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용문사 대웅전 뒷 뜰에서 독사 한 마리가 두꺼비를 잡아먹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몇 시간째 큰 아귀를 벌리고 두꺼비를 통재로 삼키는 뱀의 모습은 끈질기고 섬뜩해 보이기까지 한다. 옛말에 두꺼비가 새끼를 가지면 뱀 주위를 어슬렁거리며 자기를 잡아먹으라고 약을 올린다고 한다. 약이 오른 뱀은 두꺼비를 잡아먹고, 뱀 뱃속에서 태어난 두꺼비 새끼는 뱀의
1973년 준공된 남해대교가 준공된지 34년이 지났지만 아직 튼튼한 걸로 판정됐다.건교부가 5년마다 시행하고 있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남해대교는 종합평가 B등급을 받아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지난 6월 15일 발표됐다.
▲ 가족단위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는 남해 남면 두곡ㆍ월포해수욕장에 지난 25일 피서객의 한 아동이 모래 위에 동심(童心)을 그려 넣고 있다. 몽돌과 송림숲으로 유명한 두곡ㆍ월포 해수욕장은 지난 13일 개장됐다. 두곡ㆍ월포해수욕장은 비록 작은 규모지만 송림이 잘 가꿔져 있고 조용해 올해도 가족단위의 많은 피서객들이 찾을 전망이다.
▲ 지난 15일 지족갯마을 쏙 뽑기 체험장에서 체험에 참가한 한 학부형이 쏙을 ‘쏙~’하고 뽑아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지족갯마을은 바지락과 굴, 해삼, 고동, 개불, 쏙 등 다양한 해산물이 풍부해 도시민들에게 체험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 장철권 우체국 탁구동호회 회장이 자애원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 있었던 제14회 탁구협회장기 직장 친선 탁구대회에 참가한 장철권(39), 배상대(48), 김덕곤(43), 조상배(40) 선수로 구성된 남해우체국 탁구팀은 우승 상금으로 받은 30만원을 자애원에 기탁해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장철권 우체국 탁구동호회 회장은 “비록
▲ 고양이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개 개와 고양이에 관한 진실(앙숙 또는 친밀)과 관련, 종잡을 수 없는 이들의 희한한 관계를 보여주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두 달전 김유종(55·광두리)씨가 운영하는 싱싱활어회집 앞마당에서 키우고 있는 개 젖을 도둑 고양이 새끼 한 마리가 들어와 빨기 시작한지 이틀 만에 젖이 돌기 시작해, 지금까지 젖을 먹이고
▲ 삼동면에서 차량이 도로밖으로 이탈한 모습. 본격적인 행락철과 장마를 맞아 음주운전 및 빗길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이 요구된다.사진은 지난 22일 삼동면에서 차량이 도로밖으로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해 사고차량이 견인되는 모습이다.
▲ SM5 차량의 소개모습 ▲ SM5 Test Drive 행사장 전경.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마리 위르띠제)는 지난 26일 힐튼 남해 & 스파리조트에서 SM5 뉴 임프레션(SM5 NEW IMPRESSION) 보도발표회를 갖고 자동차 전문 기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드라이브(Test Drive)를 가졌다.이날 테스트 드라이브는 힐튼 남해 &
▲ 인구증대추진위원회 회원이 부산향우들에게 유인물을 배부하고 있다. ▲ 인구증대추진위원회의 한 여성회원이 부산향우들에게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있다. 남해군인구증대추진위원회(위원장 한호식)는 회원들은 지난 23일 부산KBS홀에서 열린 부산향우회 제62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향우들을 대상으로 남해주소 갖기 운동 홍보를 벌였다.
▲ 지난 5일 군내 한 상수도관에서 흘러나온 물이 도로를 따라 흐르고 있는 모습이다. ▲ 지난 5일 군내 한 상수도관에서 흘러나온 물이 도로를 따라 흐르고 있는 모습이다. 상수도관에서 물이 새 도로로 넘쳐흘러 군에서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사진은 지난 5일 군내 한 상수도관에서 흘러나온 물이 도로를 따라 흐르고 있는 모습이다.
▲ 지난6일, 경우회가 관리하는 평화의 공원의 국기게양대 모습. 현충일인 지난6일 군내에 위치한 평화의동산과 대다수의 마을회관에서 조기를 게양하지 않아 현충일의 의미를 퇴색케 하고 있다.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한다는 지적이 있다.
▲ 봄이 찾아오면 전국에서 사진 마니아들이 투울립과 소류지 둑에 핀 벚꽃을 카메라에 담기 위하여 남해군 이동면 장평소류지를 찾아온다.
봄보다 서둘러 핀 목련이 아름답다.이상 고온 현상으로 봄소식이 성큼 다가와 당초 에상보다 빨리 꽃이 피고있다.사진은 완연한 봄날씨속에 1일 본사앞에 핀 목련./사진 김승태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 D6일을 앞둔 지난 9일 저녁 남해성당. 수험생보다 더 초조한 마음의 수험생 어머니가 딸아이의 합격을 기원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두 손을 모아 기도하고 있다. ‘제발 실수하지 말고 제 실력을 맘껏 발휘하기를....’자식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기도뿐이라며 어머니의 기도는 끝날 줄 모른다.
▲ 남해군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가 지난 26일 남해 금산 정상에서 치러졌다.하영제 남해군수가 초헌관으로, 김영태 남해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이호균 남해문화원장이 종헌관으로 제를 올렸으며 사회단체 회원 등 군민 100여명이 참관했다.
남해어민들은 지난 19일 전남 여수 어민들이 육성수면 일대 해역에서 키조개 채취를 강행하자 전남-육성수면 현장확인에 나섰다. 확인결과 관리규정을 무시한 조업이 이뤄지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광활한 들판은 계절 따라 각기 다른 풍요로움을 안겨주지만 특히 가을의 황금들판은 앵강만과 어우러져 넉넉함과 충만함을 더해주고 있다. 사진은 이동면 신전리들판 일대의 모습.
어느새 무더운 여름이 지나 고향 남해바다의 들과 산이 바쁜 가을이다. 아직 마늘을 심기에는 조금 이른 것도 같은데 부지런한 어머니들의 손놀림은 분주하기만 하다. 혹시 카메라를 의식해서일까? 기자의 생각으로는 10월 한가위를 맞아 멀리 있는 자식과 손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어머니의 기다림이 농사일도 힘든 줄 모르게 하는 것 같다. 사진은 지난 24일 남면 유
코스모스 그리고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을 알리는 초등학교 ‘가을운동회’가 하나 둘, 시작되고 있다. 지난 20일. 해양초등학교와 설천초등학교에서 열린 가을운동회로 아이들의 왁자하고 경쾌한 응원소리가 가을 하늘을 가득 매웠다. 사진은 해양초 운동회 모습.
지난 18일, 삼동 자연학습장인 나비생태공원에서는 다음달 20일께 개장에 앞서 나비날리기 행사를 가졌으며 아울러 개장와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담당 실과별 협조사항 보고회를 열었다.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마무리 시공이 끝나는 대로 개장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