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주에 예고한 바와 같이 휴면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휴면(休眠)이란 말 그대로 “자면서 쉬다”라는 의미이다. 다른 말로 하면 “피곤하니깐 좀 쉬고, 원기를 회복한 다음 일하자”라는 말로 이해할 수 있다. 남편이 피곤하다고 하면 잘 먹이고 푹 재우면 될 것을 우리의 아내들은 비싼 보약을 먹인다. 그거 먹인다고 용솟을 힘이 생길 리 만무하지만
삼남초등학교 제24회 동창회(회장 임상기)는 지난 13일 보물섬캠핑장(구 삼남초등학교)에서 제5회 정기 동창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날에는 서울 등 전국각지에서 40여명의 동창생들이 참석했다.임상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 흘리던 어린시절 우리의 꿈과 희망을 키웠던 모교에서 오늘 동창회를 가지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또 김완주
쇠고기 이력추적제가 지난 22일부터 전면 시행됐다. 이에 따라 농산물품질관리원은 경남.부산.울산지역 식육판매업소 를 대상으로 감시원을 투입해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다.쇠고기 이력 추적제는 소의 생산과 도축·가공·유통 과정의 각 단계별 정보를 기록, 관리해 위생·안전상 문제 발생 시 이동경로 추적을 통해 신속한 원인규명 및 조치로 소비자 피해와 경제적 손실 최
도울농산은 지난 25일 남해마늘작목반이 생산한 계약재배마늘을 수매했다.이날 수매가격은 흑마늘용(3.5㎝, 9쪽 이하)의 경우 10.2kg 한 망사당 2만 4000원이었으며, 깐마늘용은 농협의 계약마늘 가격인 1850원(1kg 기준), 1700원, 1550원이었다.남해마늘작목반과 도울농산의 이번 거래는 지난해 4월 체결한 수매약정에 따라 이뤄졌다.당시 도울과
지역차별 해소 위해 법규정 개정해야남해에 수능시험장을 설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능시험장 설치의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남해수능시험장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는 수능시험장은 남해읍, 창선삼동지역에 각각 하나씩 2곳에 설치해야 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구체적인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경남교육청은 삼천포, 남해지역을 묶어 창선지역에 시
남해군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회장 이대호)는 지난 19일 남해교육청에서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남해 수능시험장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전개에 대한 논의와 향후 협의회의 활동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추경엽 교육장과 군내 30개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2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의회에 앞서 범군민추진위원회 박춘식 집행위원장으로
김종철 부의장, 김영태 기획행정위원장 선출 남해군의회는 지난 22일 열린 15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영태 군의원이 발의한 ‘남해군 수능 시험장 유치를 위한 건의안’을 가결했다. <사진>군의회는 이날 발의된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 도교육청에 전달했다.건의문에서는 ‘남해지역 수험생들은 시험당일 12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2001년에 폐지됐던 고입연합고사의 부활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학업성취도평가 성적 및 대학수학능령시험점수 공개를 통해 경남도내 성적이 연합고사를 실시하는 타 시도와 비교해 낮게 나와 일부 교육장과 학교장들이 연합고사 부활을 건의했기 때문이다.도내 일부 학교장들은 지난 8일 학력 증진 및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고입 선발
▲ 영농회 숙원사업으로 콘베이어를 지원한 이유는=조합원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농가마다 농산물의 출하와 상차·하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 주기 위해 1차적으로 콘베이어를 지원했다. 앞으로도 영농회별 숙원사업을 파악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취임 후 추진사업과 향후 계획은=지난해 4월 취임 후 조합원 화합과 단결
남해농협(조합장 박기홍)은 관내 영농회(토촌, 아산, 오동)에 농산물 상·하차용 콘베이어 3대676만5000원)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농협에 따르면 고령화된 조합원 현지에서 경매를 실시할 경우 농산물 운반 등에 어려움이 많아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한편 남해농협은 앞으로도 관내 영농회별로 필요한 숙원사업을 발굴해 지원을 확
