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상위법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개법)의 개정사항을 토대로 남해군 자치조례인 ‘남해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에 개발행위 허가 기준 경사도를 현행 25도에서 20도로 강화한다는 내용에 대해 관련 업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조례안이 지난 10일 군의회 소관 상임위에서 개발행위 허가기준 20도를 적용한 군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된 것으로 확인돼 업계의 반발과 관련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남해군의 거듭된 추진 의지 피력에도 불구하고 ‘IGCC 무산론’ 등 지역언론과 군민들 사이에서 부정적 의구심이 확산돼 온 IGCC 논란이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재차 논란에 불을 지피며 IGCC 관련 논의가 여전히 지역내 가장 핫한 이슈임을 확인시켰다.
남해군 미조항이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바다의 미소(美所), 아름다운 어항 개발’ 국가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서 남해군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순수 국비 100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게 됐으며, 지난 8월 삼동면 물건항 다기능어항(피셔리나형) 공모 선정으로 2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데 올해만 총 3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남해군 대표 관광명소인 독일마을내 독일문화체험센터앞 광장 일부가 지은지 반년도 채 되지 않아 보도블록이 내려앉고 노면 곳곳에 균열이 발생해 부실시공 의혹이 일고 있다. 최근 본지 취재 결과 독일문화체험센터 광장내 보도블록 일부가 최소 10cm에서 최대 30cm 가량 내려앉고 파독전시관을
지난 1일 제200회 남해군의회 2차 본회의에서 박영일 군수가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했다. 박 군수의 이번 시정연설은 지난 7월 군수 취임 후 같은달 25일 열린 제19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시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편성 시정연설 후 두 번째이자, 본예산 편성과 관련한 시정연설로는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이다.
지난 4월 포스코건설이 남해군 서면 중현지구 일원에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를 주축으로 한 신재생에너지산단 조성사업을 공식 제안한 뒤 6·4 지방선거에서 한차례 소용돌이에 휘말렸던 논란이 최근 들어 한층 더 뜨거운 논란거리가 되며 연일 지역사회내 이슈가 되고 있다.
남해군이 지난 21일 3,434억원 규모의 2015년도 본예산안 편성하고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군이 편성한 내년도 본예산안 3,434억원은 2014년에 비해 7.6%, 242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가 전년대비 156억원이 증가한 2,896억원, 특별회계가 86억원이 늘어난 537억원 규모다.
지난 24일 군이 공고·공시한 조직개편 관련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살펴보면 이번 민선 6기 행정기구 조직개편안의 기본 방향은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라는 군정목표와 5대 세부방침을 구현하기 위한 기조와 효율적 조직전환, 군민중심의 조직개편으로 요약해 볼 수 있다.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를 민선 6기 군정목표로 내건 남해군이 새로운 군정목표 및 방침을 구현하기 위한 행정기구 조직개편안을 최근 밝히고 본격적인 조직개편에 착수했다. 군은 지난 24일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공시란을 통해 민선 6기 조직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담은 남해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조직개편에 따른 남해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남해읍 남변리 남해유배문학관 앞 남변교차로가 지난 17일부터 회전교차로로 변경, 운영된다. 남해군은 지난해 교통문화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남변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위한 관련 절차를 밟아 왔으며, 지난 17일부터
윤병세 외교부장관을 비롯해 49개국 주한외교단 및 국제기구 대표 등 140여명이 지난 18일 남해군을 방문했다. 이들의 남해군 방문은 외교부가 매년 연례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주한외교단 지방방문행사’의 일환으로 올해는 ‘역동적인 남해안’이라는 주제로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1박 2일 일정으로 진주, 사천, 남해와 전남 순천 등 남해안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15일 전남 담양군에서 발생한 펜션 화재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총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군내 펜션 등 민박·체험마을을 대상으로 한 긴급 재해예방 안전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상규 국회의원(새누리당, 남해·하동·사천)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핵심공약이자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동서교류해저터널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실시했다. 여 의원은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상대로 약 23분여간 질의를 이어갔으며 질의 시간의 대부분을 한려해저터널을 포함한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과 사천·하동 등지의 지역구 현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남해군의회 하복만 의원(남해군의회 가선거구, 무소속, 사진)이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하동 갈사만 2000MW급 화력발전소 유치에 여 의원의 분명한 방향 설정을 촉구하는 것과 더불어 남해 IGCC 유치를 위해 노력해달라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했다.
최근 하동군이 남해군과 인접한 갈사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내 2000MW급 석탄화력발전소와 신재생에너지 설비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여상규 의원(새누리당, 남해·하동·사천)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10일 군수실에서 남해군 경계결정위원회 및 지적재조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양 위원회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과 군 자치조례에 따라 지적재조사위원회는 남해군수가 당연직 위원장을 맡고, 경계결정위는 창원지법 진주지원 김낙형 판사가 위원장을 맡아 지적재조사사업 등과 이에 따른 각종 사무, 경계 결정에 관한 심의 의결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달 31일 제6회 남해군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축사에서 “남해 IGCC는 차질없이 추진될 것”이라며 확고한 의지를 밝히면서도 “2020년까지는 정부계획에 반영되기 힘들다”는 말로 지역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여상규 국회의원(새누리당 남해·하동·사천, 사진)이 또다시 남해 IGCC 사업과 관련된 발언을 내놨다. 이번에는 제1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장에서다.
정부가 내년 담뱃값과 자동차세, 주민세 인상 등을 추진하는 지방세제 개편안을 입법예고 하면서 ‘서민 증세’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담뱃값과 자동차세 인상안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부터 적용된다 하더라도 실질적인 인상근거가 되는 지방재정 건전화 효과는 극히 미미할 것으로 보여 중앙정치권은 물론 일반 국민들의 반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결과 인상을 두고 난항을 겪어온 남해군 의정비가 내년도 1.7%의 공무원 보수 인상율 범위내 인상으로 결정됐다. 지난 15일과 20일 1·2차 회의에 이어 지난 28일 열린 제3차 남해군의정비심의위원회는 현행 기초의원 1인당 1,848만원을 지급해 온 월정수당을 2015년도 약 1,879만원으로 상향 지급하는 1.7% 인상안을 심의 결정했다. 금액으로는 올해 대비 기초의원 1인당 연 31만원이 더 지급되는 셈이다.
남해군 서면 중현지구 일원에 추진하려던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시설 등 신재생에너지산단 조성사업이 예상치 못한 ‘암초’에 부딪혔다. 최근 국회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여상규 국회의원(새누리당, 남해·하동·사천)이 사업제안자인 포스코건설을 비롯한 두산중공업, 한국서부발전 고위 관계자들을 증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