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화)는 지난 17일 남해전통시장에서 남해읍 장날을 맞아 시장을 방문하는 군민과 관광객, 무더위에 지친 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커피 등 시원한 음료 1000잔을 대접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이용객이 줄어드는 여름철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전통시장 이용객 유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미송새마을금고가 푸드트럭을 직접 임대해 아이스커피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무료로 지원하는 행사이다. 미송새마을금고 김정화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날 남해전통
남해군이 남해읍과 이동면 소재지에서 추진한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남해군의 스마트 도시화’를 앞당기고 있다.남해군은 해저터널 건설과 국도 3호선 확장 등 대형 사업을 앞두고 창선면과 서면 일원의 도로와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관로에 대한 정확한 위치와 속성을 조사하는 전산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상수도 관로, 하수도 관로, LPG 가스 배관망, 한전의 전기관로, 케이티의 통신관로 등을 전산화하여 위치공간정보를 구축함으로써 도시기반시설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하기
남해군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1일 독립유공자 유족 두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방문한 독립유공자 유족 하기수(85세, 유림2)씨는 故하준호(1887년생) 선생의 손자로, 故하준호 선생은 1919년 4월 남해읍 일대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징역 2년형의 옥고를 치르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또한 광복군 제1지대에 입대해 활동했으며, 1944년 6월 광복군 진영에 가담한 사실이 중국신문에 보도되어 국제적인 영향을 준 故최용덕(1920년생·건국훈장) 독립유공자의 배우자
남해군이 IT 업계 종사자들과 청년층을 중심을 ‘워케이션 성지’로 부상하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식’의 합성어로,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떠오른 근무 트렌드다. 남해군은 2020년부터 ‘청년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를 필두로 워케이션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고, 많은 청년과 직장인들이 남해에서 진행한 워케이션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발맞춰 각종 인프라 시설도 속속 갖춰지면서 명실상부한 ‘워케이션 시티’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모습이다.남해군은 ‘청년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IT 기업 청년들에
남해대교 교통통제가 10월로 늦춰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8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4개월 간 진행하기로 했던 남해대교 교통통제 기간이 오는 10월로 연기됐다.남해군은 당초 개통 50년이 넘은 남해대교의 안전성 보강을 위한 신축이음 교체 공사와 관광자원화를 위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8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남해대교의 차량을 통제하기로 한 바 있다.신축이음공사와 관광자원화 공사가 서로 다른 기간에 추진될 경우, 통제기간을 여러 차례 나누게 되어 통행불편이 가중될 것이라 판단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기
창원지방법원 남해군법원·등기소는 청사 리모델링공사로 인한 임시 사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임시 사무소의 업무기간은 내달 4일(월)부터 오는 12월 1일(금)까지이며 이전 예정일자는 내달 2일(토), 복귀 예정일자는 오는 12월 4일(월)이다. 임시 사무소 업무종료 시점은 공사 진행 여건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임시 사무소의 위치는 남해군 남해읍 화전로28(남변리 460-6) KT남해빌딩 3층이다.자세한 문의는 남해군법원(☎864-6904), 남해등기소(☎864-5378)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는 오는 28일(월) 오전 9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 10여 명이 도정현안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8월 도민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민회의는 도민의 도정참여를 이끌고, 사회와 도정 현안에 맞추어 분야별 도민대표의 정책제안을 수렴하여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도민을 위한 도정을 실현하고자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8월은 ‘가족’ 분야에 중점을 두고 ‘건강한 가족의 꿈이 실현되는 경남’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된다. ▲행복한 가족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요소와 구성원의 역할 ▲건강한 가족환경을 위한 행정과 공
경남도는 오는 28일(월)부터 3일간 폭염 등으로 피해를 입은 고령농가, 소규모 농가 및 유기동물보호센터 등에 대해 가축 무료 순회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무료 순회진료는 경남수의사회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축산농가와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대상 환축(患畜) 진료, 예방접종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가축 무료진료반은 민간 수의사 32명, 축협직원 13명, 도(동물위생시험소), 시군 공무원 21명으로 구성하고, 현장 질병 진단차량 1대, 병성감정 차량 3대와 축사주변 소독을 위한 소독차량 10대가 투입된다.순회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 22일 15시부로 남해 서부, 남해 동부 연안 및 내만(도암만, 가막만)에 대해 고수온 경보 대체를, 경남 사천·강진만 및 전남 흑산도 해역에 대해 고수온 주의보를 각각 발표했다. 고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28℃에 도달할 때 내려지면 ‘경보’는 수온 28℃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한다. 국림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수온이 상승하여 남해 서부, 남해 동부 연안 및 내만(도암만, 가막만)에서는 28℃ 이상의 수온이 3일간 지속되었고, 경남 사천·강진
성균관유도회 경남본부(회장 이정록)가 주관하고 유도회 남해지부(유도회장 송월영)가 주최한 ‘성균관유도회 경남본부 제2차 남해지부 지도자 인성교육’ 행사가 지난 23일 남해향교 유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류경완 도의원, 장행복 군의원 등 군내 기관장들과, 이정록 성균관유도회 경남본부회장과 도 유도회 관계자, 성균관유도회 경남본부 남해지회 송월영 회장, 남해향교 박정문 전교를 비롯한 전임 전교와 유도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이정록 유
