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군민 1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녹색성장선포식 및 그린스타트 남해네트워크 출범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장에는 정현태 군수, 이재열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여상규 국회의원, 김영조, 양기홍 도의원 등 군내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남해문화원 문화학교 회원들의 소고무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녹색성장의 의미와 미래형조선
남해군은 경남도에서 추진하는'2009년도 일자리 창출 추진계획과 연계하여 청년취업 지원과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인력양성 등 지속 가능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우선 고학력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일자리 수요파악을 통해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도입을 검토하고 행정 인턴십를 활용하는 한편, 조선산업단지에 필요한 조선기능
국토부, 남해안선벨트 구축사업에 포함 추진 정부가 남해와 여수를 잇는 한려대교 건설에 나설 것임을 표명했다.남해군은 지난 19일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이 남해안선벨트사업과 관련 한려대교 건설사업을 남해안선벨트 구축을 위한 초광역 개발권 사업에 포함시키고, 2010년 예산에 반영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또한 남해조선산
우리 국민들의 정신적 지도자였던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이 지난 16일 향년 87세를 일기로 선종(善終ㆍ서거를 뜻하는 천주교 용어)하셨다. 역사의 고비마다 등장하여 서민들과 고통받는 이들의 편에 서 주셨던 김 추기경의 선종은 국민들의 가슴에 큰 상실감을 더해주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전국적인 경제상황의 악화, 정치권에 대한 불신, 용산참사, 연쇄살인사건, 화
봄을 재촉하는 촉촉한 단비가 내린 가운데, 지난 24일 이동면 초음 마을의 한 가정집 마당에 붉은빛을 자랑하는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봄이 오는 소리를 가장 먼저 알리며, 눈 속에서도 피어난다는 봄의 전령 매화는 선비의 곧은 성품을 나타내듯 추운 날씨 속에서 어느 꽃보다도 먼저 피어나 그 자태가 더욱 매혹적이다. 또한 매화에서 퍼지는 향기는 봄을 기다
전국건설운동노동조합 경남지부 덤프연대 남해지회가 지난 18일 창립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정봉언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앞으로 2년간 덤프연대 남해지회를 이끌어 가게 된 정봉언 회장은 “따뜻한 봄이 왔지만 어려운 경제탓에 따뜻한 봄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MB정권과 맞서 건설노동자의 기존권 쟁취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취임사를 전
지방자치시대 여성의 정칟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도정발전에 기여하며,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제12기 경남여성지도자과정 위탁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이며, 총 130시간 이상(위탁 대학교별 특성에 따름)을 교육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경상대, 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등 학교별로
남해 출신인 소설가 정을병 씨가 간암으로 인한 3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지난 18일 75세의 나이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934년 남해에서 태어나 한국신학대학을 중퇴한 그는 1959년 월간 ‘자유공론’에 ‘철조망과 의지’를 발표해 신인문학상을 받았으며 1961년 월간 ‘현대문학’에 ‘부도’를 발표하며 등단했다.1974년 4월 재일본 한국어 잡지 ‘
남해역사연구회와 용문사, 광산김씨남해문중이 함께해 오는 4월 26일 용문사 봉서루에서 제317주기 서포 김만중 선생 추모제와 제2회 학술강연회를 가진다. 오전 9시 30분 서포 김만중선생 추모제를 시작으로, 서포 김만중 선생과 관련한 학술강연회가 약 2시간동안 진행된다.또한 학술강연회가 끝난 후 오후 1시부터는 서포 선생의 유배지인 노도를 답사하게 된다.
남해군이 군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2009년 상반기 보물섬 아카데미’ 두 번째 강좌가 열렸다. 지난 24일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는 조선일보 논설위원,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조용헌 교수가 강단에 올랐다. <사진> 이 날 조용헌 교수는 “남해의 봄바다를 보니 긴장이 많이 풀
남해어촌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으로 여성어업인들에 대한 사회문화교육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전개로 여성어업인들의 위상과 권익신장을 도모하고 어촌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하고 어업인의 문화혜택 증대 등을 통해 살맛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한 남해군수협 어촌사랑 주부모임(이하 어춘사랑 주부모임)이 교양강좌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오후 2시 문
남해군보건소(소장 최홍규)가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17일부터 18일일까지 이틀간 양산시 환타지아 콘도에서 열린 ‘2008년 경남헬스3.3프로젝트사업 워크숍’에서 남해군보건소가 장려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일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사진> 경남헬스 3.3.프로젝트사업은 경상남도가 2007년부터 경남도민의 건강수명을 연
▲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정현태, 김종철 공동위원장과 행사장을 찾은 내빈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남해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새로운 공간에 터를 잡고, 민관협력을 통한 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남해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새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 및 개소식을 가졌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남해군은 승첩제와 관련 상반기 중에 이충무공 노량해전 승첩제전회의 입장과 군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최종적인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본지는 923호(5면) ‘군비는 승첩제 취지대로 정확히 사용돼야 한다’ 제하의 기사를 통해 승첩제에 대한 ‘사회단체보조금과 동일한 조례가 적용되는 민간경상보조금’ 집행내역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한 바 있다.보도 이후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사(이하 공단)에서는 자동차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책을 마련, 발표했다. 이번 지원계획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30조에 근거해 사고 피해자 본인의 재활보조금을 월 15만원으로 무상 지원하고 피해가정 자녀에 대해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을 분기별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 남해서는 지난 23일, 남해군청 광장에서 군민들과 함께 사랑나눔 운동 전개 일환으로 ‘오! 천사(5004)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사진>‘오! 천사(5004) 사랑의 헌혈운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눈다는 취지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선진일류경찰상 정립을 위해 경남지방경찰청 및 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남해경찰서는 전
남해서는 지난 19일 3층강당에서 주민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여성명예파출소장 30여명을 초청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경수 서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범활동참여로 평온한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이들은 남해경찰이 그간 주민친화적 지원순찰 등을 해왔던 점 등을 높게 평가하고 고현 해양신호대
남해서는 지난 20일, 3층 강당에서 각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직원 등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09년 직장내 성희롱 예방 특강 및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특강에 앞서 박경수 서장은 경제 불황기 전화금융사기, 전선도난,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경찰력을 집중해 군민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어 김희순 하동성폭력상담
남해서는 23일부터 농촌지역 예약순찰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날씨가 점차 풀리면서 주민들의 경조사 참석으로 인한 집단외출, 농산물 수확기 등 주민 공동화 발생이 빈번해지는 시기에 맞춰 신청을 받아 경찰관이 신청접수지역에 대한 예약순찰을 도는 방식이다. 신청대상은 주민 집단 경조사 참석, 농축산물 수확기, 특용작물 재배지
남해경찰서(서장 박경수, 이하 남해서)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내달 1일부터 한달간 집중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어린이가 버스를 타고 내릴 때 안전을 확인하지 않고 출발하는 행위, 어린이 통학버스내 보호자 미승차 행위, 어린이통학버스 외형 및 어린이보호차량 표지를 신고하지 않고 부착하는 행위 등이다. 또 어린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