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설천초등학교(교장 정연보) 1~4학년 50여명의 학생들이 본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화방복지원을 방문해, 본교에서 마련한 떡을 전달하고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올해 3번째로 화방복지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함께 어울려 노래 부르기, 춤, 안마 등의 재롱과 웃음을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선물했다.설천초 이상제 교감은 “이런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에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삶에 대한 주체성을 가지고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청소년을 위한 진로길라잡이 체험’이 지난 28일 이동중학교(교장 박영인)에서 열렸다.재단법인 경남청소년종합지원본부에서 주관한 이번 진로길라잡이 체험은 이동중학교 다목적강당에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
재학생들에게는 오늘도 그들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배움터이며 졸업생들에게는 학창시절의 추억이 묻어나는 곳, 남해인의 모교인 군내의 초·중·고등학교를 차례로 탐방해보고 시대에 발맞춰 변모하는 우리의 교육현장을 돌아보자.<편집자 주> 삼동면 물건마을에 위치한 물건중학교(교장 박근서)는 1970년 남수중학교 물건 분교로 그 역사를 시작해 물건중학교
▲ 현재 군민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자리잡고 있는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의 총선 출마 여부는 이번 대선이 끝나야 명확하게 드러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하영제 군수가 총선 출마를 현 시점에 결심한다해도 한나라당의 공천 향방은 대선 후에나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하 군수의 경우 독자노선을 고집하고 공천과 관계없이 출마선언을 할 수도 있다.한 집안에
가을이 가버린 맷쌀한 겨울산들국화 하늘거리는 가을은 가고눈처럼 떨어진 낙엽은 거리마다 바람에 나부끼네멋지게 익어있는 가을산수채화 같은 하늘에 뭉개구름그들은 가버렸네가을이 손잡고 그냥 가버렸네사시사철 푸른 겨울산 솔님아때로는 외로워 보일때도때로는 고고해 보일때도우리도 님처럼 그렇게 살고있네한 많은 세상살이 얽히고 설킨 인과 업으로못떠나고 못보내는 인연도 있다
▲ “국제경쟁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최선의 조선기자재 공장이 되겠다”지난 26일 동우금송조선(주)이 금송마을 해안 일대에서 조선기자재공장 기공식을 갖고 조선블록생산 전문업체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먼저 환영사에 나선 배이용 전 군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선기자재 산업은 남해군민의 숙원사업이며 그 첫 번째 결실을 맺는 기공식이어서 그 감회가 남다
▲ 손녀의 시원찮은 안마지만, 할머니에게는 전문가 솜씨 못지않게 시원하다. 설천초 학생들이 지난 21일 화방복지원을 방문, 안마와 춤 등을 선보이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해군의회는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145회 남해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남해군에서 제출한 200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07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2008년도 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을 다룬다.먼저 2008년 예산안은 다음달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
금천마을, 국가상대로 ‘주위토지통행권확인’ 소송 제기 ▲ 지난 26일 삼동면 금천마을에서 있었던 현장재판 모습. 남해 최초의 조선업체가 남해군 삼동면 금송마을에서 기공식을 한 지난 26일, 당초 이 업체가 둥지를 틀 예정지였던 금천마을에서는 현장재판이 있었다.이날 현장재판은 마을주민들이 통행로로 사용하던 동천리 2036-1 번지를 남해군이 용도폐지한 후 자
경찰은 지난 27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총력 선거치안 체제에 돌입했다.남해경찰서는 가용경찰력을 총동원해 선거사범 단속 및 불법선거사범을 척결하고, 선거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남해경찰서 선거상황실은 정당별 지역조직, 지역책임자 등에게 금품향응을 제공하거나 선심광광 등 각종 형태의 제공행위를 하는 ▲금품이나 향응제공 등의 금
