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고연합 동문 가족들이 각종 게임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하도 웃겨 누군 데굴데굴 구르고 있었다. “코끼리 게임처럼 코 잡고 10바퀴 돈 뒤에 닭싸움 해 보이소” 대회 참가자 김승겸 씨의 말이다. 공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한 남해인들의 축제 ‘대동.김해.창원.진주 공고연합 가족 친선 체육대회’는 이런 박장대소의 시간이었다. 지난 13일의 일이다. 지난해까
▲ 휴리넷 경영전략연구소 신순철 소장이 강의 하고 있다. “좋은 품질의 상품이 모두 잘 팔리지는 않는다.” “깻잎으로 특화한 충남 금산을 보라” “상품은 무관심보다 차라리 악평이 낫다.” 강의는 이런 도발적인 내용으로 시작됐다. 이 말은 지난 15일 남해 마늘나라에서 열린 ‘남해군 지역혁신 역량강화교육 지역혁신리더 양성과정’ 두 번째 시간 첫머리에 강사 신
‘농산물은 어떻게 팔아야 하나’ ‘로고만 만들면 농촌 브랜드가 성공할 수 있나’ 등등의 약간 도전적인 주제들은 마늘나라에서 열리고 있는 ‘지역혁신 역량강화 교육’에서 나왔거나 예정인 강의 주제들이다. 남해군은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혁신리더 양성 교육’을 지난 10일 시작, 5차에 걸쳐 오는 연말까지 진행한다. <관련기사-“남
▲ 남해군 특산물 쇼핑몰 'e남해' 남해군 특산물 쇼핑몰 ‘e남해(www.enamhae.co.kr)’의 운영 실적은 확실한 상승 추세다. 하지만 느리고 더디다. e남해의 주문실적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247건이었고 1417만5700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달 매출은 52건 257만원이었다. e남해의 현재 회원수는 9월 현재 1000명을 넘어섰고
“바빠 취재에 응할 시간도 없다”며 비명을 지르는 업체가 있고 “죽을 맛”이라며 한숨을 쉬는 군민도 있었다. 추석을 앞두고 남해의 특산품 판매는 누구에겐 ‘대박’일 것이고 누구에겐 ‘우울하고 아쉬움’이 남는 사건일 것이다. “없어서 못 판다”는 사장님은 세월을 한탄했다. ▶없어서 못 판다 멸치 작황이 어려워 없어 팔 물건이 모자란다는 업체는 삼동면 물건리
하얀 등대 푸른 파도를 품은 소치도의 그 도도함이란....마을주민에겐 밀감밭의 추억, 지금은 탱자밭, 띠섬은 그랬다안을듯 팔을 벌린 모래 해변의 사도, 딱 며칠만 빌렸으면....죽암도 암벽 비탈에 선 동백나무의 아름다움은 해풍이 알고숲에서 바다로, 바다에서 숲으로가는 미조도 산책로의 정겨움이란.... 무인도 탐방소치도....띠섬....사도....죽암도...
▲ 정현태 군수를 비롯한 수행원 환경전문가 기자 등 20여명이 남해군 관할 무인도서를 둘러보고 있다. 지난 14일 정현태 군수 등 무인도서 탐방 일행이 섬을 둘러보고 있다. 군 관할 무인도 등 5곳의 특정도서 탐방은 인원수가 제법 됐다. 무인도는 염소의 피해 외에 사실상 방치되다시피 했고 큰 훼손의 흔적 등은 없었다.남해군은 무인도 등 멸종위기 동식물 서식
남해군 농산어촌체험마을이 전국에서는 드물게 사단법인으로 거듭난다. 총회 이후 연말까지 법인 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이들이 추진하는 사단법인화의 이점은 고객 신뢰와 사회적 인정을 받을 수 있고 자치단체로부터 일정부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 등이다.남해군 15개 체험마을은 지난 5월 법인설립을 의결했다. 6월 께 정관을 심의했고 관련 법령 검토를 거쳐 지난달
남해군 갑오회 소속 회원들이 이번에는 부부동반으로 단합대회를 가졌다.지난 12일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갑오회 가족들이 모여 오랜만에 정담도 나누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남해군 갑오회 이긍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부 동반 갑오회 단합대회를 열게 돼 기쁘다”면서 “회원 가족 모두의 행복과 건강을 빈다”고 말했다. 남해군 갑오회 가족들 간의
▲ 들녘에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9월, ‘남해농업의 주역 농업경영인’들이 한데 모여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한농연남해군연합회는 지난 11일,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농업, 농촌’을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회원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을 열어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이날 대회에는 정현태 군수를 비롯한 이재열 군의회 의장 등 각계 기
