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농협(조합장 박대영) 본점 공사로 오는 10월 16일(금)부터 11월말까지 1층 이용이 제한된다. 이 기간동안 농협 업무는 남해농협 본점 2층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1층 건물의 리모델링 작업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남해농협은 오는 10월 19일(월)부터는 기존의 1층 고객창구를 2층으로 옮겨 운영한다.남해농협 관계자는 “당분간 불편이 있겠지만, 조합원과 고객 이용자께서는 본점 2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출입문은 후문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존 365코너는 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폐쇄하고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셩식)은 지난달 25일, 새남해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임직원 10명과 조합원 자녀 장학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들의 대학생 자녀 38명을 대상으로 1인당 일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새남해농협은 금번 장학금 지급 외에도 올해 조합원 고교 졸업생 자녀 41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1,230만원을,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11명에게 각 일백만원씩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2020년 총 6,1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새남해농협은 합병 이후 매년 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지급해왔으
남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 우인철, 부녀회장 공복순)는 13일 남면새마을작업장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와 함께 준비한 밑반찬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 하향 조정됨에 따라 문을 여는 관내 30개소 경로당에 전달했다. 오랜만에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남면 새마을남며지도자들이 마련한 자리였다.공복순 부녀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새마을남녀지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치와 밑반찬이 오랜
남해군은 최근 맑은 가을 날씨로 반려동물을 동반하고 공원 및 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반려동물 에티켓 정착을 위해 10월말까지 동물보호법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남해군은 남산공원·유배문학관 등과 아파트 인근 산책로를 중심으로 단속을 할 계획이다. 반려견 미등록·배설물 미수거·목줄 미착용 등 안전조치 위반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 확인서 징구 후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등록 대상은 주택ㆍ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로,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된
남해군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동금연클리닉은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군민이나 시간이 자유롭지 못한 직장인들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1대1 맞춤형 금연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연을 희망하는 3인 이상의 단체 ․ 기관 ․ 마을 등은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이 가능하다.맞춤형 개별상담과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니코틴껌)지급 등 지속적인 상담과 교육을 통해 금연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또한 클리닉 등록자의 금연을 지지하고 금연 성공시 성공기념품을
삼동면 금송마을에 거주하시는 하동아 어르신(여·95세)이 13일 관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본인 소유의 땅에서 수확한 백미 200kg을 기탁했다.하동아 어르신은 “먹을 것이 부족해 힘들었던 과거 경험이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쌀을 기탁하였다”며 “올해 태풍과 벼멸구로 인하여 농작물 수확물이 적어 모두들 힘들어 하는데 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부의사를 밝혔다.손미경 삼동면장은 “ 고령으로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매년 어려운 이웃을 챙겨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너무
남해군이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국비 2억 4900만원을 확보해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남해군은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남해읍 광포지구, 이동면 용소지구 1,258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올해 사업지구인 남해읍 마산지구, 평현2지구 913필지 대비 필지수 138%, 사업비 134%가 증가한 사업량이다. 이에 따라 군은 10월 중으로 주민설명회를 하고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징구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사업지구별로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빛과소금펜션(남해어부체험) 김상우 대표가 200만원, 남해유자빵 홍선표 대표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상우 대표는 “지역에 보탬에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을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해양수산과 담당으로부터 우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회가 있고, 여러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면서 “지역의 아이들을 키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해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올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전국귀어귀촌박람회에서 귀어귀촌활성화를 통한 어촌활력증진에 기여
남해군 새마을지도자삼동면협의회(회장 한수찬)는 12일 삼동면 관내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11세대를 방문해 오래된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새마을지도자삼동면협의회에서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LED 전등 설치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에 설치하는 LED 전등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낮출 수 있고, 리모컨으로 작동시킬 수 있어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수찬 협의회장은 “LED 전등 설치 봉사를 통해 어려운 세대에 전기요금 절약 및 생활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
