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에 소재한 남해편백자연휴양림 내 숲속수련장이 지난 14일 개장해 운영에 들어갔다.이번에 개장한 수련장은 면적 890㎡의 남녀 숙박시설 2채에 12실로, 회의실, 식당 등의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약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휴양림 담당자는 “단체 수련회나 워크숍 등 이용자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벌써부터 예약 문의가 밀려들고 있다”며
▲ 난의 향은 미약하다. 때문에 그 미약한 향을 맡기 위해서는 난과 일심동체가 돼야만 한다.난과 늘 함께 하며 미약하지만 어느 순간 중독과 같은 강렬함을 내뿜는 난의 향을 사랑하는 난우들이 자신들이 애장하고 있는 난들을 세상에 내놨다.지난 10일부터 이틀동안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남해난우회의 주최로 ‘제16회 한국란 명품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모세현상도 보고 해산물 채취 체험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일년 중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진다는 영등사리를 기해 삼동 지족1리와 설천 고사, 읍 심천 등에서 바지락 등 해산물 채취 행사를 연다. 먼저 지족갯마을로 불리는 삼동 지족1리에서 영등사리날인 오는 20일(화) ‘바지락 바닷길 축제’를 연다. 낮 12시부터 시작되는 이
▲ 제3기 남해군관광발전위원회가 지난 14일 남해군청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3기 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이 날 총회에서 남해전문대학교 이병윤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돼 회의를 주재했으며 부위원장에 남해시대 김광석 대표이사가 위원장 지명으로 위촉됐다.
▲ 미셸씨의 설치사진전을 관람하던 한 관람객이 작가가 제시한 감상방법에 따라 점프를 하고 있다. 해오름예술촌은 지난 10일 미셸씨의 설치 사진전 ‘엔자’와 류정운씨의 ‘장승그림전’을 열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을 펼쳤다.화전농악단의 풍물놀이로 시작된 행사는 전시회작가 소개와 각계 내빈들이 격 없이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진 후, 남해문화원 어린이 삼고무,
군내 퇴직 교원들의 모임체인 사단법인 남해교육삼락회가 회원들의 활동과 글을 담은 회지 ‘남삼회’ 창간호를 발간했다.창간호에는 사진으로 보는 삼락회 활동상과 회원들의 글, 학생들의 작품, 교육논평 등을 담았다. 공세기 회장은 창간사에서 “85년 남삼회를 조직해 학교교육 지원과 평생교육의 지원, 청소년 선도활동 등 3대 지표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
남해문화원이 제9호 ‘남해문화저널’을 발간해 남해군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이번 남해문화저널에는 이호균 문화원장의 ‘남해상주리석각’을 비롯해 김우영 향토사 연구소장의 ‘대국산성’ 등 남해 문화와 역사를 정리한 글과 김민수 부원장의 ‘내게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자’, 이범기 향토사 연구위원의 ‘문화인을 생각해 본다’ 등 수필로 문화원 관계자와 향토사연구위원들의
남해문화원은 지난 15일 ‘보물섬남해군립합창단’ 결성에 따라 문화원장실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구체적 내용을 논의했다.이 날 간담회에서는 상임지휘자로 양진석(게비스랜드 사장)씨를 내정하고 오환용씨를 부지휘자로 정했다.또 단원들의 파트를 정하고 연습일시와 장소 등을 조율한 후 기타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합창단은 음악교사회와 보현합창단
장량상동정마애비는 지금무분별한 쓰레기와 관리 부재로 몸살 중 ▲ 장량상동정마애비와 주변은 쓰레기 투기와 적절한 관리 부재로 보호 문화재로서의 면모를 거의 잃은 상태다.도 지정 문화재 면모에 걸 맞는 보호책 등의 설치는 고사하고 마애비 주변은 허물어진 언덕에 뽑히고 부러진 나무들와 굴러 내린 듯한 바위가 즐비하다. 또 주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폐 그물 등 생
▲ 남해군과 남해문화사랑회 주최로 열리는 ‘역사와 문학기행을 통한 보물섬 재발견’ 프로그램이 지난 6일 개강했다.수강생 90여명의 참석으로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문을 연 보물섬재발견 강좌는 앞으로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토요일에는 군 내외로 야외탐방도 계획돼 있다.군 안팎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과 함께 노