2009년 전국 20개 지역 순회를 나서고 있는 극단 민들레가 지난 11일,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촌장 김흥우)에서 창작연희극 ‘똥벼락’을 선보였다.기획재정부 복권의원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시작된 ‘똥벼락’ 공연은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공간으로 무대가 꾸며졌다.2001년 8월 초연 이후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을 한 똥벼락은 그간 초등학생
▲ 청소년 문화답사프로그램에 참여한 남해중학교 2학년 학생들 남해문화원(원장 이호균)은 지난 11일, 남해군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보물섬 재발견 팔만대장경 판각 흔적을 찾아서’ 청소년 문화답사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날 청소년 문화답사프로그램에 참여한 남해중학교 2학년 137명의 학생들은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팔만대장경 판각에 대한 영상자료를
▲ 여성결혼이민자의 입국·국적취득 절차 과정 본지는 지난 940호에서 군내 늘어나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군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도록 하기 위해 남해군에서 결혼이민자의 국적취득과 관련한 안내 서한문을 발송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번 호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의 국적 취득과 관련해 서류 절차 내역 등을 소개하려 한다.지난 8월
▲ 청소년 풍물 동아리 ‘마당’ 여느 지역을 막론하고 행사가 있으면 항상 자리하는 무대가 있다. 이는 바로 풍물패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흥겨운 우리가락만 있으면 한껏 고무되는 자리를 선사한다.어깨를 들썩이고 무릎과 손바닥이 맞장단을 치게 만드는 무대는 관객을 아우를 수 없으면 펼쳐질 수 없는 광경으로 이에 지역 내 다년간 전통문화의 근간을 두고 풍물공연을
▲ 이미지 출처:<다음> ‘더도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추석을 즈음해 매번 들어본 이 말은 천고마비의 풍성함을 이르는 뜻으로 바쁜 생활에 미처 마음을 나누지 못했던 가족과 친지, 친구들이 만나 기쁨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풀어내는 말이다. 특히 시골의 경우에는 더위가 수그러들고 그간 농삿일로 바쁘게 보냈던 일꾼들이 결실을 맺어 뿌듯해하는
“일상은 분주하더라도 환하게 떠오르는 해처럼 그렇게 희망으로 살 일이다”힘들고 어려웠던 한해를 떠나 보내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은 늘 새롭기만 하다. 지난 2007년 1월 1일, 창선-삼천포 연륙교를 지나면서 붉게 얼굴을 내미는 일출을 바라보며 내가 느꼈던 생각이다.뱃일을 시작하려 바삐 움직이는 배 한척. 새해에도 어김없이 생업을 위해 나서는
지난 4일 손석희 교수의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학교 운동장의 인조 잔디 유해성에 관한 토론이 있었다. 환경 단체나 학부모 단체는 유해하다는 입장이고, 추진하는 교과부 등의 정부부처는 폐타이어를 인조 잔디 구장 충진 재로 사용했던 초기에는 분명히 환경적인 폐해가 있었지만 그 후 소재의 환경 검사 조건이 강화되었고, 최근에는 천연 소재인 코코넛야자를 활용하
“전정”이란 가위(전정가위)로 가지를 자르는 작업이다. 채소나 꽃과 달리 과수라는 분야는 전정이라는 작업을 해야 한다. “전정”이란 우리말로 “가지치기” 라고 하는데, 그쪽 전공분야 사람들의 말을 빌리자면, “과학 이라기보다는 예술”에 가깝고, 고도의 전문적인 식견을 가져야 할 수 있는 작업이라고들 한다. 갖다 붙일 수 있는 말 중에서 최상급의 수사修辭 다
지난 5일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2009년 남해군 보육시설 종사자 특별 프로그램 연수가 열렸다.보육교사의 자질 및 능력향상과 상호 교류를 통한 보육정보교환 등의 목적을 위해 남해군보육시설협의회(회장 권성은)가 주관한 이날 연수에는 군내 16개 보육시설의 원장, 교사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연수 일정에서는 먼저 간단한 개회식으로 식전행사를 가진 뒤 풍선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축구단을 비롯해 현재 실시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기훈련을 실시하는 장애인 축구단에는 4~5명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장애인 탁구단에는 2명을 모집한다.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꿈나무주말학교에는 정보화교육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