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국내외 어업 여건의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연근해 어업의 근원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통발, 자망, 선인망, 복합 등 4개 업종의 10t미만 연안어선 38척을 감척할 계획이다. 연안어선 감척사업은 선망, 자망, 복합 어업을 하는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감척신청을 받아 폐업
남해군은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남해안 해역을 조사한 결과 남해 중부 해역의 수온은 17 ~ 22°로 표층 수온의 상승 속도가 매우 느리고 저염도를 보이고 있는 등 적조 발생이 예측됨에 따라 적조 예찰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적조피해 예방을 위해 황토 1만3000톤을 미리 확보해 두는 한편 황토 살포를 위한 중장비와 어선 15척을 임차해 두고
에머슨퍼시픽, 바다살리기 3억5000만원 출연지난해 4월 18일 본지 보도를 통해 힐튼남해골프장의 오수무단방류 사건, 농업용수 부당 전용 등 일련의 불법ㆍ편법 사건들이 알려진 이후, 그동안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 온 남해 힐튼 앤 스파리조트가 1년 4개월여 만에 주민들과 합의서를 체결했다.합의내용은 리조트로 인해 그동 발생한 일체의 사항(2008년 발생한 관
올 여름 체험마을 안내문의 전체 문의 중 40% 차지올 여름 피서철 성수기가 지난 9일로 사실상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여름은 군내 체험마을들이 여름철 해수욕장과 버금가는 관광남해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는 점을 확인시켜 주목된다.여기에는 피서객의 피서 패턴이 기존의 단순 물놀이(해수욕)가 아니라 자연을 즐기고 체험 위주로 변화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요
재부남상초등학교동창회는 지난 24일 중앙동 돼지국밥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송주 회장은 “지난 4월 13일 총동창회 한마당잔치에 보내준 동문들의 애정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동문들이 더 마음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이날 동창회는 동창회 사무실과 관련해 열띤 논의를 펼쳤으나 현 시점에서 사무실의 개
남해중학교19회 동기회가 지난 20일 정기월례회를 갖고 동기들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동기회는 홀수달 19일에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동기회는 이날 정기총회 개최 일정을 논의해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다. 총회는 남해와 부산지역의 동기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9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벌초기간이 겹쳐 10월 11일로 잠정결정하고 남해지역 동기들과 협의를 계속
남병회(부산지역 병원인동우회)가 지난 23일 연산동 해바리생꼼장어에서 정기월례회를 갖고 회의 발전을 다짐했다. 박재인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00년에 창립해 벌써 9년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부산의 주요 병원들에 일하는 회원들이 업무에 많은 도움을 교환하며 병원발전에도 큰 기여를 했을 것이라 믿는다”며 “더불어 다소 주춤했던 남병회의 활성화를 위해서 회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을 꼽으라면 누구나 (주)한진중공업을 떠올리고 르노삼성자동차, (주)부산은행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부산에서 맏형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광신석유(주)를 이끌어 가고 있는 김종윤 향우. 그는 현재 재부창선면향우회 회장으로, 재부북부향우회 회장으로 향우사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8년
▲ 평생학습관 외부 전경 지난달 30일, 군민의 지식, 정보 공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남해평생학습관 및 화전도서관이 개관식을 가졌다.남해평생학습관, 화전도서관은 지난 2005년 1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부지매입을 통한 절차를 밟았으며 2년 뒤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올해 3월 명칭 공모를 거쳐 6월 평생교육진흥조례, 도서관운영조례를 제정했다.이날 식
▲ 남해원예예술촌에서 열흘간 진행된 ‘정기오‧김선미의 아름다운 인형전’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9일까지, 남해원예예술촌에서 ‘정기오‧김선미의 아름다운 인형전’이 열렸다.한국수공예협회 정기오 드레스 인형작가와 제자 김선미 씨가 함께 기획한 ‘아름다운 인형전’은 지난 4~5년부터 세계각지의 의상과 소품을 소재로 100% 헝겊을 이용해 준비
