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중학교(교장 이순덕)의 3학년 학생들은 멘토링제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멘토(귀향 대학생)와 함께 관내 면소재지에 거주하고 있는 이웃 어르신들을 방문했다.이날 멘토와 멘티들이 함께한 봉사활동은 장마가 끝난 뒤 연로하신 분들의 건강을 살피고 어깨 주물러 드리기, 말벗 되어드리기 등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웃 어른 분들 댁을 방문한 후 한 학생은 "
읍 효자문 자손으로 용인외고 3년남해에 뿌리를 둔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용인외고 3학년 김규림<18세·사진> 군이 국제 시스템 ‘다이내믹스 학술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전 세계적 전문가와 교수들이 참여하는 대회에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참여해 어깨를 나란히 견주어 수상한 것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이내믹스’는
남해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문영빈 학생이 제3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교육과학기술부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관, 주최해 열린 이번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각 시도에서 3천여점이 출품돼 예선이 진행됐으며, ‘내 맘대로 척척 각도기 세트’ 발명품으로 경남대회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문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백중기)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백중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기초능력 진단 등 학업 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교수법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글로벌 역량을 갖춘 21세기형 명품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찰리캐넌 교수의
매년 2월, 8월에 공시 예정지난 17일 전국의 모든 중고등학교의 교과별 평균 점수가 인터넷에 공개됐다.이는 학교정보공시제의 시행에 따른 것으로 학교정보공시사이트인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처음으로 전국 중·고교별 시험 성적이 공개됐다.공개된 사항으로는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치른 중간·기말고사, 수행평가 등을 합산한 1학기
올해 유해성 적조가 예년보다 한달 정도 늦게 발생할 전망이다.계속된 장마로 염분도가 낮아졌고 최근 일사량이 증가하고 있어 이달 하순부터는 적조가 활성화될 것이란 관측이다.최근 남해 바다의 표층수온은 평균 24도로 적조생물이 성장하기 좋은 조건이지만 염분은 평균 전년보다 낮은 상태이다.지난 6월 중순 이후 긴 장마와 태풍 모라꼿의 간접 영향으로 민물이 바다로
재임 중 명승지로 지정…애착 보이며 여러 가지 조언 문화재청장으로 재임 중 가천 다랭이 논의 가치를 인정하고 국가 명승으로 지정한 전 유홍준 청장이 지난 13일 정현태 군수와 이호균 문화원장, 김갑두 전 남해교육장 등 관계자와 함께 다랭이 마을을 찾아 현지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로도 유명한 유 전 청장은 다랭이 논을 명승으로
남해군이 지역특산품인 남해마늘의 명품화와 안정적 가격 유지를 위한 기금 조성과 사용을 골자로 한 남해마늘 명품화 기금 조성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지난 12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간 조례는 마늘 기금 조성에 있어 군의 출연금, 농업협동조합 등 민간단체 출연금, 기금의 운용 수익금 등과 남해마늘 명품화를 위해 마늘의 생산. 가공. 유통 또는 판매 등을 통하여
내년 마늘값 전망 밝다…마늘재배 늘이자남해마늘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운동본부가 설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남해마늘의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에 대해 생산농가뿐 아니라 관련 기관의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고 이러한 인식들이 최근 여러 채널을 통해 남해군에 적극적으로 건의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지는 가칭 ‘남해마늘 명성 되찾기 운동본부
해당 지자체 어민들만 불이익해양경찰청 소속의 통영해경과 여수해경이 같은 사안에 대해 법 적용을 달리하고 있어 어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역어민들에 따르면 현재 정부가 공식적으로 해상경계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여수해경은 ‘조업구역 위반’이라는 명목으로 단속을 벌여온 반면 통영해경은 ‘조업구역 위반’을 적용하기 보다 타 지자체의 어선에 대해 단속을
조업구역 위반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남해군수협은 최근 지역어민들이 여수해경에 단속을 당하는 주된 이유인 ‘조업구역위반’에 대한 근거를 여수해경에 묻고 향후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이러한 문제는 경남해경과 전남해경이 갖는 단속근거에 대한 시각이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해상경계가 실재 존재하는지에 대한 질문이기도 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 16일, 17일
지난 4월부터 확대 시행한 디딤돌일자리 사업이란 구직자가 일정기간 일 경험과 직장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매개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을 말한다.노동부 진주지청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전국 14개 고용지원센터에서 시범운영 후 취약계층이 일자리 경험을 통해 취업의욕을 높이고 직장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습득할 수
남해군이 해마다 계속되는 태풍, 해일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한 어선 대피용 운반차 50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비 5,000만원(군비 2500만원, 자담 2500만원)을 확보하여 3톤 이하의 어선 운반차를 지원하게 된다. 어선 운반차는 지난 6월부터 사업에 착공하여 8월 현재 38대가 제작되었으며 9월 초까지 12대를 제작해 총 50대를 지원
남해죽방멸치가 지난 3일 특허청으로부터 상표 특허 출원이 공고돼 2개월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최종 등록이 결정되면 남해죽방멸치에 대한 국내 독점 배타적 지적 재산권을 보장받는다.이번 특허 출원 공고는 군이 지역특화산업 육성 중인 남해죽방멸치의 브랜드 구축과 권리화를 통한 특산품 보호와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남해죽방멸치 특허출원은 지리적 표시 단체
내년부터는 남해마늘가격이 1등 기준으로 2000원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마늘값이 좋아질 것이라는 조심스런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는 중국산 마늘이 올해 우리 돈으로 kg당 1500원까지 올랐고 이같은 흐름은 향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마늘업계는 중국산 마늘이 현재 자국에서도 소비증가와 면적감소로 인해 kg당 1500원까지 올랐으며, 중국 경제의
14일 현재 군내 농협 산지경매 누계 1500원 안팎 올해 마늘농사는 지난해와 비슷한 보합세를 보이며, 사실상 지난 7월 말로 마무리됐다.지난해는 종자용으로 사용되어야 할 마늘이 시중으로 풀리면서 산지경매단가가 최종 1489원(kg 기준)에서 멈추었고 올해는 2008년산 마늘의 재고물량으로 인해 산지경매가격이 1500원 선에서 마무리됐다.그나마 지난해보다
늘어나는 펜션에 농가형민박 경쟁력 제고해야관광남해 구축을 위한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갖춰지고 있고 농산어촌 체험마늘이 날로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군내 민박, 펜션, 그리고 모텔 등 숙박업소도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펜션을 포함한 민박지정 건수는 총 421개에 머물었지만 2007년에는 43개
▲ 모래사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구운몽 퍼레이드 광경 지난 16일, ‘2009 NIF'가 막을 내렸다.이와 관련해 본지에서는 2회째로 접어든 ‘남해섬공연예술제’를 되짚어 보며 독자들에게 지역 내 공연예술이 자리매김하기 까지 어떠한 노력이 기울여야 하며 지역민들이 전하고자 하는 ‘2009 NIF'가 무엇인지 전하고자 한다.<편집자주>예산편성에 따른
▲ 남해향토역사관 김용엽 관장 서불과차에 대한 진위논란이 계속적으로 일고 있는 가운데 논란과는 상관없이 관광자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사실상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에 본지는 군네 향토역사관장직을 맡고 있는 김용엽씨를 만나 ‘서불과차’ 관광 자원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주>△‘서불과차’를 관광자원화 시키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