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윤(남해고등학교 교사)지난 10월 22일 오후 5시 하얀집 웨딩홀... 남해수능시험장 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 성과보고 및 해단식이 열린 자리였다. 수능시험장 유치 활동을 이끌어온 100여명의 관련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남해수능시험장의 성공적인 유치로 인해 식은 1시간이 넘도록 이어졌지만 시종일관 박수와 웃음이 끊이지 않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범
보조기는 골절, 신경마비, 선천적 기형 등으로 인한 기능의 불능이나 장애가 있을 때 사지나 몸통이 착용하여 동통의 완화와 치료효과의 향상 그리고 기능의 향상을 보조하려는 장치이다. 이러한 보조기는 그 기능과 역할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가 있다. 기능에 따라 정적 보조기와 기능적, 동적 보조기로 분류가 되며 사용 목적에 따라서는 동통의 완화나 보호,
지난 10일 열린 군의회 본회의에서 이재열 의장이 박삼준 군의원이 요청한 5분 자유발언의 일부 내용을 문제 삼아 발언이 무산되는 사태가 벌어져 군민들을 의아스럽게 하고 있다. 박의원이 요청한 자유발언의 내용은 현재 군내 3개 농업단체가 연대하여 벌이고 있는 쌀값 안정 관련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의장이 발언을 허락하지 않은 내용은 ‘쌀 재고량이 늘고 쌀값
군의회 자유발언 제지 관련 박삼준 의원, 기자회견박삼준 의원은 쌀 문제와 관련 정부정책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남해군과 농협에 대책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5분 자유발언이 남해군의장의 직권으로 저지되자 지난 11일 군청앞마당 나락적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기자회견문에서 박 의원은 남해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적법절차를 통해 신청하였지만
남해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제159회 임시회에 돌입했다.남해군의회는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군내 주요사업장을 둘러보는 현지확인 건을 결의하고 이번 회기에 상정된 조례안을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의ㆍ의결할 계획이다.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남해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안을 심
올해를 기점으로 군내 시금치재배면적이 사실상 남해마늘 면적의 절반 이상을 잠식했다.긍정적으로 해석하면 남해시금치의 경쟁력이 시장에서 평가받고 있을 뿐 아니라 남해군과 농협의 시금치 유통 판매 부분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이런 의미에서 보물섬남해초는 재평가되어 가능성을 극대화해야 한다. 그러나 시금치재배면적이 늘어날수록 그동안 쌓아온 남해마늘
군, 작년보다 16% 증가 678.2ha 집계군내 마늘산업 인프라(마늘나라, 남해마늘연구소, 보물섬마늘축제 , 지리적표시 등록 등)가 무색해질 정도로 마늘 대신 시금치 재배면적이 해마다 늘고 있다.2009 남해군 시금치 재배면적 전수조사(10.14∼11.2) 결과, 시금치 파종에 나선 농가수는 전년보다 6% 늘어난 3712호이며, 시금치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박삼준 의원, 근거없이 무슨 이유로 발언 막나이재열 의장, 권한 밖 정부정책 이야기는 안된다남해군의회 제159회 1차 본회의에서 이재열 의장이 쌀 문제에 대한 정부정책을 비판하고 대책을 요구하는 박삼준 의원의 5분자유 발언을 허가하지 않아 직권남용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10일 1차 본회의에서 공개되지 못한 박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원고 내용은 이렇다
17개 친환경작목반 인증 쌀 1만1590가마매입 새남해농협(조합장 박종일)은 지난 11일 친환경 농업 저변 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친환경 쌀시식회를 정현태 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김영조, 양기홍 도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경영인, 친환경 실천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남해 농협 회의실에서 가졌다.군내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어민소득.수산업 발전 보물창고 확보남해군수협은 지난 4일 제2수산물처리 냉동?냉장공장 준공식을 여상규 국회의원, 정현태 군수, 이재열 군의회 의장,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 수협중앙회 회장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조합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었다.남해군수협이 그동안 중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제2냉동냉장공장(연8006톤 냉동 처리, 연 81200톤 냉장 처리 능력)은
