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합, 3년간 100만톤 이상 배출 주장하동화력 7·8호기 증설 추진 등 광양만의 환경오염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해 독극물 시안(청산가리)이 포함된 폐수를 11만톤 가량 광양만에 무단 배출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광양제철 원료하역부두에서 고철원료를 하역하고 있다. 광양환경련과 여수환경련은 지난 2월부터 지속적으
“쉽게 바꾸고 버리는 세태 안타까워” 상주에 살고 있는 정안세씨는 89년 출시된 포니 픽업을 15년째 타고 있다. “15년을 같이 한 나의 첫 차입니다. 이젠 버리고 싶어도 그럴 수 없을 만큼 애정이 깊었습니다”상주에서 종합전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정안세(55)사장은 요즘은 보기조차 힘든, 영화속에서나 가끔 볼 수 있는 포니(PONY)2 픽업을 15년째 타고
경남도 시행 개촉지구 기반조성사업 군이 발주청 아니면 아무말도 못하나절개지, 성토지 환경복원 철저히 해야 창선면 장포-부윤간 해안도로 개설공사 때문에 이 곳의 해안자연경관을 완전히 망쳐버렸다는 군민들의 탄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장포-부윤간 해안도로 개설공사는 경남도가 남해하동 개발촉진지구 기반조성사업의 하나로 1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행하는 공사로 장포
공사관계자들, 일본 습지활동가들 위협일본 습지보전활동가 11명이 지난 25일 습지조사차 덕월·구미매립지를 방문했다가 성토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쪽바리들이 여기에 왜 왔어" 등 1시간여 동안 심한 모욕을 당하고 돌아갔다. 평산·덕월 성토작업장 책임자인 이 아무개씨가 현장을 취재하는 본지 기자에게 삿대질을 하며 욕설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환경운동연합 회원들
일본 습지보전활동가들이 생태계의 교과서라고 평가한 평산매립지 전경. 바다와 갯벌, 농경지, 계곡과 산이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파괴현장에서 안타까움 갖고 돌아가완벽한 생태계에 대한 놀라움과 파괴에 대한 안타까움, 일본 습지보전활동가들 11명이 지난 25일 임진성에 올라 평산·덕월매립지를 내려다보고 표시한 공통된 감정이다.덕월·구미매립지에서 1시간 동
[앵커] 4월 15일 치러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박 당선자는 남해에서 54%(1만8005표), 하동에서 50.3%(1만6101표)의 지지를 얻어 평균 53.5%(3만4106표)의 높은 지지율로 5선 의원의 꿈을 이뤘습니다. 박희태 후보의 당선에는 ▲5선 국회의장론 ▲월급 받는 농민 ▲하동 산업·남해 관광 개발 등 핵심 공약
[앵커] 본지가 지난 주 신문을 통해 독자여러분에게 약속했던/ 4월 14일 자 총선 특집호 배포를 /남해군 선거관리위원회가 강제 중단시켰다. 선관위는 지난 14일 아침 8시, 본사 정문 앞에서 우편배달을 위해 밖으로 나가던 본사 트럭을 미리 출동시킨 경찰병력을 동원, 총선특집호 신문 배포를 강제 중단시켰다. 이에 맞서 본지 직원들은 정당한 업무수행을 위해
[앵커]12일 오전 10시경 후보자 진단의 날을 맞이하여 남해군선거관리위원회와 하영제남해군수를 비롯한 군공무원, 선거부정감시단, 바른선거를 위한 남해군민의 모임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하세요!』라는 현수막과 선관위 마스코트 공명이의 앞장으로 읍사무소에서 경남은행앞과 읍상설시장을 돌면서
지난 10일 경남환경운동연합은 평산·덕월지구 성토사업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영향평가를 거치지 않은 불법 사업 중단을 남해군에 요구했다. 환경련 "환경영향평가법 어긴 불법 공사"군, "골프장과 성토사업은 별개" 주장 절차 위반에 대한 남해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류지관)의 문제제기로 지난 10일 중지됐던 평산·덕월매립지 성토사업이 12일부터 다시 시작됐다
인터뷰내용중 출마의변, 주요선거공약, 하동남해군민에게 하고싶은말은각 후보별 무삭제 내용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고현면 차면마을 옛 국도19호선의 벚꽃길. 남해가 가진 풍광의 아름다움이야 이미 널리 알려져 있고 철마다 나름의 매력을 발산하지만 꽃으로 인해 이 시절처럼 남해가 아름다운 때가 있을까. 벚꽃, 개나리, 진달래, 유채, 동백 등등 남해는 지금 그 이름대로 화전이요, 꽃밭이다. 취재차 노량 쪽으로 가는 길에 잠시 카메라를 자연에 들이댔다. <편집자 주&g
지난 20일 새로 생긴 스포츠파크 놀이터에 버려진 쓰레기다. 술병과 먹고 남은 음식찌꺼기를 보아 양심없는 어른들이 한 행위로 보인다. 스포츠파크에는 주말이면 수백명의 어린이들을 이곳을 찾는데 과연 아이들이 이것을 보고 어떻게 생각할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동안 골프장 건설과 관련 언론보도 등으로 집행부와 마찰을 빚어오던 곽종환 남해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이 지난 19일자로 남해련 공동의장직을 사퇴했다. 곽의장은 남해환경련을 자진 탈회함으로써 자동 사퇴 처리된 것이다.곽의장은 지난 24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서로간의 갈등을 없애기 위해 내가 떠나기로 결정한 것”이라 전하고 “더 이상 갈등이 증폭되는 것을 바
남해환경련 임시총회에서 새로 임명된 집행위원들을 류지관 상임의장이 소개하고 있다. 남해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류지관)이 조직정비를 위한 임시총회와 창립10주년 후원의 밤을 지난 19일 하얀집 웨딩홀에서 가졌다.먼저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집행위원 위촉과 1/4분기 사업보고 및 정관개정의 건이 다뤄졌다. 올해 남해환경련을 이끌어 갈 집행위원으로는 이운용 총무·기획
물아껴쓰기를 실천하고 있는 김종숙씨 남해읍 아산리에서 살고 있는 김종숙(45)씨는 평소 물 아껴쓰기를 실천하는 주부로 주위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김종숙씨의 물 아껴쓰기 습관은 특별한 것이 아닌 그냥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생활속에서 몸소 실천해 나가는 것. 김종숙씨는 우선 설거지통을 이용해 설거지를 하고 있다. 설거지통을 이용하면 수도꼭지에 틀어놓고
'나무 고아원'이라는 인터넷 사이트에 보면 갖가지 사연들을 가지고 들어오는 버려지는 나무들의 사연들을 볼 수 있다.여기에 버려지는 나무들은 처음에는 보기좋은 가로수의 역할을 하다가 사람들의 편리를 위해 도로 확장으로 대부분 버려지는 나무들이다.기본적인 기초 설명회도 없이 마구잡이로 잘려나간 남해의 벚나무와는 달리 주민들과 설명회를 하고 주민들이 의견을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