마늘계약재배단가 조정 왜 이 시기엡▲소비자 신뢰 저버리는 일 없어야23일 아침 대정마을 농가들로부터 취재요청을 받았다. 농협이 별다른 홍보나 통보 없이 예전과 달리 ‘농가별 표본조사’를 통해 힘들게 가져 나온 마늘을 받아 주지 않는다는 내용과 계약재배단가를 변경해 산지가격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까 우려된다는 두 가지 내용이었다. 농가의 불만이 이만저만
한려대교-남해-하동-순천-여수를 잇는 광양만권 외곽순환도로 사업을 최근 전남도가 정부에 건의해 추이가 주목된다.전남도는 최근 총 길이 99㎞의 경남과 전남을 잇는 4차선 연결도로를 개설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에 2010년 사업비 100억원을 우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해 놓고 있다.전남의 기본계획을 살펴보면 총 사업비 3조8640억원을 투입해 도로 85.5㎞
정부는 시군통합 등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있어 현재까지 인구 규모, 성장세를 가장 큰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또한 지방행정체제 개편 시기와 관련 전면적인 개편방안이 내년 지방선거 이전에 시행되기는 다소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인센티브 제공 등의 방법을 통해 관철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행정안전부 이달곤 장관은 23일 한국지방신문협회와 가진 인터
전국에서 관광지라고 불리는 지자체마다 여름 피서철 특수를 누리기 위해 나름의 전략들을 준비하고 있다. 대박 수준의 여름 피서 특수는 아니라 하더라도 쓰레기만 버리고 가거나 그저 스쳐 지나가는 피서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 때문이다. 전국에서 익히 알려진 해수욕장과 17개 체험마을을 갖고 있는 남해의 올 여름 피서철 손님맞이 전략은 무엇이며,
남해군의회가 17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남해군의회 제15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상임회별 처리된 안건으로는 2009년 기획 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2009년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남해군 공유재산관리 변경계획안, 남해군 지방별정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남해군 화전도서관 관리 및 운영조례안에
“푸른 망망대해(茫茫大海) 위에 층층이 펼쳐진 가천 명승 다랭이 논 위에 쓰레질 체험에 나선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표정을 담았습니다”이 작품은 본사가 창간 19주년 맞아 개최한 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상주면 상주리 장성래씨의 사진이다.장 씨는 “남해의 자연은 그대로가 작품이기에 평소 틈나는 대로 지역의 모습들을 담아 왔다”면서 “특히 명승 다랭이 논 위에 우
추진위, 읍창선 2개 시험장 목표 천명수능시험에서 불이익을 당해왔던 군내 수험생들을 위해 남해군에도 수능시험장 설치가 필요하다는 군민들의 한데 모아진 염원에 경상남도교육청이 결국 움직였다.도교육청은 전에는 볼 수 없었던 군민들의 강력한 시험장 설치 요청에 지난 25일 군내 학교들을 방문해 실사를 가짐으로써 사실상 남해 수능시험장 설치 초읽기에 들어갔다.실사
남해군은 빗물박사로 유명한 한무영 서울대 빗물연구센터소장을 초빙해 지난 18일 오후 2시,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300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빗물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 등 기후 변화에 따른 물 부족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빗물을 버리는 대신 빗물을 모아 자원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남해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관내 해안가 중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간이 인명 구조함을 설치키로 했다.간이 인명 구조함은 관광객, 낚시객 등의 출입이 빈번해 너울성 파도, 이상 파랑 등에 의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해안가인 상주면 금포 바닷가, 삼동면 물건방조어부림 등 총 15개에 대해 설치하게 된다.이번에 설치되는 간이 인명 구
▲ 남해군보건소가 주민 보건 교육과 함께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 교육을 실시해 조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유인도인 미조면 조도마을을 방문해 지역주민 100여 명에게 주민보건 교육과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대상 가구를 점검했다.이날 교육은 주민보건 교육과 함께 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 중인 등록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