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주거환경 개선과 노후화로 단열효과가 낮은 주택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2023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에너지재단이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주거급여를 받은 자가가구 제외) 및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단열재 보강공사, 단열성능이 높은 창호 설치,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효율개선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신청기간은 내달 9월 30일(토)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
남해군은 동물 소유자의 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내달 30일(토)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등록대상 동물의 보호 및 유실·유기 등을 방지하기 위한 법적 의무화된 제도이다. 자진신고 기간 내 동물등록하거나,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현재 군내 10개 읍·면 중 남해읍이 동물등록 의무 대상지역이며 나머지 지역은 희망 시 동물등록을 하면 된다. 등록대상 지역에서는 2개월 령 이상의 개를 소유한 경우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맹견의 경우 남해군 전
남해군이 관내 홀로 어르신 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남해군은 무색·무취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에 취약한 홀로 어르신 가구 400세대를 선정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천장이나 보일러 위쪽 벽면에 설치하여 일산화탄소가 감지되었을 때 경보음이 울려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장치다. 지원 대상은 남해군 거주 만 65세 이상의 홀로 어르신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등 저소득자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3일(
남해추모누리 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지난 24일부터 오는 10월 15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남해추모누리의 시설 개선 필요성은 꾸준하게 요구돼 왔으며, 이용객 편의 증대를 위해 봉안당 및 장례식장, 화장장 등을 개보수할 계획이다.공사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예상됨에 따라 먼지 발생과 소음 방지 등을 최소화함은 물론 신속히 마무리 해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남해군 관계자는 “환경개선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설 이용에는 제한이 없으나 다소간의 불편함은 발생할 수 있으니 이용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죽방렴 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자발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온 지족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6일 남해군청에서 장충남 군수와 만났다.지족초 5~6학년 학생들은 자체적으로 ‘죽방렴소년단’을 구성해 지역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남해군의 죽방렴 어업은 500년 동안 이어온 원시어로 방법으로, 선조들의 지혜와 얼을 고스란히 간직한 어업유산이다. 해양수산부는 죽방렴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3호(2015)로 지정한 바 있으며, 남해군은 2022년 3월부터 남해 죽방렴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자원조사와 전문가 자문
장마와 호우로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기탁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남해유자빵(대표 홍선표) 100만 원, 상주번영회 100만 원, 전 고현통합면대장 허경욱 씨 100만 원, 제18회남해마늘한우축제 유럽인남해씨푸드존 운영업체 100만 원, 남해축산업협동조합에서 2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지난 3일 남해유자빵 홍선표 대표는 남해군청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였다. 홍선표 대표는 제18회 남해마늘한우축제 기간에 남해유자빵을 판매해 얻은 수익의 일
남해군이 ‘2023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기본계획 수립, 사업시행 실적, 목표달성도, 특수시책 추진성과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분야 전반에 대한 이력관리 시스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남해군은 각 평가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특히 남해군은 지역별 맞춤형 방제를 위해 드론·항공 및 지상예찰을 실시하였고 정확한 실태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제전략 계획을 수립하였다.군은 감염목 및 기
상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계속되는 비로 인하여 벼멸구, 문고병 등 벼 병해충 창궐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제2차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앞당겨 시행했다.상주면은 잦은 비로 인하여 병해충 발생을 우려하는 농민들의 걱정을 파악하고, 유관기관인 동남해농협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지난 20일 양아지구 3ha, 지난 21일 상주지구 11ha에 대하여 긴급하게 항공방제를 실시했다.박대만 상주면장은 “항공방제 일정이 정해져 있었지만 농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시기를 훨씬 앞당겨 방제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행정,
삼동면은 지난 18일 도농상생 발전 및 지역교류 활성화를 위해 김해시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 앞과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 직거래 판매장터를 열었다.이번 장터에는 삼동면 주민자치회 류창봉 회장을 비롯한 위원 13명이 참여하였고 마늘, 단호박, 멸치, 멸치액젓 등 삼동면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당일 집중호우로 인하여 준비해 간 농특산물을 다 판매하진 못했으나 남해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지속가능한 판로 확보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판매대에 멸치액젓 양념장과 부침개 등 무료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회장 정철) 새마을지도자 26명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몽골 보르노르군과 에르덴군을 찾아 해외협력사업을 추진했다.새마을지도자들은 보르노르군과 에르덴군의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집에서도 손쉽게 건강 관리할 수 있는 개인용 혈압기(184개/920만 원 상당)와 구급약 등을 전달했으며,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나무심기 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했다.