남해군, 월동 전 마늘재배 관리 소득극대화 ‘독려’내년 마늘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10년산 수확기 마늘가격은 전체 생산량 감소 등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내년 마늘파종 면적은 약 10% 정도 줄어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생산량은 10%~1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중국산
남해어민 200여명 참여…대책없는 모래채취 ‘규탄’ 남해, 거제, 통영, 부산 대형선망 어민들로 구성된 남해EEZ모래채취 공동대책위원회 소속 어민 500여명은 지난 10일 대전 수자원공사 앞에서 모래채취 중단과 단지지정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남해안 모래채취반대 어업인 궐기대회'에 남해어민 195명이 참석해 어느 시군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바다
지난 11월 12일, 83 진주 시험지구 남해시험장인 남해고등학교와 창선고등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남해에서 처음으로 치러진 이번 수능시험에는 재학생 455명과 재수생 31명 등 총 군내 수험생 486명이 응시했다.남해고등학교에서는 남자 전원 259명과 여자 28명 총 287명이 15개 시험실에서, 창선고등학교에서는 여자 188명이 10개 시험실
▲ “삥삥 돌아” “요새 춥춥해” “바빠서 지랄, 재미있는 거 없어” 정감나는 말투, 바로 감칠맛이다. 가을비치곤 많이도 쌀쌀맞다. 바다도 그렇고 설천면 들판에도 좀체 사람을 볼 수 없었다. 지난 10일 오후 4시께. 설천면 진목리 향촌마을 2차선도로. 푸른 우비를 입고 괭이를 들고 추적추적 걸어가 가는 박두관(79) 할아버지는 “논에 구멍 뚫으러 다녀오는
문항체험망르 김두일 사무장‘문항이 살아있는 이유!?’ ‘문항에 체험객이 몰리는 이유!?’ “독특한 정서 때문이죠.” “문항이란 말 뜻을 아세요?”알려진 얼굴, 김두일(60) 문항체험마을 사무장은 묻기도 하고 말하기도 했다. 일제강점기기까지 좀 거창한 이야기, 들을 만 했다. 이보다 먼저....그는 아픔을 이야기했다. 의지와 상관없이 “누군가 날조해 버린 서
▲ :경남해양과학고 개회식이 끝난 뒤 동문들이 행사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지난 8일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제14회 기수별체육대회’는 옛 남해수산고등학교의 세(勢)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또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는 해양과학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선 김창영 씨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비가 왔지만 무려
▲ 위 그림 2개는 남해군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립공원 안에 있는 사유 등을 해제해 달라는 것을 표시한 그림이다. 큰 테두리 붉은 선은 기존의 국립공원 경계를 나타낸다. 녹색 부분을 제외한 붉은색 바탕과 붉은색 속의 노랑이나 마을 부분에 더 짙게 표시된 부분은 주민들이나 남해군이 원하는 해제구역(남해대교지구 44.3%, 상주지구 21.2%)이다. 흑백
‘사랑의 흑기사’라고 불리기도 하는 ‘연탄가게 아저씨’가 남해에는 없다. 연탄 값은 또 올랐다. 난방을 위해 남해지역에서 연탄을 때는 곳이 100가구가 넘지만 구입은 진주나 여수에서 ‘차떼기’로 주문해야 하는 등의 수급의 어려움도 있다.몸은 옹그려드는데, 겨울을 재촉하는 바람의 성미가 급하다. 겨울 준비를 못한 사람들에겐 추위가 그냥 추위일 수는 없다. 경
가을 남해를 둘러볼 때의 색깔은......붉다. 검다. 희다. 푸르다. ‘맑았음.....’ 등이다. 가을의 색을 가지고 남해를 둘러보면 기쁨, 슬픔, 두려움, 근심, 분노, 이런 것들이 포함됐음에 아프고 또 기쁘다.주말, 도마초 윤지희 어린이의 글을 읽기 전엔 푹 잤다. 글을 읽곤 울었다. 지난주, 맑았고 비가 왔고 그치기도 했다. 쌀쌀함을 더해 제법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