 부녀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지역을 위한 행사에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헌신 봉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언제나 지역에 보탬과 발전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류욱환 창선면장은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즐거움과 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