보르노르군과 에르덴군은 지난해 11월 남해군과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도시로 농업, 경제, 문화, 인적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의료봉사동아리 ‘청아’(회장 박준수)의 봉사자 70여 명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성명초등학교 체육관과 회룡마을 경로당 등지 2곳에서 무료 치과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를 위해 군내 김남현 치과의 김남현 원장도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대 치과대학 교정과 박수병 교수의 인솔로 의사 5명, 치과대 학생 65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지난 21일 남해에 도착해 서면 중현힐링센터에 짐을 풀고 성명초 체육관과 회룡마을 경로당에 의료 진료 장비를 설치했다. 의료봉사동아리는 의료 여건이 열악한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류영환)는 지난 21일 경남도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임원들과 소속 회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남해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순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소상공인연합회 활동과 소상공인 정책, 추진 사업 등을 보고한 후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애로사항, 건의사항 청취, 소통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남해군 소상공인 관련 주무부서인 경제과 이채현 과장, 박미애 팀장, 오수택 주무관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류영환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남해군 5000개 소상공인을 대변하고 민원 지원을 하는
남해군은 지난 2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남해군의 품질 좋은 특산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기부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남해마늘연구소, 유자아뜰리에, 채선해, 해늘찬치즈 등 남해군 답례품 공급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남해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시스템’ 개편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답례품 공급업체의 각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군내에 인명 피해와 대규모 손실은 없지만 토사유출, 침수 등 여러 피해 건수가 집계되고 있다. 군은 추가 피해조사에 나서는 한편 장마 끝자락에 이어질 호우 피해 대비와 예방에 나서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장마로 인한 호우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5번의 호우 ‘주의보’와 2번의 ‘경보’가 번갈아 발령되는 상황 속에서 평균 808mm의 폭우가 쏟아졌고 이 중 삼동면 일대에 최고 938mm의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집계됐다.대규모 피해는 아니지만 현재까지 잠정적으로 집계된 피해 건수는 총
기존에 시설된 남해읍을 제외하고 군내 면단위 6개 마을(법정리)에 LPG배관망 가스 기반시설 건설 사업이 추진된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도내 8개 면 9,478세대에 LPG 배관망 가스 기반시설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남해군에서는 ▲삼동면 지족리와 ▲창선면 상신리 ▲고현면 대사리 ▲이동면 무림리 ▲미조면 미조리 ▲상주면 상주리에서 2년 간격으로 각각 1차에서 4차에 걸쳐 LPG배관망이 설치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 20일 개최한 제3회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산업부의 ‘읍·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예비
FM 91.9MHz 비영리 공익 지상파공동체라디오방송 남해FM이 지난 5일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에 따른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기관을 발굴·관리하기 위해 교육부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 3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3단계 심사를 통해 우수한 진로 체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대학
남해군은 관내 취업·창업 및 취미 생활을 지원하는 남해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하반기 프로그램 강좌 수강생을 내달 2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하반기 교육기간은 8월 7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며, 프로그램에 따라 3~4개월간 진행된다. 총 13개의 강좌가 개설되며 자격증 취득 및 창업교육과정 5개, 취미과정 8개로 구성됐다.자격취득 및 창업교육과정(5개)은 ◇주간 △떡제조기능사 △헤어기능사 △네일기능사 △홈패션자격반 ◇야간 △홈패션자격반 등이다. 취미교육과정(8개)은 ◇주간 △꽃그림천아트 △SNPE바른자세척추운동 △시니어모델과정 △로
남해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함과 동시에 부서 책임 징수 추진단을 가동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은 체납액 징수를 통한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책임 징수추진단은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재무과장이 총괄하며 각 부서별 책임징수 추진단으로 구성됐다.부서 추진단은 △체납자 실태조사와 납부독려 △부동산·차량·예금 등 압류 △압류 재산의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한다.매월 부서에서는 주요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경상남도 역점시책으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인 남해군 조도·호도 주민들이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 일정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조도·호도 주민들은 지난 6월부터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조도·호도 특산물 판매사업 및 마케팅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수시에서 관련 현장을 둘러봤다.‘여수 수산시장’과 여수시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동백가치’를 방문해 현대화된 수산물의 취급 및 유통과정, 그리고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제작·구성법 등을 학습했다.또한 평균연령인 70대인 소규모 마을공동체 협동조
노인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삼동합동 오손도손봉사단(단장 이치영)’은 지난 13일 물건리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삼동합동경로당 옆에 자리 잡은 ‘오손도손 나눔텃밭’에서 올해 첫 수확작업을 함께 했다.‘오손도손 나눔텃밭’은 지난 3월 28일 노인 봉사단과 어린이들이 함께 모종을 심으면서 탄생했다. 이날 수확한 오이, 참외, 단호박, 가지 등 다양한 작물들은 이웃나눔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참외랑 단호박 등 작물을 수확하는 게 너무 즐거웠으며 우리가 모르는 식물에 대해 잘 알려주시고 귀여워해 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