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박씨종친회의 스무번째 정기총회가 지난 5월 30일 동광동 부산호텔 2층 대연회실에서 열렸다. 종친회는 이날 박대관 종문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해 전통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 박창규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이 오른 정기총회는 시종일관 차분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홍재 청년회장이 숭조(崇祖), 애종(愛宗), 육영(育英)의 실천삼강을 낭독하며 종친회는 전통을 빛
재부사하구남해군향우회는 지난 5월 31일 승학산을 등반하는 향우친선등반대회와 체육대회를 개최해 향우들과 향우애를 돈독히 나눴다.향우들은 오전 낙동초등학교를 출발해 장수천약수터, 자갈마당, 한샘약수터를 지나 정오 쯤 사하초등학교로 하산해 푸짐한 만찬을 즐기며 체육대회와 향우위안잔치를 즐겼다.향우회는 “회장 이· 취임식이 없는 정기총회라 불경기를 감안해 조촐한
남해군이 이달부터 내 고장 역사 찾기 사업을 통해 숨어 있는 역사 기록물을 발굴·수집해 디지털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여 큰 관심을 모았던 역사기록물 사진자료 1만여 점을 데이터 베이스화한데 이어 실시하는 두 번째 기록물 수집사업으로 기록물이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료인 동시에 남해를 홍보할 수 있는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
남해군은 지난달 29일, 군내 주요 도로구간에 도로명판 19개소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새주소 도로명은 지난 4월 27일자로 고시했으며 시설물(도로명판, 건물번호판)은 오는 12월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도로명판 19개소는 지역구조와 도로명판의 조화와 균형 등을 고려하고 도로명판 본격 설치에 앞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설치한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정현태)가 후학에게 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해 ‘소액 다수 남해사랑 향토장학금 자동이체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향토장학회는 지난 4월부터 부자남해의 성장 동력인 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군민과 지역향우들이 작은 금액이지만 십시일반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는 향토장학금 자동이체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남해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적 등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관광사진을 확보해 관광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9월 한 달간 ‘제3회 관광남해 전국사진 공모전’을 갖는다.남해군이 주관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하동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군 관내 모든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미 발표작을 대상으로 하며 자연경관과 문화유적, 생활문화, 여가생활
정현태 군수의 취임 1주년이 되었다. 정군수는 지난 1년동안 ‘국제해양관광도시’ ‘스포츠·휴양도시’ ‘환경농업도시’를 남해군의 3대비전으로 정하고 미래 전략산업, 문화해양관광, 환경친화적 농어업, 생활복지, 선진행정을 5대 개발전략으로 제시하며 행정을 이끌어왔다.정군수가 제시한 비전과 전략은 남해군의 현재 여건에 비추어 볼 때 매우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
고귀한 신분에 따르는 도덕상의 의무로 초기 로마의 왕과 귀족들은 평민보다 앞서 솔선수범과 절제된 행동으로 국가의 초석을 다졌다.포에니 전쟁 때 전쟁 세를 신설하여 재산이 많은 원로원 들이 더 많은 세금부담을 감수하게 했다. 그들은 먼저 기부를 하기 위하여 경쟁적으로 수레에 돈을 싣고 국고에 갖다 바쳤고 이것을 본 평민들도 앞 다퉈 세금을 내게 됐다. 전략적
지난주 꽃눈의 분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주는 꽃눈이 맺히는 부분, 즉 1년생 측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전체적으로 요약하자면, 블루베리는 전년도에 나온 가지의 맨 끝에 있는 눈이 꽃눈으로 분화하여 과실이 맺고, 그 나머지 중간에 있는 눈은 잎이나 가지로 발달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전년도 가지 수만 알면 대충 수량을 파악할 수 있다.