남해군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13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만13~18세 어린이는 10월 13일부터, 만70세 이상은 19일부터, 만62세 이상은 26일부터 순차 접종한다.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 가능하다. 남해군 내 의료기관은 어린이 5개소, 어르신 20개소로 지정되어있으며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https://nip.cdc.go.kr/irgd/index.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군 보건소는 “코로나19와의 동시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일상생활의 방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지사장 김경수)와 남해군 서면이 협업을 통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문화적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면 작은 책방’을 서면종합복지회관 내에 조성했다.이번에 조성된 서면 작은 책방은 지역의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오픈식을 진행하지 않고 복지회관 재개관과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다.서면 작은책방은 300여권의 다양한 종류의 서적이 비치되었으며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꺼내보고 다시 꽂아놓는 개방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서면새마을문고의 민간참여를 통해 책방을 지속적으로
남해군이 삼동면 물건리 독일마을에 소재한 기념품판매점의 운영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남해군은 현재 기념품판매점의 계약 기한이 오는 10월 27일 만료됨에 따라 독일문화체험센터 기념품판매장의 효율적인 관리운영과 독일마을 관광지와의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독일문화체험센터 독일기념품판매점 운영자 모집공고를 내고 신청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참가자격은 공고일 현재 남해군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 남해군 독일마을에 거소 신고 되어 있는 만 20세 이상의 재외국민 또는 외국국적동포로서 남해군 공유
지난 8일, 삼동면에서 50대 지적장애인 박모씨의 실종 신고가 들어왔다. 이후 나흘 동안, 남해경찰서(서장 남기병)와 소방이 합심하여 끈질긴 수색을 벌이고 간식, 차량지원 등 군청의 전폭적인 지원 결과, 11일 오후 무사히 구조했다.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부산에 사는 박씨의 여동생이 10월 8일 저녁 19시 30분경 지적 장애가 있는 오빠에게 안부 전화를 하였으나 어제부터 집에 귀가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박씨가 미조면 쪽으로 걸어가는 것을 목격했다는 마을주민의 진술을 토대로 CCTV 분석 및 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면 ‘행복곳간’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일 서면 장항마을회는 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장항마을회에서 여름철 태풍으로 인해 장항해안가로 떠내려 온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박기정 장항마을이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석종 서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한다”며 “따뜻
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연죽로터리~서면사무소 구간 약 3km 도로를 정비하고 초여름 꽃 샤스타 데이지를 파종했다.2020년도에 조성했던 접시꽃은 늘어진 꽃이 차량통행에 방해가 된다는 문제점이 대두돼 이번에 종자를 변경한 것이다.서면행정복지센터는 샤스타 데이지 꽃길 조성을 위해 잡초를 제거하고 굴삭기를 동원해 5일 간 도로변을 정비하는 등 공을 들였다. 샤스타 데이지는 샤스타 국화라고도 하며, 프랑스의 들국화와 동양의 섬국화를 교배해 만든 종이다. 이번에 파종한 샤스타 데이지는 내년 6월 정도에 개화할 예정이며 50~60
새남해로타리클럽(회장 이창선)에서 지난달 22일 추석 명절을 맞아 남해군 설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설천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지역화폐로 전달하여 명절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창선 회장은 “아직도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명절 분위기가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나눔 실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원근 설천면장은 “지역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식당 지정제를 운영한다고 지난 달 24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전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에 대한 높아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음식점을 찾아 지정하는데서 비롯됐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식사문화 개선 수칙을 기본적으로 준수하는 음식점으로, 남해군이 현재 지정한 안심식당은 34곳이며,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80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3일 보물섬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과정에 대한 관내 23명의 진로체험교사가 참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1부는 초등학교, 2부는 중·고등학교 진로교사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주요 간담회 내용으로는 △마을교육과정(생활터전학교·바다마을학교)운영에 대한 중간평가 △교육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의견 수렴 등이며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간담회에서 제시된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시행 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것과 행복축제 개최 시 권역별(학교간)
미조면 노구자율관리어업공동체(회장 이춘갑)는 지난달 23일 오후 노구마을 선착장을 중심으로 해안변 일대를 대상으로 해안정화작업을 펼쳤다. 이날 노구마을 어촌계 회원과 마을주민들은 폐부자와 밀려온 나무잔가지, 폐거물 등을 수거하면서 더욱 청정한 바다와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등이 휴관하면서 장기간 집에만 머물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선물해 어르신들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길심)는 지난달 17일 서면지역 홀로어르신 가구 32세대에 콩나무 키우기 키트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코로나19여파로 인해 장기간 경로당, 복지관 등이 휴관하면서 하루종일 집 안에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노인들이 걱정돼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이 같은 시책을 추진했다.콩나물 키우기 키트는 하루 3~5회씩 물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