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피곤한 일과를 마치고 집에가서 쉬어야 했지만 나의 발걸음은 아버지학교로 향했다. 줄무늬 옷을 입은 분들이 분주하면서도 웃음이 가득한 얼굴로 행사 준비를 하고 계셨다. 출입문 앞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며 우리 열린 2기 아버지들을 반갑게 맞아 주고 있었다. 처음 만나자 마자 ‘허깅’을 하며 환영의 인사를 하는 것이 무척 어색하고 낯설었지만 지금은
남해군은 출산 지원확대 및 보육환경 개선 등 각종 인구증대시책을 펴고 있다. 그러나 농어업 위주의 산업구조에 따른 일자리 부족과 교육문제 등으로 전출 인구는 매년 늘어가는데다 사망에 의한 자연감소도 예상돼 5월 현재 5만 87명의 인구를 6월에는 지키기가 어려울 것 같다. 이런 이유로 교부세와 행정조직의 근간이 되는 인구 5만선을 유지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발목관절은 다리에서 발로 이행하는 부위의 관절로 운동중이나 보행중이 자주 다치게 된다. 그중에서 비교적 가벼운 손상이 접질림이며 흔히들 발을 삐었다고 하며 의학적으로는 발목 염좌 혹은 발목인대 파열이라고 한다.발목관절은 보행시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뼈와 관절주머니, 그리고 뼈를 이어주는 인대가 있어 뼈가 빠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뼈와 인대
참돔, 우럭, 숭어 등 양식어류에 자신이 제조한 마늘배합사료를 먹여온 군내 한 어민이 최근 상표출원과 특허등록을 신청하고, 연구 용역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이에 수산업계 및 사료업계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에서 마늘사료의 효능이 검증될 경우 수입 수산물의 공세 극복과 기르는 어업의 활성화가 마늘을 통해 가능할 것이라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본지는
농협인들이 고향 후학 양성을 위해 남해군향토장학금 자동이체사업에 적극 나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농협남해군지부를 비롯한 군내 농축협은 전 임직원과 지역출신 전국 농협인들이 뜻을 모운 남해군향토장학금 자동이체 신청서 총 270매를 지난 8일 정현태 군수에게 전달했다.이날 신청서 전달은 지난 3월 남해군 농ㆍ축협 운영협의회에서 후학들을 위해 남해 향토장
흑마늘 생산 원천기술 중요성 강조군내 설천면 비란리 소재 흑마늘 생산업체인 덕산비앤에프(B&F)가 최근 일본 유통회사와 수출계약을 맺었다.덕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처음으로 수출 길에 오른 제품은 알마늘(마늘쪽을 한 알씩 쪼개 만든 흑마늘)로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매월 8톤씩 일본으로 수출하게 됐다.덕산비앤에프(B&F)가 특허를 받은 이
경남도내 남해, 창녕, 함양 등 신청‘경쟁 불가피’ 2010∼2013년 정부 주관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사업 대상 시군에 남해군이 승차할 수 있을까. 정부는 지난 2006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전국에 총 50개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지자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광역친환경시범단지로 선정되면 3년간 그 지역에 100억원(정부50%, 지방도40%
남해군은 출산 지원확대 및 보육환경 개선 등 각종 인구증대시책을 펴고 있다.그러나 농어업 위주의 산업구조에 따른 일자리 부족과 교육 문제 등으로 전출 인구는 매년 늘어나는 데다 사망에 의한 자연감소도 예상돼 5월 현재 5만명 87명의 인구를 6월에는 지키기가 어려울 것 같다. 이런 이유로 교부세와 행정조직의 근간이 되는 인구 5만선을 유지하기 위해 실효성
남해군은 인구 5만명 사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남해군은 2007년 하반기 각종 인구증가 시책추진으로 한때 5만 5026명으로 늘어났지만 2008년 12월에는 한꺼번에 4000여명이 빠져나가 5만 698명을 기록했다.특히 올 들어서는 다섯 달 동안 611명이 감소해 5월 말 현재 5만 87명을 기록, 인구 5만명이 무너질 위기에 놓였다
남해군이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군민 공감 확산을 위해 4일 오전 10시 고현면 도마 버리들 친환경농업 시범단지 현장에서 정현태 군수와 우렁이 농법 참여 농업인,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한 도마초등학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렁이 농법 시연회를 가졌다.이날 시연회에는 친환경농업 추진현황과 우렁이 농법 실천요령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참여 농업
