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계속되는 비로 인하여 벼멸구, 문고병 등 벼 병해충 창궐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제2차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앞당겨 시행했다.상주면은 잦은 비로 인하여 병해충 발생을 우려하는 농민들의 걱정을 파악하고, 유관기관인 동남해농협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지난 20일 양아지구 3ha, 지난 21일 상주지구 11ha에 대하여 긴급하게 항공방제를 실시했다.박대만 상주면장은 “항공방제 일정이 정해져 있었지만 농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시기를 훨씬 앞당겨 방제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행정,
삼동면은 지난 18일 도농상생 발전 및 지역교류 활성화를 위해 김해시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 앞과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 직거래 판매장터를 열었다.이번 장터에는 삼동면 주민자치회 류창봉 회장을 비롯한 위원 13명이 참여하였고 마늘, 단호박, 멸치, 멸치액젓 등 삼동면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당일 집중호우로 인하여 준비해 간 농특산물을 다 판매하진 못했으나 남해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지속가능한 판로 확보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판매대에 멸치액젓 양념장과 부침개 등 무료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회장 정철) 새마을지도자 26명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몽골 보르노르군과 에르덴군을 찾아 해외협력사업을 추진했다.새마을지도자들은 보르노르군과 에르덴군의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집에서도 손쉽게 건강 관리할 수 있는 개인용 혈압기(184개/920만 원 상당)와 구급약 등을 전달했으며,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나무심기 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했다.보르노르군과 에르덴군은 지난해 11월 남해군과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도시로 농업, 경제, 문화, 인적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의료봉사동아리 ‘청아’(회장 박준수)의 봉사자 70여 명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성명초등학교 체육관과 회룡마을 경로당 등지 2곳에서 무료 치과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를 위해 군내 김남현 치과의 김남현 원장도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대 치과대학 교정과 박수병 교수의 인솔로 의사 5명, 치과대 학생 65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지난 21일 남해에 도착해 서면 중현힐링센터에 짐을 풀고 성명초 체육관과 회룡마을 경로당에 의료 진료 장비를 설치했다. 의료봉사동아리는 의료 여건이 열악한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류영환)는 지난 21일 경남도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임원들과 소속 회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남해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순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소상공인연합회 활동과 소상공인 정책, 추진 사업 등을 보고한 후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애로사항, 건의사항 청취, 소통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남해군 소상공인 관련 주무부서인 경제과 이채현 과장, 박미애 팀장, 오수택 주무관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류영환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남해군 5000개 소상공인을 대변하고 민원 지원을 하는
남해군은 지난 2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남해군의 품질 좋은 특산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기부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남해마늘연구소, 유자아뜰리에, 채선해, 해늘찬치즈 등 남해군 답례품 공급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남해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시스템’ 개편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답례품 공급업체의 각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군내에 인명 피해와 대규모 손실은 없지만 토사유출, 침수 등 여러 피해 건수가 집계되고 있다. 군은 추가 피해조사에 나서는 한편 장마 끝자락에 이어질 호우 피해 대비와 예방에 나서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장마로 인한 호우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5번의 호우 ‘주의보’와 2번의 ‘경보’가 번갈아 발령되는 상황 속에서 평균 808mm의 폭우가 쏟아졌고 이 중 삼동면 일대에 최고 938mm의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집계됐다.대규모 피해는 아니지만 현재까지 잠정적으로 집계된 피해 건수는 총
기존에 시설된 남해읍을 제외하고 군내 면단위 6개 마을(법정리)에 LPG배관망 가스 기반시설 건설 사업이 추진된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도내 8개 면 9,478세대에 LPG 배관망 가스 기반시설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남해군에서는 ▲삼동면 지족리와 ▲창선면 상신리 ▲고현면 대사리 ▲이동면 무림리 ▲미조면 미조리 ▲상주면 상주리에서 2년 간격으로 각각 1차에서 4차에 걸쳐 LPG배관망이 설치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 20일 개최한 제3회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산업부의 ‘읍·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예비
FM 91.9MHz 비영리 공익 지상파공동체라디오방송 남해FM이 지난 5일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에 따른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기관을 발굴·관리하기 위해 교육부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 3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3단계 심사를 통해 우수한 진로 체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대학
남해군은 관내 취업·창업 및 취미 생활을 지원하는 남해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하반기 프로그램 강좌 수강생을 내달 2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하반기 교육기간은 8월 7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며, 프로그램에 따라 3~4개월간 진행된다. 총 13개의 강좌가 개설되며 자격증 취득 및 창업교육과정 5개, 취미과정 8개로 구성됐다.자격취득 및 창업교육과정(5개)은 ◇주간 △떡제조기능사 △헤어기능사 △네일기능사 △홈패션자격반 ◇야간 △홈패션자격반 등이다. 취미교육과정(8개)은 ◇주간 △꽃그림천아트 △SNPE바른자세척추운동 △시니어모델과정 △로
