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주민자치회(회장 하희택)가 지난 2022년부터 ‘어르신 집앞 호롱불 설치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지난달 18일 현장확인을 통해 ‘호롱불’ 정상 작동 여부와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주민자치회 회원들은 오후 늦은 시간부터 사업현장을 돌면서 호롱불 작동 여부를 살피는 한편, 자체 제작한 주민자치회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호평도 접할 수 있었다.하희택 남해읍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집 앞 보행을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이 사업을 위해 노력해 준 주민자치회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각 마을
미조면 행정복지센터는 ‘제13회 수산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달 29일 남항공원 일원에서 사항어촌계(20명), 바다지킴이(5명) 등과 함께 연안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수산인의 날(매년 4월 1일)’은 수산업·어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미조면은 아름다운 미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멸치 등 싱싱한 수산물의 보고(寶庫)로 명성이 높다.이날 참석자들은 테트라포드 안에 버려진 폐스티로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방파제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홍성기 미조면장은 “청정
서면 노인대학(학장 박양일)은 지난달 27일 서면 종합복지관에서 120여 명의 노인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지니어 평생학습 활동가인 최홍규 강사의 특강을 개최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해 평생동안 배우는 활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최홍규 강사는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평생학습도시인 남해군의 역할을 안내하고, 전직 남해군보건소장으로서 치매예방 3.3.3 활동 수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 이날 최 강사는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는 내 삶의 마지막 연명의료 결정 제도인 사전 연명 의료의향서 작성 권고와, 농촌에서 쉽게 대처할
남해군 한부모가정후원회(회장 박영경)는 지난 1일 남해군청을 찾아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56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관내 한부모가정, 저소득 취약 가정 중·고등학생 7명에게 8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이날 기탁식에서 박영경 한부모가정후원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장학금이 필요한 한부모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꿈과 희망 가득한 청소년들이 더 큰 미래를 그려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충남 군수는 “한부모가정후원회의 지속적이고 뜻깊은 기부에 매우 감사드리며, 소중한
남해소방서 남면여성소방의용대(대장 탁정례)는 지난달 16일 남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나눔 밑반찬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매년 남면여성소방의용대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잡채 700인분을 준비했다. 준비한 음식을 의용대원들이 직접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했다.탁정례 남면여성의용소방대장은 “반찬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 회원들과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위해 봉사하여 훈훈하고 단합된 공동체를 만들
남면 이동면 용소리에 위치한 용문사의 주지 승원스님이 남면 관내 26개 마을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승원스님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면 관내 식당에서 9개 마을 235명의 어르신에게 식사 대접을 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17개 마을 경로당에 도시락 650개를 전달했다. 승원스님은 “이웃과 함께하는 것이 곧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길이며, 지난해 이동면에 점심공양을 하고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에 올해 남면까지 확대를 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께 공양
남해군은 지난달 2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사업장 임원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 경남여성리더봉사단, 사랑의 리어카 수혜 대상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리어카’ 와 식료품(쌀, 과일 등) 전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사업장 기술봉사팀 김일록 명장이 직접 참석해 리어카 사용법을 어르신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록 명장은 “사랑의 리어카는 열정과 정성으로 만든 리어카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설계부터 타이어 주문까지 직접 만들었으며, 특히 해안가에 위치한 남해
해병대남해군전우회(회장 김현표)가 최근 올 한 해 남해바다를 지키는 수중정화 활동사업에 시동을 걸었다.해병대남해군전우회는 지난달 31일 미조면 초전마을 해안에서 올 한 해 수중정화와 인명구조활동 시발점이 되는 안전기원제를 모시고 해병대전우회와 인명구조대 봉사활동에 있어 한 건의 사고 없이 무사 무탈하기를 천지신명과 용왕님께 고하고 매월 실시하는 수중 정화활동을 시작했다.이날 활동에는 잠수요원을 포함한 인명구조대원 15명과 초전마을 어촌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폐그물, 폐타이어 등 해양쓰레기 5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해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 온 질병관리청 공모사업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인 남해군 내 지역 노인들의 노쇠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는데 지난달 16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이 연구 내용을 발표하는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6차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매일헬스뉴트리션 사코페니아연구소는 노쇠를 예방하고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경상국립대 의대 예방의학교실과 공동으로 진행한 ‘남해군 노쇠위험군 고령자 대상 근력 및 근기능 개선
남해군 단호박 산업을 이끌고 있는 남해서면미니단호박작목회(회장 박현수)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서면 행복곳간’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남해서면미니단호박작목회는 지난해 3월에도 화전화폐 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박현수 작목회장은 “우리 작목회 기금이 관내 복지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3월부터 본격적인 단호박 농사가 시작되는 만큼 미니단호박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서면미니단호박작목회는 250여 명의 선도 농업인이 주축이 되어 미니단호박 생산과 품질향상 등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