군 관계자, 가용재원 활용하겠지만 턱없이 부족국내외 경기불황으로 국가 세입이 줄어든 데다 정부가 경제조기극복을 위한 추경 편성에서 내국세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를 대폭적으로 감액해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일선 시군에 비상이 걸렸다.경남도와 남해군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내국세 세입예산을 줄이면서 내국세의 19.24%를 떼어 지방자치단체에 나눠주는 지방교부세가 2
수능시험장의 남해유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늦은 감이 있지만 각계의 관심 속에 일어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남해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해마다 겪고 있는 차별대우를 해결해내지 못한 어른들의 심각한 반성 속에 올해는 반드시 수능시험장 남해유치를 성사시켜야 한다는 것이다.수능시험장 설치는 경남교육청의 결정에 달린 문제이다. 본지 취재결과 경남교육청
국회의원·군수·의회·기관단체 적극 동참의사 밝혀7월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시험시행계획 발표를 앞두고 수능시험장 남해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관련기사 7면>남해의 수험생들은 해마다 수능시험을 치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진주로 가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시험성적에도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상대적 차별을 받
▲ 지난해 열린 가천 다랭이마을의 써레질축제. 설흘산이 바다로 내리지르는 45°경사의 비탈에 석축을 쌓아 108층이 넘는 계단식 다랭이 논을 일구어 조상들의 억척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내일(13일)부터 이틀간 ‘제3회 다랭이논 축제’를 개최한다.가천 다랭이마을 시골학교와 다랭이논 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다랭이논 축제에는 전통농경문화와 환
모든 메스컴, 인터넷, 정부의 각종 기관지, 홍보지를 망라하여 첫 번째 화두(話頭)는 단연 “저탄소 녹색성장”이다. 향후 몇 년간은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되어 갈 것 같다. 이는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을 막론하고 인류의 생존 전략으로 필수 불가결한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사항에 발 빠르게 움직이는 개인이나 회사는 소위
다한우 정육전문식당이 지난 8일 부전동에서 문을 열었다. 대표는 부산농원을 운영했던 김두호(상주 두모)향우. 8일 개업식에는 많은 향우들이 찾아 한우를 시식하며 개업을 축하했고 현재도 향우들의 모임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다한우의 최대 장점은 1등급 이상의 한우를 식당에서 맛보고 이를 구매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김 대표는 “고객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최선의
재부남해군 향우회 전 현직 감사 모임인 ‘한남회’가 지난 달 28일 충무동 창해자연산횟집 에서 부부동반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은 한남회가 만들어진지 6주년이 되는 날로 회원 모두는 모임의 취지인 ‘한마음남해사랑정신’에 더욱 충실하고 고향사랑과 향우회의 발전에 기여하자고 다짐했다. 박문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6년 전에 5명으로 시작한 우리모임이 2년마다
35년 전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 여사가 저격을 당했을 때 바로 옆에서 부축해 병원으로 옮겼던 탁금선(故 거봉 탁금환 선생의 여동생)씨가 향년 84세를 일기로 지난 6일 별세하고, 8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탁 씨는 일제 치하에서 활발한 항일운동으로 애국장을 수여받은 남편 고 박해근(1973년 작고) 씨의 미망인 자격으로 지난 1974년 광복절
○ 이야기 하나. 나 혼자 힘으로 향우회 할 수 없다.얼마 전 재부남해읍향우회 회장으로 취임한 박상세(탑스물류 대표)향우는 그리 낯선 인물이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재부북부향우회 회장만 4년을 했고 그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남사모 산악회 창립해 초대회장을 맡아 5년을 했고 또 현재는 재부남중산악회 회장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재부남해읍향우회는 잠시 침체의
지난 7일 남해 실내체육관, 문화체육센터, 군민회관에서 펼쳐진 제2회 남해군수기 배드민턴대회에는 경남지역 배드민턴 연합회 선수들 외에도 약 100여명의 향우선수들이 고향을 찾아 남해인의 유별난 고향사랑을 과시했다. 바로 재부남해향우배드민턴 동호회의 선수들이었다. 지난 해 베이징올림픽 이후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배드민턴 동호회가 활발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