남해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함과 동시에 부서 책임 징수 추진단을 가동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은 체납액 징수를 통한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책임 징수추진단은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재무과장이 총괄하며 각 부서별 책임징수 추진단으로 구성됐다.부서 추진단은 △체납자 실태조사와 납부독려 △부동산·차량·예금 등 압류 △압류 재산의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한다.매월 부서에서는 주요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경상남도 역점시책으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인 남해군 조도·호도 주민들이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 일정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조도·호도 주민들은 지난 6월부터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조도·호도 특산물 판매사업 및 마케팅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수시에서 관련 현장을 둘러봤다.‘여수 수산시장’과 여수시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동백가치’를 방문해 현대화된 수산물의 취급 및 유통과정, 그리고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제작·구성법 등을 학습했다.또한 평균연령인 70대인 소규모 마을공동체 협동조
노인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삼동합동 오손도손봉사단(단장 이치영)’은 지난 13일 물건리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삼동합동경로당 옆에 자리 잡은 ‘오손도손 나눔텃밭’에서 올해 첫 수확작업을 함께 했다.‘오손도손 나눔텃밭’은 지난 3월 28일 노인 봉사단과 어린이들이 함께 모종을 심으면서 탄생했다. 이날 수확한 오이, 참외, 단호박, 가지 등 다양한 작물들은 이웃나눔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참외랑 단호박 등 작물을 수확하는 게 너무 즐거웠으며 우리가 모르는 식물에 대해 잘 알려주시고 귀여워해 주시는
남해군산림조합(조합장 정상영)은 올해 상반기 산림조합금융 성장성 평가에서 ‘동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2023년 상반기 산림조합금융 운영에 있어 전국에 있는 139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운영 실적과 그에 따른 현재의 성장성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를 한 결과 우수한 조합으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해군산림조합은 중요한 평가 기준인 여·수신 등의 성장률·연체율 등 금융 운영의 건전성에 있어 상대적으로 더 좋은 평가를 받아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조합으로 평가를 받은 것이다.정상영 조합장
남해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이사장 이종수)이 지난 14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개최된 ‘제10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협동조합 활성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는 경남도가 주최, 경남협동조합협의회,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였으며 기념행사 개최, 유공표창, 부대행사(특별강연 및 우수사례 발표), 참석자 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되었다.유공 표창은 사회적협동조합 한들산들(창원시 소재) 이순자 이사장과 남해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이 수상했다.상주동고동락 협동조합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남해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공동체라디오방송국인 ‘남해FM’을 통해 공동체대화마당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다랑논을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7월 주제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이번 방송에는 경남다랑논네트워크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남해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 이종수 이사장과 전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 혁신정책 담당관이었던 허남혁 씨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방송에서는 줄어드는 인구와 고령화로 인해 방치되고 있는 다랑논의 보존과 활용방안, 그리고 구체적인 활동 사례 등이 폭넓게 다루어졌다.이종수 대표는 “다랑논은 과거 조상의 지혜와 노력을 통해
남해군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재활분야 원격진료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올해 7월부터는 방문간호 분야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은 의사 진단을 받은 만성질환자 가운데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거동불편자, 고령자를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와 방문간호사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협진, 건강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보건지소 9개소와 보건진료소 15개소 및 보건소 방문간호 3팀으로 운영 중이며 지난 6월 말부터 대상자와 대면진료가 진행되었으며 지난 5일부터 첫 원격진료를 시행
‘후쿠시마 원전오염수방류반대 남해군 범군민대책위’(이하 범군민대책위)가 지난 4일 어민집회참가, 지난 11일 군청 기자회견에 이어 오는 27일(목) 오후 7시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서울대 물리전문학부 최무영 교수를 초빙해 초청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과학의 시각에서 본 후쿠시마 핵폐수’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강연에서 최무영 교수는 일본이 방류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IAEA 보고서를 비판적으로 분석한 내용들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무영 교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문제없다’고 결론
경남도는 지난 19일 도청에서 ‘비행자유구역 지정 및 도심항공교통 종합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도내 항공 활성화 및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도는 다양한 경관 및 관광자원을 보다 자유롭게 활용하기 위하여 비행자유구역을 지정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6월부터 용역 수행을 위한 용역사 선정과 사전 준비를 거쳐 이번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을 비롯한 도 및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
남해군이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군청 전 직원 뿐 아니라 유관기관 및 각종 민간단체와 협력해 총력 대비 태세에 나서고 있다.남해군에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약 20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호우경보 발효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아울러 토사유출과 배수불량에 따른 도로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24시간 긴급 복구와 피해 우려지역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17일 오후 9시에는 군수 특별지시사항으로 산사태 및 축대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지 거주민(71세대 89명)에 대한 사전대피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