▲ 남해초 축구부 이상목 코치. 축구불모지를 찾아 37년간 축구를 전파한 한 축구코치가 2007 스포츠조선 제정 스포츠토토 한국축구대상을 수상하게 돼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신장은 1m가 조금 넘고, 등은 굽었지만 선수들에게는 누구보다도 큰 사랑을 베푸는 이상목(54) 남해초등학교 축구부코치가 바로 한국축구대상을 수상하게 될 주인공이다.이상목 남해초 축
▲ 설천축구회 창립26주년 기념 제17회 회장기 친선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생원골축구회 선수들이 트로피와 우승기를 수여받고 있다. 설천축구회는 지난 25일 군내외 축구동호인들을 초청해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창립 26주년 기념 제17회 회장기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남해 고현축구회, 남면축구회, 서면축구회, 생원골축구회 등의 남해팀과 순천 동산축구회,
▲ 군내그라운드골프 동호인 104명이 참가한 '제1회 국민생활체육 남해군연합회 그라운드골프 친선대회'가 열렸다. 군에 보급된 역사는 짧지만 전국대회 우승과 국제대회 4강의 실력을 지닌 남해군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쌓은 기량을 선보이고 동호인들과 우정을 나누는 장이 마련됐다.남해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는 지난 27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제1
▲ 355-J지구 제4지역 11개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제4회 지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하동과 남해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355-J지구 제4지역 11개 클럽 회원들이 남해를 찾아 지역대회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해 열린 제4지역 제4회 지역대회로 하동, 하동녹향, 하동금양, 하동나래, 하동화개, 진교, 남해, 동남해, 남해유자,
▲ 마을 주민들이 기원을 담은 종이에 불을 붙여 소지를 하고 있다. 가천다랭이마을에서는 지난 24(음10.15)일 마을 동제가 있었다.동제는 마을신앙을 실천적으로 표상화 한 것을 말하는데 농촌의 경우 풍년의 기원하고 재해 방지등 농사생활에 관련된 기원이 어촌의 경우 풍어의 기원하고 해상재해등의 방지로 어업생활에 관련된 기원이 주류를 이룬다.이날 다랭이마을의
▲ 남면우형마을에서 두레를 실시하고 있다. 조상들이 해오던 공동체 작업인 두레를 남면 우형마을에서 실시해오고 있어 옛 조상들의 상부상조 정신과 협동정신을 계승하고 있다.두레는 농민들이 농번기에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해 마을 단위로 만든 조직을 말하며 품앗이와는 다르게 공동으로 작업을 한다는 것이 특징이고 둘개라 불리기도 한다.우형마을 아랫담 15농가 주
▲ 남해금산로타리 정미선 회장. ▲행사를 기획한 취지는 무엇인가.= 올해로 3회째인 ‘남해거주 외국인초청 무료진료봉사 및 한마음축제’는 그동안 남해금산로타리클럽 단독으로 주관했으나 금년에는 3개클럽이 함께해 행사의 규모와 질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남해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며느리들에게 남해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가족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
▲ 먼 타국에서 남해로 시집온 외국인며느리들... 남해에 거주하는 외국인며느리와 외국인근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서로간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로타리를 나눔의 손길로’라는 테마를 실천하는 남해로타리클럽, 새남해로타리클럽, 남해금산로타리클럽 등 3개 로타리클럽이 공동주최 한 ‘제3회 남해거주 외국인초청 무료진료봉사 및 한마
2차 대전시 남해 망운산에 비행기 추락으로 전사한 미공군 11구의 시체를 수습하고, 60여년이 넘게 추도식을 해온 김덕형 옹(93·남해읍)씨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오랜 이야기가 아들 김종식(49·남해읍)씨에 의해 책으로 나왔다. 어릴때부터 아버지에게서 들은 이야기들을 기록하여 엮어 아버지의 일대기를 고스란히 담은 ‘기독(奇篤)한 인간,
이동면 초음리 옛 다초분교에 탈박물관과 공연장, 전시실, 자료관 등의 시설을 갖춘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이 건물공사의 98%가 완료된 가운데 전시영상물 시연회와 내부 시설물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자인을 맡고 있는 중앙디자인 연구소 관계자와 남해 문화관광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시연회와 내부 점검은 581㎡ 규모의 2층을 위주로 둘러봤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