▲ 제10기 문화학교 개강식에서 각 과목별 강사들이 모두 나와 인사하고 위촉장을 받았다. 남해문화원 제10기 문화학교가 지난 6일 개강해 370여 명의 수강생들이 오는 12월까지 10개월 동안 1인 1예 기능연마를 통한 문화 교육에 돌입했다.이번 10기 문화학교는 각 분야별 전문 강사들이 다도, 가요, 요가 등 16개 강좌를 통해 군민 문화 교육을 한다.이
남해군 내의 국가지정문화재 9건 중 5건에 대해 특별관리비 9000여 만원이 부과돼 올 하반기부터 집행될 예정이다.남해군이 선정된 특별관리비 종목과 내용을 보면 ▲산닥나무자생지 2400만원 ▲미조 상록수림 900만원 ▲가천마을 다랑이논 2500만원 ▲이충무공전몰유허 1500만원 ▲물건방조어부림 1600만원이다.이들 문화재에 부과된 관리비는 관리 인력 배치와
남해군 내 유일한 무형문화재인 남해선구줄끗기. 정월대보름이 아니면 재현 장면을 쉽게 접할 수가 없는 이 전통놀이를 간접적으로나마 연중 접할 수 있는 장소가 생긴다고 해 문화재와 전통놀이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기대는 클 수밖에 없었다.지난 정월대보름, 굿은 날씨가 예상된다는 기상예보에도 굳이 남면 선구마을을 찾아 줄끗기놀이 재현을 보고 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
▲ ▲전수회관 건립을 축하한다. 소감은.= 마을의 자랑인 선구줄끗기가 지난 2003년 문화재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전수회관이 건립돼 마을 주민들과 줄끗기보존회 회원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 이루어졌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뿌듯하고 기쁜 일이지만 이는 마을 주민들과 남해군민 모두가 기뻐하고 축하 받을 일이라고 생각한다.▲전수회관의 건립 목적에 따른 활용 방안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인 남해선구줄끗기가 보존과 전수를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남해선구줄끗기보존회는 지난 4일, 정월대보름에 맞춰 선구줄끗기 전수회관을 준공하고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을 초대해 준공식을 가졌다. 선구줄끗기 전수회관은 줄끗기에 사용하는 고 보관과 문화재 연혁·자료들로 꾸며진 기념관 등으로 활용된다. 지난 해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 여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경남지부 남해동화읽는어른모임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남해우체국 회의실(3층)에서 ‘우리 옛 이야기의 세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제6기 신입회원을 모집하며 열리는 이번 강연에는 옛이야기 동화 작가로 유명한 서정오 선생을 강연자로 특별 초청했다.빛그림 상영과 좋은 노래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강연회의 문을 열고, 서정
남해군내에는 문화재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정작 제대로 잘 아는 이는 없고, 밖으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주민들 중 모르는 이는 거의 없는 유·무형의 소중한 문화재와 전설 등이 많다. 이에 남해를 진정한 보물섬으로 만드는 소중한 우리의 재산을 찾아 함께 알아가고자 한다. 더 나아가 더욱 잘 가꾸고 지키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보자. <편집자 주> 물건
남해군이 오는 3월부터 진행될 군민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전산교육장과 군 내 각 읍·면 지역정보이용센터에서 열릴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이루어지며 남해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과 보다 자세한 문의는 종합사회복지관(☎080-222-9696, 860-3892)이나 인터넷(www.namhae.go.k
남해문화원은 2007년도 제10기 남해문화학교 운영계획 발표 및 개강식을 오는 3월 5일 남해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연다.문화학교 수강생 370여 명은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10개월 동안의 교육 일정에 들어간다.
남해동화읽는어른모임에서는 아이들의 올바른 책읽기 교육을 위한 강연을 오는 3월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남해우체국 3층 회의실에서 연다.‘우리 옛이야기의 세계’라는 주제로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서정오 선생이 진행할 이번 강연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독서 교육에서 갖는 고민과 해결 방안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한편, 이번 강연에 앞서 노래배우기와 빛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