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우리 주변의 생활불편과 관련된 민원업무 처리도 ‘스마트’하게 해결된다. 남해군은 최근 남해군청 누리집(홈페이지)과 태블릿 또는 모바일앱에 마련된 열린군수실(http://mayor.namhae.go.kr) 홈페이지 내에 스마트 생활불편 신고센터를 개설한 뒤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4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스코건설이 남해군에 제안한 신재생에너지산단 조성사업이 또다시 정치적 논쟁의 도마에 오를 모양새다. 지난 22일 남해군의회 제19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박종길 의원(새누리당, 다선거구)은 5분발언을 통해 최근 세간에 회자되고 있는 군도 6호선 공사 현장의
지난 여름 잦은 비로 인해 청사 내부 곳곳에서 빗물이 새는 등 건물 노후화로 인해 남해군청사 이전 논의가 급증된 가운데 지난 22일 열린 남해군의회 제19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박삼준 의원이 이 문제를 군정질문 의제로 거론하며 남해군의 추진계획과 청사 이전 및 신축논의를 의회 차원에서 공론화하는데 불을 지폈다.
남해군이 내년도 안정적인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도비 확보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지난 23일 이학석 부군수를 주축으로 기획감사실 예산팀 관계 공무원 등은 경남도청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실을 찾아 현재 군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 중 도비 확보가 수반돼야 하는 주요사업에 대해 브리핑하고 안정적인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남해군에 따르면 내년도 도비
미래 30년 동안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는 남해군이 해삼양식 선진기술 습득을 위해 해삼양식의 메카인 중국 방문에 나선다. 남해군은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중국 방문단 15명이 어제(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현지를 방문, 남해군의 해양조건과 중국내 해삼양식의 실태를 비교 분석해 남해에 접목 가능한 양식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해외연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7대 남해군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치러진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22일 마무리됐다. 남해군의회(의장 박광동)는 지난 22일 제198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 소관 심의 안건 의결과 행정사무조사 결과 보고서 채택 등 이번 회기 주요 안건처리를 마무리하고 22일간의 정례회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즐거워야 할 지난 추석 명절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시련으로 기억될 것 같다. 추석 연휴를 목전에 둔 지난 5일 남해군 미조면 연안해역을 급습한 적조로 남해군 미조면, 상주면, 서면 일대 해상가두리에 피해가 발생해 양식 중이던 참돔, 우럭, 농어 등 약 178만여마리가 폐사했다. 폐사체로 처리된 어류의 무게만 195톤에 이른다.
지난 7월 박영일 군수 공식 취임 약 2개월 보름여 만에 남해군이 어제 민선 6기 공약사업의 밑그림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 18일 남해군이 발표한 ‘민선 6기 제44대 남해군수 공약사업’은 박영일 군수 취임 후 내건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라는 군정목표에 따른 5대 군정방침에 따라 5대 분야, 76개 사업으로 수립됐다.
여름철 불청객, 적조가 또다시 남해안을 덮쳤다. 매년 반복돼 온 적조의 ‘악몽(惡夢)’은 올해는 악몽을 넘어 가히 ‘재앙(災殃)’이라 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낳았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5일 남해군 미조면, 상주면 등 동남부 연안을 급습한 적조로 인해 남해군에 발생한 수산피해도 만만치 않다. 지난 17일까지 집계된 적조 피해만 총 23어가에서 178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복구비 기준 피해액만도 약 35억여원에 달한다.
이번 설문의 가장 중추를 이루는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의견은 앞서 4면에서도 짚은 것과 같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군민들의 바람이 큰 만큼 산단 조성 찬성의견에 압도적인 방점이 찍혔다. 전체 응답자 중 75.8%는 신재생에너지 산단 조성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찬성에 응답 버튼을 누른 응답자를 바로 찬성이유를 묻는 질문으로 유도한 설문 설계에 따라 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51.9%)와 인구증대(35.2%), 성장동력 확보(11.1%) 등의 순서로 답했다.
지난달초 본지가 남해군내 거주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남해군민 의향 여론조사 결과는 조선산단 무산에서 시작해 일반산단, 석탄화력발전소 유치논란 등 일련의 과정을 거듭하며 지역 경기 침체로 인한 위기감을 체감하고 있는 군민들의 심중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를 보였다.
지난 4월 포스코건설의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제안이 남해군에 공식적으로 전달된 뒤 본지는 지난달 2일, 20세 이상 남해군민 1015명을 대상으로 산단 조성에 대한 남해군민들의 의향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4월초 포스코건설이 서면 중현리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제안을 내놔 6·4 지방선거전이 한창일 당시부터 군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돼 왔던 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IGCC)를 주력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산단 건설에 대해 박영일 군수가 긴 침묵 끝에 첫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근 남해군이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를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사업 제안자인 포스코건설의 타당성 용역 조사 결과가 나오는 데로 군민들의 뜻을 물어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지난달 초 본지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남해 군민 열 명 중 8명에 가까운 이들이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찬성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신원섭 산림청장이 지난 22일, 남해군을 방문했다. 신 청장은 이날 오후 2시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앵강다숲 야외에서 남해섬애약쑥조합법인 배원열 대표 등 관내 임업인들과 함께 자생산림자원 산업화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런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해군은 예산 500억원이 들어가는 지상 5층, 지하 1층 건물에 연면적 1만1194㎡ 규모의 군 신청사 건립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남해군은 군 청사 신축 계획에 따라 연간 20억원을 적립해 현재 157억원의 재원을 확보하고 2018년까지 250억원의 재원을 더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자라는 건립비 100억원은 지방채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지은지 55년된 남해군청이 건물 곳곳에 생긴 균열로 인해 벽이 갈라지고 비가 새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신청사 건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남부지방의 잦은 비로 인해 남해읍 서변리 소재 남해군청 본관 및 별관 일부 부서에서는 천장과 벽 등에서 우수가 떨어지는 현상이 빚어져 비만 오면 양동이를 받쳐둬야 할 정도로 노후된 청사로 인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지방환자들의 도시 등 대형병원 쏠림 현상으로 농어촌지역 병의원의 만성적 적자 운영이 지속되고 있어 지방 의료분야의 도농 양극화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사진은 군내 병원 중 유일하게 응급실을 갖추고 있는 남해병원
올 가을 국제명상페스티벌이 이 곳, 남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 불어온 ‘힐링’ 열풍과 함께 요가, 명상 등이 전국적으로 점차 인지도가 상승하며 친밀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추세지만 남해에서는 아직 일반적이지 않은 생소한 콘텐츠임에는 분명하다.
남해군이 명상을 통한 ‘명품 국제 휴양지 조성’ 목표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군은 지난달 28일 서울 소재 요가명상전문센터인 리탐빌과 ‘국제명상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는 9월말과 10월초, 두 차례에 걸쳐 국제명상페스티벌 개최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