경남도는 중증응급환자 재이송 문제, 일명 ‘응급실 뺑뺑이 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3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권역별 응급의료기관 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민선8기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응급의료지원단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응급의료체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등 3개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창원, 김해 등자 6개 지역응급의료센터장, 경남·창원 소방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지난 6월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개월간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 기획단속에서 총 14개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도 특사경은 적발된 14개소 중 4개소는 수사를 완료하여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하고, 나머지 10개소는 수사 중이다.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기획단속은 코로나19 여파로 일회용 플라스틱(합성수지) 발생량이 늘고, 폐기물 처리단가 인상으로 폐기물 무단 가공 등의 부당수익을 노린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남해군을 포함한 경남도 내 8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다.기상청은 지난 24일 새벽에 경남도 내 6개 시·군(통영, 사천, 고성, 남해, 하동, 산청), 오전에는 2개 시·군(창원, 거제)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될 것을 전달하고 초기대응단계에 돌입하는 등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고 특히 24일 경남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여성가족부와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달 27일 홀로 자녀를 키우고 있는 미성년 미혼 한부모에 월 5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우리 원더패밀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경남도는 도내 미성년 한부모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우리 원더패밀리’ 사업은 소득에 관계 없이 대한민국 국적의 만 20세 미만 미성년 미혼 한부모를 대상으로 매월 생활비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8월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므로, 대상자들은 조기에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사항 문의는
경남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불공정거래에 따른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경남도청 본관 1층에 위치한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는 ‘공정거래법’에서 금지하는 불공정거래 행위로 인해 불이익이나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가맹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피해구제 지원을 하고 있다.경남도에 따르면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에는 변호사 5인으로 구성된 ‘불공정거래 피해 법률지원단’에서 담당공무원의 불공정거래 피해내용의 상세 확인절차를 거쳐, 변호사의 심층상담, 사례분석, 법률서식 작성 지원
경남도는 도민들의 힐링과 휴식,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원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민간정원을 적극 발굴 등록해 오고 있다.2015년 10월 제1호 남해군 ‘섬이정원’을 시작으로, 고성군 ‘그레이스정원’, 함양군 ‘하미앙정원’, 통영시 ‘나폴리농원’, 밀양시 ‘참샘허브나라정원’ 등 도내 16개 시군의 35개소 민간정원이 지역의 중요한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현재 남해군 내 경남도 지정 민간정원은 ▲제1호 ‘섬이정원’(대표자 차명호)과 ▲제3호 ‘남해 토피아랜드’(대표 하상우) ▲제15호 ‘화계리 정원’(대표 박형준) 세 곳이다
한옥두(82세) 향우의 마라톤에 대한 열정이 올여름 무더위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한옥두 향우는 지난 12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주최해 열린 ‘하남 한 여름밤의 쿨 2023 썸머 나이트런 마라톤 대회’에서 41.195km 풀코스를 완주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어서 오는 9월 3일(일)에는 홍성군에서 열리는 ‘이봉주마라톤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옥두 향우는 또다시 ‘최고령자 1위’ 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한옥두 향우는 마라톤 완주 1166회를 달성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한옥두 향우는 “다른 대회도 멋있었지만
경남도가 남해군 포함 경남도민이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의 상호와 메뉴명에 ‘마약’이라는 단어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도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를 추진한다.경남도는 도내 일부 음식점에서 ‘중독될 만큼 맛있다’는 의미로 식품에 ‘마약’이라는 단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고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일상화된 마약 용어가 마약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고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보고 계도·단속에 나섰다. 이에 도는 지난 5월부터 식품접객업소 768개소를 대상으로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음식점 24개소가 ‘마약’ 단어가 포함된 메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복지회관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3시간 동안 진행됐다.한편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속적인 사회 참여활동을 지원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사회적 관계 증진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고자 실시되고 있다.이동면에는 원천숲, 앵강다숲, 이동공설운동장 등 15개 분야 총 11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이동면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이동노인대학 복지도우미 사업에 참여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선, 민간위원장 박근배)는 지난 8일 남해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특수시책 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냉방용품 청소 봉사’와 ‘뽀송뽀송 향기나는 이불 빨래 원스톱서비스’의 대상자를 발굴·선정하는 한편, 구체적인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이번에 발굴한 가구는 총 78곳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등이다.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우리마을행복단과 협력해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박근배 민간위원장은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