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어려웃 이웃에 일년 가까이 손수 찐빵 만들어 배달까지“옷깃을 파고드는 초겨울의 찬바람에 몸이 움츠러든 요즘, 남해읍 행복한 교회 황수민 목사와 신도, 봉사자들의 훈훈한 선행 소식이 연이어 언론 매체를 통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이어져온 행복한교회 황수민 목사의 찐방 봉사는 매주 목요일마다
올해 찌는 듯한 무더위가 찾아 올 즈음 갑작스레 쓰러진 어머니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기증해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천사’ 이화숙 주무관이 다시 일터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9일자로 자신이 일하던 서면사무소로 돌아온 이화숙 주무관.
이번 첫 바다미술제를 마친 뒤 만난 길현미술관 길현 관장과 이번 바다미술제에서 운동장을 트랙터로 갈아 엎고 그 중간에 쓰러진 국민교육헌장 비문을 놓아 폐교의 느낌을 충분히 살리며 역설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던 백상연 작가
서울대 의과대학, 동 대학원 의학과 석·박사, 1979년 경희대 의과대학 전임강사 부임부터 지난해 12월 명예퇴직하기까지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경희대병원에서 근무하며 내과학교실 교수로 동서건강증진센터 소장을 지낸 이. 대한소화기병학회 부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 대한종합건강관리학과 회장·이사장·고문까지. 한국을
▲제16대 회장을 맡은 소감은= 어려운 농촌 현실에 한농연 남해군 연합회 회장직을 맡게 되어 정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2011년 계획은= 우리 한농연이 새농장 주최를 출범한지 30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청소년이 아닌 어엿한 성년으로 태어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철부지 아이에서 자기일은 스스로 찾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또한 잘못된 일에 대안을
한전남해지점 나욱희 지점장 유난히도 동장군이 거센 기승을 부리는 올 겨울, 전력사용량이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부임 두 달째를 맡는 한국전력남해지점 나욱희 지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부임 소감 및 계획 = 고객과 함께 하는 전력행정으로 살기 좋은 남해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지난해 12월 부
이번 구제역은 단순한 가축질병을 넘어 발생지역의 경제까지 흔드는 ‘재난’에 가까운 수준이다. 일단 발생지역은 축산농가의 피해뿐 아니라 관광객의 급감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악영향을 받게 된다.
알다시피 군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품목은 벼, 마늘, 시금치, 신선채소, 참다래 정도로 손꼽는다. 또 저농약단계를 제외한 무농약 및 유기인증 면적은 103ha이며, 연간 1216톤의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사실상 정부가 한려대교 건설사업을 수용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것으로 본다. 대규모 건설사업의 경우 정부의 추진의사가 없다면 단 1억원이라도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다. 결산심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한려대교의 경우 과거 두 차례에 걸쳐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였으나 경제성이 낮아 모두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다.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건조해지는 겨울철이 되면서 산불에 대한 위험도 그만큼 높아지는 시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찾아 남해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박희주 진화대장을 만나 겨울철 산불 예방과 주의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진화대·감시원은 언제 어떻게 결성됐으며 주요활
타향에서 생활하면 공통적으로 듣는 말이 있다. ‘남해사람은 생활력이 강하고 억척스럽다’는 말이다. 강점은 다른 면에서는 단점일 수도 있다.
남해대학 호텔제빵학과에 재학 중인 2학년 진남두 학생이 MBC에 방영 중인 ‘7일 간의 기적’이란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김제동씨가 진행하는『MBC 7일간의 기적』은 기적원정대가 물물교환을 통해 교환해낸 최종 결과물을 도움을 의뢰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11월 8일(월)부터 13일(토)까지 진도노인복지관 이
경남도의회 이재열 의원(농수산 분과)은 남해 주 관문도로인 진교∼노량간 4차선 확포장공사가 적어도 2012년 여수엑스포 이전에 완공될 수 있도록 남해군을 비롯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광저우아시안게임 출전, 아시아선수들과 실력 대결엄태덕 군을 소개하기 이전에 먼저 해야 될 게 있네요. 독자 여러분께선 ‘카바디’란 종목을 알고 계시는 분이 있으신지? 사실 저는 듣는게 처음이었습니다. 명색이 스포츠담당기자인데 ‘아직 멀었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카바디는 50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인도 전
추석을 앞두고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조상 선영 성묘 차 남해를 방문했다.
80의 삶이 스몄을 때 노래는 감동이다. 춤도 마찬가지, 자신의 처지를 애잔하게 이야기하던 할머니가 있었다. 이야기 중 힘겹게 일어서더니,“....어하 둥둥…….”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덩실 춤까지 췄다. 춤추고 노래하는 이가 김봉녀 할머니(80)다. 55세에 암이 찾아왔다. 4번의 수술을 했고 지금도 대장암
세상에 나온지 “1개월 3일”이라 했다. 세상에 나온지 33일인데…….아이는 깊은 잠을 자는 듯 왁자한 사람들의 구경에도 좀체 눈을 뜨지 않았다. 남해시장이 순간 빛나고 있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엄마와 할머니 품, 아이는 온 시장을 흐뭇하게 하는 듯 했다.“아이고 예뻐라!” 지난 29일
큰딸의 남편, 김두관 경남도지사 당선자의 장모 이애순 씨(73)는 남해시장 6평짜리 점포에서 30여년을 장사했다.“사위가 도지사 됐다고 그만하라는 사람이 있어요. 몸 성하면 장사를 해야지. 도지사도 사람이고 나도 사람인데, 나도 먹고 살아야지.”인터뷰 내내 친구가 끊이지 않고 찾아왔다. 지나가는 친구를 불러 앉혀 이런 저런 살아가는 이
오전 7시, 고현 도마 집에서 남해시장으로 와 소주 1병을 노점 상인 친구 셋과 오후 5시까지 마시고 있다는, “아적나절부터 우짜다 잔이 없어서 좀 마시는 기라”고 말하는 이 아주머니의 이름은 박정자 씨(71.사진)다.“왜 혼자 마셔요?” “동무가 꽉 찼다 아이가. 내가 와 혼자고!”&lsqu
‘오도리 들어왔습니다. 생물 호래기 주문받습니다.....갑오징어 돌게 낙지 주꾸미 문어 대량구입 하실 분 연락 바랍니다 자연산닷컴에서는 국내자연산 만을 취급합니다.’자연산닷컴(www.jayunsan.com)에 이런 창이 떴다. 줄줄이 열거된 것이 장사속이라기 보단 오히려 정감이 간다.자연산닷컴!? 남해 어부 양만준 씨(46)가 만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