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가 제안한 ‘올해 안 수능시험장 유치운동’의 열기가 뜨겁다. 군내 대부분의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하고 향우회까지 가세한 수능시험장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가 결성되고 대대적인 서명운동과 교육감 면담은 물론 각계의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권정호 교육감에게 시험장 유치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매우 급박하게 제기되었고 짧은 준비기간이었
어느덧 6월도 중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연구소에서 같이 근무하던 구대회 박사가 부산시설원예시험장으로 승진발령이 났고, 오늘은 수원에서 원예치료를 연구하시던 김형득 박사님께서 이곳 남해출장소로 오셨습니다. 원예치료연구를 이곳에서 계속 하실지 모르겠으나, 꽃과 나무를 이용하여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는 연구를 하셨던 분이 오셔서 개인적으로 즐겁습니다. 오늘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명품 남해마늘의 상품성을 저하시키는 반점마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건조ㆍ저장관리를 당부하는 등 현지지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금년도 마늘 수확 후 저장 형태별로 반점마늘 발생율을 조사한 결과, 일손 부족으로 아직 개량곳간에 들어가지 않은 마늘에서 반점마늘이 일부 발생되고 있어 마늘 재배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반점마
지역먹거리‘흑마늘 국수’연구개발 주력현재 군내에서 우리밀 생산을 통해 각종 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형제제면을 주축으로 한 생산자들이 보물섬우리밀 영농조합법인(대표 하희택)을 지난 9일 농림수산식품부의 승인 아래 정식 출범시켰다.10년부터 우리밀 살리기 계약재배를 시작해온 형제제면은 현재 47농가 25ha 규모에서 생산되는 1500가마(40kg)의 우리밀을 매
수협 공적자금 상환 이후 대책 주문여상규의원(한나라당, 남해ㆍ하동)은 17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과 장태평 농식품부장관 등 정부측 기관장들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수협법 개정 등 농어업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6월 임시국회에서 수협법을 개정해 농협에 이어 수협 개혁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여 의원은 수협은
지난해산마늘 시장격리 영향인 듯최근 남해마늘 가격이 선전하고 있다.남해안 지역 햇마늘 출하로 시장반입량이 가장 많아 전국 마늘가격 낮게 형성되어 왔던 6월이지만 군내 마늘가격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산 재고물량과 의무수입(MMA) 물량 재고 등 재고량 과다와 5월 밭떼기 거래실적이 예년보다 다소 낮게 형성되었지만 최근 마늘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며
남해군 연안 연승협회(위원장 박금줄)가 해양정화 활동을 벌였다.연승협회 회원들은 지난 6월 1일 바다의 날(5월31)을 맞아 노도 부근해역에서 해양정화작업을 실시했다.앞으로 남해군 연안연승 협회(남해군 연안연승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공동체의식을 높여 서로를 배려하는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어족자원의 자율적관리를 통해 연안어선어업의 미래를 가꾸는 데 최선을 다
정 군수, 전국 최고 축제 위해‘기획단(팀)’신설 시사 보물섬마늘축제의 성장을 위해서는 개최시기, 장소, 그리고 추진 주최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어 향후 남해군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주목된다.남해군은 지난 15일 마늘축제 추진위원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보물섬 마늘축제 평
남해농협(조합장 박기홍)은 지난 11일 올해 마늘농사 대풍을 기원하며 본소 공판장에서 마늘 초매식을 열었다.이날 마늘 경매에는 1등 최고가는 1820원(kg)이었고 최저가는 1470원이었다.등급별가격을 살펴보면 1등 1580원, 2등 1400원, 3등 1260원 4등 1100원, 5등 1000원이었다.초매식을 지켜보던 생산농가들은 “농자재값이 오른 만큼 마
남해군은 ‘인구 5만 지키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범 군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단기대책으로 이달 중에 군내 거주자 중 타 시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에 대해 주소 이전을 독려키로 했으며, 군내 기관장협의회 및 민간단체 등에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또한 인구증대시책을 위해 지원 조례 등을 재정비해 시책추진 우수기관, 단체, 마을에 대한
