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올해 개인분 주민세 1만8291건, 180백만 원, 사업소분 주민세 1967건, 135백만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 및 납부서를 발송했다.주민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남해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와 법인에게 부과된다.개인분 주민세는 1만1000원이며, 전입 시 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감면 신청을 했다면 2년간 주민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사업소분 주민세는 기본세액은 5만5000원~22만 원이며,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
경남도 내 각 시·군의 인구구성과 노동여건, 산업구조 등을 토대로 볼 때 남해군은 농림어업 중심형도 아니고 산업기반 준도시형도 아닌 ‘변화 가능성이 높은 공동체형’이라는 평가가 나와 관심이 모아진다. 남해군은 농림어업 의존도가 높기는 하지만 인구나 산업구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편중되지 않아서 나온 평가로 풀이된다. 이런 평가 자료들을 토대로 남해군의 미래를 그려보는 자료로 삼으면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연구원은 최근 ‘경남 군지역 민선8기 일자리정책 동향과 특징’이라는 제목의 진단 보고서를 내놨다. 이 보고서에서 경남연구원은 경
남해군은 초등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에 참여한 서면 서상마을 어르신들과 남해읍 선소마을 한글교실 수강생 어르신들이 한글교실에서 배우면서 활동한 작품을 오는 24일(목)까지 남해군국민체육센터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초등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유년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문해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남해군에서는 현재 6명의 어르신들이 초등학력 졸업반을 다니고 있다. 또한 남해읍 선소마을 한글교실은 ‘찾아가는 읍면 기초한글교실’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남해읍 한
이동면 체육회(회장 박승철)는 지난 14일 ‘제29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행사준비를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동면 체육회는 종목별 경기시 마을 담당별 응원단 구성에 대해 이장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음식부스 운영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회에 협조를 구하는 등 행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4년만에 개최되는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에 이동면민 화합의 잔치를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하시는 이동면 체육회장님을 비롯한 이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승철 체육회장은 “이동면 이장단, 지도자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6일 마산야구센터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상남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창원YMCA 등 경남 지역 6개 기관 40여 명이 합동으로 진행했다.참가자들은 ‘하루 1kWh 줄이기’ 실천요령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도민들에게 배부하며 여름철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전기 1kWh는 1kw의 전력을 1시간 사용했을 때의 전력량으로 가정용 냉장고(100w)를 10시간 가동할 때 발생하는 전기량이다. 주요
‘제33회 자비방생 대법회’가 내달 9월 1일(금) 이순신 순국공원서 봉행된다.쌍계총림 쌍계사가 주최하고 남해군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자비방생 대법회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식전행사는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되며 의식, 법요식 후 방생은 11시 30분에 이뤄진다.올해로 33회째인 자비방생 대법회는 34년 전 지금은 열반하신 前 쌍계사 방장 고산 대선사로부터 시작되었다.남해군불교사암연합회에 따르면 ‘번잡한 한 마음 쉬고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사부대중이 큰 공덕을 쌓아가길 바라’는 고산 대선사의 원력에서 시작되었으며,
남해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곽갑종, 이하 추진단)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관음포연꽃마을협동조합’(대표 김경곤)이 오늘(18일) 오후 6시 ‘KBS 6시 내고향’에서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관음포연꽃마을협동조합에서 진행하는 연잎 수확, 미꾸라지 잡기, 연잎밥 만들기, 연근제품화 체험 등 조합에서 직접 재배해 판매하고 있는 연근제품의 제조, 가공과정이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한다. 관음포연꽃마을협동조합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심사에서 선정되어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다
‘제11차 8.14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맞아 남해여성회(회장 김정화)는 지난 1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박숙이 할머니를 추모하고 기리는 ‘제7회 숙이나래 문화제’ 행사를 남해 보물섬시네마에서 개최했다. ‘숙이나래’는 박숙이 할머니의 이름과 ‘날개’를 뜻하는 나래를 묶어 쓰는 낱말로 박숙이 할머니가 겪은 고난을 널리 알려 역사를 바로 잡고 인권과 평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이날 숙이나래 문화제 행사에는 류해석 부군수, 임태식 군의회의장과 군의원들, 류경완 경남도의원, 하미자 남해문화원장 등
중앙정부의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주로 재정 조정을 통해 지방 활성화를 도모해 왔던 이전 방식과 달리 윤석열 정부는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의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제도를 도입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이하 펀드) 제도는 수익성 있는 지역사업을 광역·기초 지자체에서 기획·발굴해 민간사업자와 함께 공동출자법인(SPC)를 구성하고 민간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활용해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면 정부가 재정과 지방소멸기금 등으로 조성한 모펀드로 지원하겠다는
남해군은 지난 11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상주면복지회관과 설천면복지회관에서 상주·삼동 지역과 설천·고현 지역의 국립공원구역 해제 및 변경사항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한려해상 국립공원구역 변경내용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장충남 군수와 류경완 도의원, 군의원 등 내빈들과 해당 구역 주민들이 참석해 국립공원구역 해제 도면 열람, 보고내용에 따른 질의와 응답 시간을 가졌다. 국립공원구역 해제와 관련해 남해군은 지난 5월 환경부가 개최한 ‘제137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남해군에 속한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 3.1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최근 우리나라의 해양관광 시장규모를 처음으로 추정하여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연안지역 매출액 58조 200억 원 중 해양관광 시장규모는 37조 4400억 원(64.5%)을 차지했으며 남해안 중 부산이 5조 700억 원 규모, 경남이 5조 200억 원, 전남이 4조 9100억 원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최일선 박사(지역경제·관광문화연구실장) 연구팀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신용카드 매출액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연안지역 462개 행정동의 해양