▲ 지난 2일, 교육연극 발표회에서 무대공연을 선보인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교육생들 지난 2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대성) 장애인들이 ‘예술’이라는 장르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교육연극에 참여해 발표회를 가졌다.영화 ‘킹콩을 들다’에 출연한 바 있는 박문희 씨가 지도를 총괄하며 진행된 일주일 간의 교육일정에서 수업 초기,
▲ 완성된 후 컨테이너 외벽 남해문화원(원장 이호균)은 ‘2009 사회문화예술교육’ 일환으로 ‘손 끝으로 만드는 벽화’ 프로그램을 시행해 지난 주 마무리 작업을 가졌다.장애인의 재활능력도모와 공동체 의식을 부여하기 위해 진행된 ‘손 끝으로 만드는 벽화’ 프로그램은 국비 및 지방비를 지원받아 지난 달 7일부터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적응훈련생을 대상으로 자체
남해여성회(회장 김정화)는 지난 30일, ‘피어라, 희망들꽃’ 프로그램 일환으로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세대 30여명과 함께 요트체험 및 칠보공예 수업을 가졌다.이날 오전 해오름예술촌에서 목걸이 만들기와 도자기 빚기 수업을 가진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은 직접 손으로 빚어내는 공예물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표출했다. 오후에는 삼동면 물
▲ 서포 김만중의 ‘구운몽’을 소재로 한 퍼레이드 광경 어느덧 ‘2009 NIF(Namhae Island Festival For Performing Art:남해섬공연예술제)’가 폐막을 이틀 앞두고 있다.폐막을 즈음해 지난 한달 여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들 중 공연관계자 및 군민,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지며 지켜보았고 참여했던 프로그램을 몇몇 선정해 독자들에게
농산어촌 지역 학교의 교육력 강화 및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농산어촌 지역 면 소재 우수 초ㆍ중학교를 집중 육성하는 농산어촌 전원학교 육성학교에 설천초등학교와 미조중학교가 선정됐다.두 학교는 3년간 교과부에서 예산 지원을 받아 찾아오는 농산어촌 학교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전국 초, 중학교 1083개교 중 110개교(A타입 55개교, B
해성중학교(교장 김석환)은 올 여름 방학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영어캠프를 열었다.5일간 진행된 이번 여름방학 영어캠프에는 남명초등학교와 성명초등학교에서 선발된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영어와 함께 꿈을(Dream with English)’이란 주제로 진행된 영어 캠프는 남해를 비롯해 진주시 등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영국, 캐나다, 미국,
올 여름방학을 맞아 장애아동을 위한 ‘열린학교’가 지난 27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지난해 발족한 느티나무 남해군장애인부모회(회장 유인자)가 주최하는 이번 ‘제7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에는 지도교사, 장애학생 등 총 20여명이 참가했다.열린학교 다음달 21일까지 총 20일간 두 개 반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장애학생들이
눈 내린 겨울날 배낭을 짊어 메고 태백산을 오르고 있는데 한 고목이 눈길을 끌었다. 마치 다리를 다친 백발의 할머니를 연상케했다.사진을 찍고 보니 한 장의 사진이 아니라 그림처럼 느껴진다. 오랜 세월 홀로 외로이 쭉쭉 뻗은 자태가 그 외로웠던 시간을 보여준다. 또 이제는 허약해 졌는지 더 이상 해충으로 부터 방해받지 않게끔 몸통을 시멘트로 덮어 보호해 놓았
남해하동 여상규 국회의원이 지난 23일 ‘고등교육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이 개정안은 대도시와는 달리 그동안 원정 대입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러야 했던 대다수 농어촌 지역의 수험생들을 위한 것으로 농어촌 지역에 수능시험장을 확대설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안 발의 배경에는 본지의 제안으로 지난달부터 군내에서 펼쳐져 전국의 주목을 받았던
지난주 개원할 위치에 대해 이야기 했으니 오늘은 상상으로 나마 나무를 심을 준비를 해보자. 어떤 품종을 심고 가꿔야 할 것인가는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하자. 필자의 짧은 경험이지만, 스파르탄이나 얼리블루 등이 과실도 크고 맛도 좋은 것 같다. 그 외에도 이에 상응한 품질을 갖는 품종이 최소 20-30여개 이상 된다. 또한 블루베리는 단순히 과실을 따서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