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남해읍 소입현 소재, 건설이 중단된 아파트 따뜻한 남해에서도 이제는 완연한 겨울날씨를 느끼게 한다. 차가운 해풍은 남해의 시금치와 마늘을 더욱 더 가치 있게 해주건만 어떤 곳에서는 오직 차가움을 더할 수밖에 없는 곳도 있다. 바로 남해군 남해읍 소입현 소재의 미처 완성되지 못한 아파트가 그곳이다.전국 곳곳에 버려진 농가나 폐가도 많이 있겠지만
불타는 금요일, 마술 공연 관람은 어떠세요?오늘(23일) 7시에 진주시 평거동에 위치한 KT&G 4층 강당에서 경상대학교 마술동아리인 FYLLAM의 5주년 기념 연말 정기공연이 열린다. FYLLAM은 For your life like a magic의 줄임말로 ‘마술 같은 당신의 삶을 위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인셉션을 주제로
지난 6일 남해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 약 50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프가 실시되었다.오후 6시부터 8시에는 진학지도실에서 앞으로 달라질 2014 대 수능에 관한 내용과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더불어 4명의 대표 학생이 자신에 진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여 서로의 장래희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진로
대한적십자사 창립 107주년 기념 연차대회지난 15일 창원시 용호동 대한적십자 경남지사 회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07주년 기념 경남지사 연차대회에서 적십자봉사회 남해지구협의회 박갑선 전임회장(남면적십자봉사회 소속)이 사회봉사 부문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수상했다.또한 이날 3천여 시간의 자원봉사를 달성한 이상만(화전적십자봉사회), 정희순(고현적십
오늘을 전후로 주말 동안 기온이 3~4도 낮아지겠고, 월요일에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겨울이 성큼 다가온만큼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철은 노인들에게 건강상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여러 질병을 갖고 있는 경우. 날씨와 환경 변화로 이런 질병이 악화되고 합병증이 생길 위험성
남해군 노인 복지는 초고령 지역사회가 되어버린 우리 남해군의 다수를 상대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지역사회의 여건을 반영, 최근 종합복지관 근처에 ‘남해군노인복지관’이 만들어 졌다. ‘남해군노인복지관’은 군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에서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년 1월부터 군 전역의 노인들의
지난 6일 경북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에서 경북점자도서관이 주최하는 ‘영남 골볼 대제전’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에는 남해군 시각장애인 소치사(소리로 치는 사람들)팀이 주축이 된 경남골볼팀을 포함하여 대구, 경북, 울산 4개팀이 승부를 겨루어 경북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경남팀은 3위를 차지했다.이 대회는 영남권 시각장애인들의 화합과
12월 19일 제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대통령 선거 부재자 신고가 실시된다. 현재 남해에 거주하고 있는 부재자나, 타지에 거주하고 있는 남해민들은 다음 주 수요일부터 실시되는 부재자 신고를 통해 제 18대 대선에 권리를 선사할 수 있다.신고서를 작성하여 25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나 국내거소신고지 구&mi
남해군계사생연합회(회장 서창실)는 지난 10일 이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남해군계사생연합회 가족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이날 각 읍면별 회원 및 가족들은 축구, 윷놀이 등을 함께 즐기며 연합회의 결속을 다졌고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을 통해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서창실 회장은 “늦가을 정든
요즘수능을 끝낸 고3학생들의 주된 관심사는 아르바이트다. 졸업까지 남은 3개월 이라는 긴 시간동안 열심히 일해 자신의 용돈마련과 사회경험을 쌓기 위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원하고 있다.우리 남해만 해도 지금 여러 편의점, PC방, 음식점 등 다양한 곳에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는 글을 볼 수 있다.그런 아르바이트를 하고자 희망 하는 학생들이 반드
지난 8일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이 치러졌다. 몇 해 전부터 남해에도 수능 시험장이 생겨 새벽부터 서두르지 않고 늘 다니던 학교에서 시험을 치룰 수 있게 됐다. 시험이 끝난 수험생들의 관심은 단연 수험표 할인이다. 성형외과, 피부과, 영화관, 미용실 등에서 수험생들에게 할인행사를 해주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주말, 지난 수험기간동안 열심
12월 19일 제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대통령 선거 부재자 신고가 실시된다. 현재 남해에 거주하고 있는 부재자나, 타지에 거주하고 있는 남해 군민들은 다음 주 수요일부터 실시되는 부재자 신고를 통해 제 18대 대선에 권리를 선사할 수 있다.신고서를 작성하여 25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나 국내거소신고지 구&
남해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민자)는 지난 8일 2013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에게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는 마음에서 따뜻한 차 한잔과 초콜렛, 사탕 등을 준비하여 음료봉사를 실시했다.남해읍새마을부녀회는 올해로 3년째 남해읍사무소 직원들과 동참하여 수능일 음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의 탈선행동들이 거리 곳곳에서 종종 보이고 있다.수능이 끝난 이후 모든 것이 끝났다는 해방감에 거리를 방황하며 정처 없이 떠돌거나 PC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 무계획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아직 졸업까지 3개월이 넘는 적지 않은 기간이 남아 있지만 많은 학생들이 뭘 해야 할지 몰라 아무런 성과 없이 허송세월 보
남해고 학생 10명은 지난 10일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교내 진로동아리 학생 10명이 부산 소향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공연을 보고 온 것. 남해라는 농촌지역에 살다보니 뮤지컬관람 같은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가 적은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박물관이나 전시관 같은 지루한 체험학습을 하기보다 예술 공연을 관람하는
사회문제, 청소년 문제에 빠지지 않고 대두되고 있는 것이 바로 학교 폭력이다. 이에 지난 12일 남해 고등학교에서 1학년,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 폭력 예방교육이 열렸다. 하지만 이번 교육은 독특하게도 노래가 함께하는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이었다. 처음에는 보통의 교육과 다르지 않게 일반적인 내용
수능이 끝난 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과 학자금대출 제한대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여러 대학에 합격한 학생, 정시에 지원하는 학생 모두가 위의 대학을 피하려고 한다. 하지만 의외로 둘의 차이점을 모르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다.먼저 학자금대출 제한대학은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제한대출그룹과 최소대출그룹이다. 이 두 그룹의 공통점은 소득 7분위 이하 등록금
마음의 Barrier-Free(사진 1) 본 기자가 일본 연수 일정동안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가나가와현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당사자 중심의 자립생활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어 일본의 자립생활센터와 비교 해 볼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이다.가나가와현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방문했을 때 뇌병변장애를 가진
이동면 난음리 문현부락에는 효자비가 있다. 이 효자비의 주인공은 바로 박성태 씨(63)의 조모 정재업 씨. 이 비가 세워진 때는 지금으로부터 77년 전인 공기 2486년, 즉 1935년이다. 정재업 씨는 일제강점기 시절 가난한 농부의 집안에 시집와 남편 박재연 씨가 일본에 강제징용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집에서 먹을 것을 얻어가며 시부모가 돌아가시기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