남해군은 오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3박 4일간 제8962부대 2대대,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습기간 중인 오는 23일(수)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훈련이 실시되며, 적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과 이동차량 통제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차량통제훈련의 경우 20분간유배문학관∼효자문삼거리∼남해읍사거리∼남해병원∼남해공용터미널∼유배문학관 구간에서 진행된다.남해군 관계자는 “14시 공습 사이렌 경보 후 해당구간의 차량운전자는 통제요원의 안내에 따라 차량을
경상남도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도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채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주택만 해당)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주택 철거·처리는 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전액 지원되며, 일반가구의 경우 최대 352만 원~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또 ▲비주택(창고·축사) 철거·처리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면적 200㎡ 이하에 해당되는 철거·처리비 전액이 지원되
남해군은 남산공원 아이나라에 슬라이드 등을 갖춘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해 오는 8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남산공원 아이나라에는 화장실, 그늘막, 벤치, 쿨링포그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물놀이장을 설치하면서 응급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하며, 5세 미만의 아동은 보호자가 동반해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수질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남해군 관계자는 “아이나라는 접근성이 높은 공간으로 아이들과 학부모가 이용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남해군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31일(목)까지 ‘여성친화 기업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2개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여성친화 기업환경개선사업’은 근로환경을 여성 친화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여성의 고용안정 확대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수가 1~100인 미만에 1인 이상 여성으로 구성된 사업체다. 여성화장실, 휴게실, 수유실, 임시놀이방, 여성 전용시설 관련 부수적 물품 등 여성편의시설 환경 개선비를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10% 자부담) 단 △휴게 공간 등 신
‘남해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채현)가 공동체라디오방송인 ‘남해FM’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남마지의 공동체 대화마당’에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서호마을’을 8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서면 서호마을 김구영 이장을 초대해 서호마을의 역사와 자원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서호마을은 지난해 마을자원조사 시범사업을 실시한 11개 마을 중 1곳이기도 하다. 또, 마을주민들의 의지로 총9시간에 걸친 주민워크숍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비전과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방송에 출연한 김구영 이장은 “서호마을에는 주민들이 직접 지
미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화)는 전통시장,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뜨거운 시름을 함께 나누고 전통시장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목)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남해읍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군민과 관광객, 그리고 전통시장에 종사하는 상인과 인근 소상공인들에게 커피 등 시원한 음료 1000잔을 대접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이용객이 줄어드는 여름철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전통시장 이용객 유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미송새마을금고가 푸드트럭을 직접 임대하여 아이스커피 등 다양
남해군이 제14회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 수상자를 추천받는다.김만중문학상은 서포 김만중 선생의 작품세계와 국문정신을 높이 기리고, 유배문학을 탄생시킨 문학사적 업적과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에 남해군이 제정한 문학상이다.올해 14회째를 맞는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은 공고 후 추천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오는 9월경 김만중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해 결정한다.시상규모는 1명이며, 상장과 함께 상금 5백만 원이 주어진다. 유배문학특별상 추천대상은 유배문학과 남해군 문학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이며,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직무대리 권대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관내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대학의 사명과 교육목표에 부합하고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을 일환으로 지역특화분야 및 일반분야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강좌는 ▲화훼장식기능사 ▲조경기능사 등 2개 과정이며 모집은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남해 관내에 주소를 둔 지역민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금)까지 모집한다. 화훼장식기능사 수업과정은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남해경찰서(서장 공용기)는 최근 전국의 잇따른 흉기난동 사건으로 국민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부터 군내 다중밀집 지역 등에 대한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했다.주말에는 남해경찰서장을 필두로 경찰, 남해읍 자율방범대 등 18명과 남해읍 전통시장, 북변사거리 등을 둘러보며 현장점검에 나섰고, 앞으로 다중이 밀집하는 곳에 지역경찰, 형사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가시적 순찰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또한, 남해군 CCTV관제센터에 이상행동 사안 및 긴급 범죄발생시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경찰112와 원활한 상호 소통이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