남해군은 지난달 27일 남해청년학교 다랑에서 읍면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장 및 부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의식 고취 및 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창설배경과 평시·전시 임무 및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 2023년 활동보고 및 2024년 활동계획 등이 논의됐다. 또한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지역의 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김신호 부군수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민방위분야 업무 추진과 재난상황 대비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창선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서석완·부녀회장 이미혜)는 지난달 16일 창선면 동대만 생태공원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 행사장에서 음료와 떡 등을 무료로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무료 나눔 봉사는 헌옷 및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등을 통하여 조성된 기금으로 추진됐다. 서석완 협의회장과 이미혜 부녀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지역을 위한 행사에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헌신 봉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언제나 지역에 보탬과 발전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류욱환 창선면장은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즐거움과 밝은
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7일 주민자치회(회장 류창봉),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한수찬, 회장 김홍순), 바르게살기운동 삼동면위원회(위원장 정윤식)가 각각 삼동면 화천마을 소화단, 둔촌 소공원, 화암마을 주차장에서 봄꽃을 심었다고 밝혔다.주민자치회는 오는 6월 둔촌 해안에서 개최되는 맨발걷기 달빛 소나타 행사를 위해 둔촌마을 도로변에 팬지꽃 1,400본을 심어 마을 풍광을 아름답게 꾸몄다.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지난해 신규 조성한 화천마을 소화단에 금잔화 2,400본을 심어 마을주민들과 관광객에게 화사한 봄을 선물할 예정
남해군은 지역 내 269개소 전 경로당에 응급처치용 구급함을 비치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구급함의 주요 구성 물품은 상처 연고, 해열진통제, 소독약, 종합밴드, 파스 등 25종이며, 올해 3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20여 명의 보건 업무 담당자가 3개월마다 직접 순회 방문하며 구급함 관리를 할 계획이다. 경로당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구급함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소모품의 유효기간 등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할 계획이다.약국이 없거나 있어도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지 않는 이동면, 서면, 고현면, 설천면 등 지역
남해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이달 26일(금)까지 모집한다.이번 과정은 다양한 숙박시설에 결혼이주여성,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여성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여성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남해군이 휴양관광 산업 핵심 인프라를 갖춘 남해안 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호텔객실관리사 과정은 이론·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텔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직무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이번 교육은 호
미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4월 한 달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육(공동육아나눔터)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조면에 거주하는 학생 및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미술 소품과 게임을 활용한 흥미유발 프로그램 △친구들이 모여 영화를 보는 미조시네마 △미조면 등대지기 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 ‘책 친구’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부모와 자녀 및 이웃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함께 소통하는 공동체 참여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미조 공동육아나눔
남해군가족센터는 지난 18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달단계별 긍정적인 자녀 성장과 가족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해 ‘처음부모수업’을 진행했다.이날 ‘처음부모수업’에서는 부모교육 전문강사 권영심 박사가 나서 부모성격기질검사(TCI)를 했다. 부모성격기질검사(TCI)는 기존의 인성검사와 달리 기질과 성격을 구분해 측정하는 것으로, 참여 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처음부모수업’은 3월과 4월에 걸쳐 총 3회기가 진행되며 △3월18일 부모성격기질검사(TCI)검사 △4월 8일(월) TCI검사 결과 피트백과 자녀와 소통대화법 교육 △4월 22일
창선면 유관기관협의회는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단체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4월 27일~28일 양일간 개최될 제6회 창선고사리축제와 봄의 왈츠 버스킹 공연, LPG 배관망 구축 사업, 빈번해진 마을단위 절도사건에 따른 치안활동, 창선초 학생들의 ‘내 고장 바로 알기 프로그램’ 등 기관별 현안이 공유됐다.특히 5년 만에 개최되는 고사리축제에 주민과 학생, 향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류욱환 창선면장은 “봄철 창선면의 다양한 고유 행사·정책이 시행되고
삼동면기관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삼동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단체별 현안과 홍보사항이 공유됐고, 기관별 협조요청 사항에 대한 소통이 이루어졌다.삼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안내, 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남해군 축제 일정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삼동파출소는 전화금융사기 근절 홍보, 사이버범죄 유형 등을 안내했다.특히, 마을별 효도관광이 시작됨에 따라 삼동파출소는 수시로 순찰을 한다고 밝혔다. 삼동 119안전센터에서도 마을별 예방순찰을 강화하기로
바르게살기운동 설천면위원회(위원장 류용택)는 지난 21일 설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2023년 결산승인 및 2024년 사업계획 논의가 이루어졌고, 바르게살기위원회의 그동안 실적과 올해의 활동 계획이 공유되었다.회의를 마친 후 회원들은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으며, 지역의 질서와 화합을 다짐하는 친목의 시간도 가졌다.류용택 위원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의 기치 아래 면민 화합과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에 동참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잘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