이창선ㆍ김범철ㆍ이용택 씨 각 부문 수상(사)한국수산업 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제주도, 수협중앙회가 후원한 제7회 한국수산업 경영인대회에서 남해인이 각종 상을 휩쓸었다.이번 행사는 전국 63개 시. 군 연합회 소속 수산업 경영인 가족 등 1만여 명과 80여 개 수산기자재 및 특산물 생산업체가 참가했다.개막식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국회
진주는, 진주ㆍ사천ㆍ남해ㆍ하동 주장 정부와 국회, 그리고 정치권이 현행 광역시와 도(道)를 국가사무기관으로 전환하고 시·군·구를 광역화하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본격화하고 있다.지난 3월에는 ‘지방행정체제개편특별위원회(위원장 허태열)’ 구성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정부는 이를 국정 100대 과제로 채택했다.최근 ‘지방행정체제개편특별위원회’는 7월 중에
서명운동 시작, 지도층 교육감에 적극 의견개진 남해가 올해 안에 군내에 수능시험장을 설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움직임으로 떠들썩하다.지난 12일 오전 11시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본사가 주관한 남해수능시험장 유치를 위한 범군민 긴급대책회의가 열렸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120여명의 기관단체장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수능시험장 유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대
▲ 창선면 신흥 해바리 마을에서 밤하늘 횃불을 들고 게, 낚지 등을 잡는 홰바리 축제를 열고 있다. 남해군이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창선면 신흥 해바리 마을에서 밤하늘 횃불을 들고 갯벌에 나가 낙지, 게, 조개 등을 잡는 홰바리 체험을 실시한다.옛날 먹거리가 부족하던 시절 조상들이 물때에 맞춰 한밤중에 횃불을 들고 바닷가로 나가 불을 보고
남해기독신우회가 주관하고 남해군이 후원하는 청소년 및 군민을 위한 음악회가 오는 20일 오후 3시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음악회는 ‘Vision, 꿈, 행복, 나눔 콘서트’로 정하고 바쁜 농사일과 생업에 지친 군민들에게 문화 갈증해소를 통해 위안행사를 마련한다.군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종이학, 불티 등으로 인기를 얻은 가수 전영록 씨를 비롯해 국내
남해군은 컴퓨터 봉사회(회장 하봉주) 회원으로 구성된 8명이 도서산간을 찾아가는 IT 도우미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이번에 선발된 IT(Information Technology 정보기술, 이하 IT) 도우미는 주민 정보화 교육 등을 신청한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3개월 동안 도서, 산간지역의 정보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며 서비스를 하게 된다.또한
남해군이 기초수급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11억 원을 확보하고 한시적으로 생계비를 지원한다.생계비 지원대상은 경제위기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가구로서 구성원 모두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근로무능력자인 가구 692세대에 대해 1억 300만 원의 생계보호 급여를 지급했다.생계비는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한
▲ 가천 다랭이마을의 써래질 광경. 푸른 망망대해 위에 층층이 펼쳐진 가천 다랭이 논 위에 36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그들은 다랭이 논에서 재현되는 우리 선조들의 옛 모습과 생활, 전통을 알고자 함이다.농요로 한바탕 어울렸고 즐거워한다.그들의 아들딸과 함께…이것이 ‘다랭이 논 축제’가 다른 어떤 공연보다 값진 이유다.
▲ 유포 어촌체험마을에 지난 14일 한국스카웃트 경남연맹소속 800여 명의 학생들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겼다. 망운산 정기와 넓은 갱번가로 형성되어 있어 천혜의 자연조건과 마을 공동체의식이 뛰어난 유포 어촌체험마을에 지난 14일 한국스카웃트 경남연맹소속 800여 명의 학생들이 찾아와 아름다운 유포 앞바다의 갯내음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의 재미에 흠뻑
▲ 가천 다랭이 논 축제에서 체험 관광객과 사진작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끈 써레질 광경. 국가지정 명승지이자 해안 절경과 조화를 이루는 108계단의 다랭이 논이 있는 농촌체험관광의 일번지 가천 다랭이 마을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다랭이 논 축제’가 3600여 명의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축제에는 전통 농경문화 체험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