미국산 쇠고기 파동 등으로 폭락했던 산지 송아지 가격이 최근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7월 평균 144만원까지 떨어졌던 남해축협 우시장 암송아지 가격은 올해 5월 들어 206만원까지 올랐다.또 지난해 7월 152만원 하던 수송아지 가격도 최근 264만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쇠고기 파동 등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암송아지 평
관광도시, 스포츠휴양도시, 환경농업도시 만들겠다 정현태 군수는 지난 2일 군청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 군수는 취임 후 1년간 추진해온 일들에 대한 평가 및 과제라는 자료를 제시하고 향후 남은 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군정 비전인 해양관광도시, 스포츠휴양도시, 환경농업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선거법위반 혐의
내년 6·2지방선거를 1년 남긴 가운데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의 금품 제공 행위가 제한됐다고 밝혔다.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도지사나 시장, 군수 선거의 후보자가 되려는 지방자치단체장은 소속 직원이나 선거구민에게 금품 또는 이익을 주거나 약속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 밝혔다.그러나 예외적으로 경로당 전기료, 난방비 지급과 학교
남해군의회 정홍찬(한날, 창선ㆍ삼동ㆍ미조면) 부의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최종 법률심을 다룬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상고 기각 판결을 내려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벌금 100만원의 원심을 확정했다.공직선거법 19조에 의하면 선거법 위반과 관련 벌금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은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정 의원은 지난해 6·4 남해군수 보궐선거
<보물섬마늘축제 분석-①지역특산물 판매>농가 및 매장, 마늘 물량 바닥나 긴급 조달제5회 보물섬마늘축제는 21일 개막식에 내린 비와 23일 전직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 등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지역특산물 판매에 있어서는 상당한 성과를 거둬 주목된다.남해군이 잠정 집계한 제5회 마늘축제 결과를 살펴보면 4일간 15만7500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승호)는 국립진주산업대학교 산림자원학과(안현철, 추갑철 교수)와 공동으로 상주 금산지구의 보리암 주변 지역에 대한 자연자원모니터링 중 차나무(Camellia sinensis L.) 대규모군락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연자원모니터링 조사를 통해 확인된 상주 금산지구의 보리암 일대 차나무 군락지 면적은 약 500㎡정도로 개체수
고향 사진을 많이 가지고 계신다는 남면 월포 출신 최명찬(65ㆍ평택시) 향우가 보내온 사진이다.사진 속 인물은 20여년 전 남면 월포 바닷가에서 바지락을 이고 있는 최 향우의 외숙모 모습이다.최 씨는 바지락 채취가 그때는 생활고를 해결해 주는 주요 수단이었다면서 요즘은 바지락이 많지 않아 아쉽다고 전했다.사진을 자세히 보면 지금은 월포 해수욕장으로 변했지만
근거 없는 군청 압수수색 군민명예ㆍ자존심 상처 주었다정현태 군수는 남해군청을 압수수색한 경남도경에 대해 남해군민과 남해군의 명예와 자존심을 훼손시켰다며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정 군수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무죄 판결된 선거법위반 사건과 무혐의 종결된 뇌물수수 건과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무엇보다 그동안 노심초사하며
발을 안쪽에서 보면 뒷꿈치와 앞부분이 바닥에 닫고 중간부분이 올려져 있어서 전체적으로 아치 모양을 이루는데 이 부분을 종 아치라고 하며 이 아치는 발을 바닥에 디디고 서면 약간 아래로 내려 앉는데 이 부분이 바닥에 닿을 정도가 되면 평발이라고 한다. 평발은 유연성 평발과 강직성 평발이 있으며 유연성 평발은 디디지 않을 경우에는 아치가 있으나 일어서서 체중을
2, 발가락이 짧아요(단지증)발가락이 짧은 것은 성장기에 그 발가락의 성장판이 일찍 성장을 멈추기 때문이다.우리 몸에는 뼈마다 성장판이 있어 길이가 길어지고 뼈가 자라게 된다. 그런데 이 성장판이 다치거나 어떤 유전적인 원인이나 체질적인 원인으로 성장판이 닫히게 되면 더 이상 성장이 일어나지 않게 되어 정상적으로 자란 옆의 뼈보다 길이가 짧아지고 가늘어 지
한국 현대정치사상 가장 실험적 대통령이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노 전 대통령은 가난한 집안 살림 때문에 상고를 졸업한 뒤 진학을 포기하고 독학으로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시국사건인 부림사건의 변호를 맡아 민주화 운동에 발을 들여놓게 되고 88년 부산 동구에서 출마하여 강력한 후보였던 민자당의 허삼수씨를 꺾고 국회의원이 되었다. 5공청문회 스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