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관계자들, 아직은 ‘글쎄...’ ▲ 박성재 위원장이 용문사의 수국사금패에 관한 새로운 학설을 설명하고 있다. 남해용문사의 오랜 역사적 진실과 오해가 남해역사연구회 박성재 위원장의 새로운 학설로 수면 위에 떠올랐다.지금까지 용문사는 조선시대 숙종 때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수국사로 지정돼 경내에 축원당을 짓고 위패를 모시는 등 왕실의 보호를 받는 사찰이
‘향수 불러일으키는 볼거리 인식’ 커져 ▲ 고현면 차면마을 인근의 벚나무 가로수길. 남해군 내의 벚나무는 일제치하의 산물인가, 군의 자랑인 아름다운 가로수인가.벚나무가 만개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계절이 오자 군내 벚나무의 출처에 대한 오랜 궁금증과 의미에 대한 논란이 다시금 피어오르고 있다.일본의 국화인 벚나무가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의 일
▲ 남해군립합창단 양진석 지휘자. ‘빠드레미오 빠∼’천천히, 조심스럽게 반음씩 올라가며 음을 고르는 40명 단원들의 소리가 연습 2주 째인데 벌써부터 은근한 매력을 발산한다.양진석 지휘자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지휘를 전공하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음악대학에서 지휘 음악학을 전공, 콜라겐푸르트 주립음악대학에서 역시 지휘를 전공한 음악가다.이뿐 아니라 연
남해군내에는 문화재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정작 제대로 잘 아는 이는 없고, 밖으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주민들 중 모르는 이는 거의 없는 유·무형의 소중한 문화재와 전설 등이 많다. 이에 남해를 진정한 보물섬으로 만드는 소중한 우리의 재산을 찾아 함께 알아가고자 한다. 나아가 더욱 잘 가꾸고 지키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보자. <편집자 주> 밑줄 쫙
봄이 오자 남해군은 봄에 피는 꽃만큼이나 다채롭고 그득한 축제들을 준비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특히 협력적관광모델로 선정됐던 남면 가천마을을 중심으로 창선 신흥마을, 상주면 두모마을, 남면 홍현마을, 삼동면 지족마을은 보다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아름답고 흥겨운 봄 축제의 향연에 함께 빠져들어 보자. <편집자 주>
문화관광부가 농촌체험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용역을 실시해 지난해 8월부터 남해군에서 진행됐던 한국문화관광연구소(소장 오순환)의 ‘협력적 관광개발모델 창출사업’이 결과물을 내 놓고 시행에 착수하고 있다.남면 다랭이마을을 중심으로 각 체험마을을 잇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드므개마을, 해바리마을, 갯마을, 해라우지마을이 마을별로 특화된 축제 프로그램을
▲ ▲보물섬 남해군립합창단 창단을 축하한다. 합창단이 앞으로 해 나갈 역할들은 어떤 것들인가.= 남해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진석 상임지휘자, 오환용 부지휘자, 김미연 반주자 등 합창단 관계자들 그리고 기꺼이 함께 해 준 합창단 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우리 합창단은 군립합창단의 이름에 걸맞는 행보를 해 나갈 것이다. 가령 마늘축제나 군민의 날
▲ 남해군립합창단 창단식이 열려 합창단과 내빈 대표들이 시루떡 절단식을 하며 합창단의 출발을 알리고 축하했다. 남해문화원은 남해군을 대표할 ‘보물섬 남해군립합창단’을 구성하고 지난 27일 창단식을 거행했다.문화원 이호균 원장이 단장을 맡고 상임지휘지로 게비스랜드 양진석 사장이 맡아 꾸려진 합창단은 이 날 남해군 하영제 군수와 군내 여성단체장들, 문화원 임원
남해군내에는 문화재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정작 제대로 잘 아는 이는 없고, 밖으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주민들 중 모르는 이는 거의 없는 유·무형의 소중한 문화재와 전설 등이 많다. 이에 남해를 진정한 보물섬으로 만드는 소중한 우리의 재산을 찾아 함께 알아가고자 한다. 더 나아가 더욱 잘 가꾸고 지키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보자. <편집자 주> 밑줄
지난 주말과 주중, 남해군 내 갯벌체험행사를 진행했던 마을들이 몰려든 체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를 통한 마을 소득도 꽤 ‘짭짤’했던 것으로 파악돼 마을 주민들과 군민들에게 관광객을 불러모을 수 있는 또 다른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다.5년째 ‘바지락캐기’체험행사를 치르고 있는 심천마을의 경우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5000여명의 체험객이 참
▲ 열린우리당 남해군지부의 전신이었던 ‘바른자치21’을 이끌었던 임준택(78) 의장이 자서전 ‘가슴 뛰는 삶을 살고싶었다’를 발간하고 지난 16일, 출판기념식을 열었다. 남해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 날 기념식에는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과 정현태 전 청와대 행정관, 남해군의회 김영태 의장 등 내빈과 임 의장의 가족, 그밖에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남해문화원은 올해의 역점 사업으로 ‘보물섬 남해군립합창단’ 결성 후 지난 15일 첫 간담회를 갖고 상임지휘자와 반주자, 단원 파트 등 구체적인 내용을 구성했다.군립합창단은 단장으로 남해문화원 이호균 원장을, 부단장에는 남해군문화관광과 이영준 과장이 맡아 합창단을 이끌게 된다.또 상임지휘자는 양진석(게비스랜드 대표)씨가 맡게 됐으며 부지휘자는 오환용(상주중학
남해군 출신 향우 홍춘표씨가 ‘서포 김만중 노도에서 고복하다’는 책을 발간했다.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노도와 서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한남대학교 김탁환 교수의 저서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으로 단국대 김충길 교수와 KBS HD TV문학관 작품을 기획하면서 부터”라고 밝히고 “노도에서 전해오는 문학과 역사의 자취의 산실인 남해의 아름다운 문화유적을
밑줄 쫙!다정리3층석탑은… ▲ 지난 1974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3호로 지정된 다정리3층석탑은 남해읍 이동면 다정마을에 자리한 1.6m 높이의 석탑이다.원래는 3층석탑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탑신부의 몸돌 2개와 옥개석(석탑이나 석등 따위의 위에 지붕처럼 덮는 돌)2개만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탑의 일부가 유실된 것으로 파악된다.현재는 두 개 층의 탑신부
남해군 삼동면에 소재한 남해편백자연휴양림 내 숲속수련장이 지난 14일 개장해 운영에 들어갔다.이번에 개장한 수련장은 면적 890㎡의 남녀 숙박시설 2채에 12실로, 회의실, 식당 등의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약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휴양림 담당자는 “단체 수련회나 워크숍 등 이용자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벌써부터 예약 문의가 밀려들고 있다”며
▲ 난의 향은 미약하다. 때문에 그 미약한 향을 맡기 위해서는 난과 일심동체가 돼야만 한다.난과 늘 함께 하며 미약하지만 어느 순간 중독과 같은 강렬함을 내뿜는 난의 향을 사랑하는 난우들이 자신들이 애장하고 있는 난들을 세상에 내놨다.지난 10일부터 이틀동안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남해난우회의 주최로 ‘제16회 한국란 명품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모세현상도 보고 해산물 채취 체험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일년 중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진다는 영등사리를 기해 삼동 지족1리와 설천 고사, 읍 심천 등에서 바지락 등 해산물 채취 행사를 연다. 먼저 지족갯마을로 불리는 삼동 지족1리에서 영등사리날인 오는 20일(화) ‘바지락 바닷길 축제’를 연다. 낮 12시부터 시작되는 이
▲ 제3기 남해군관광발전위원회가 지난 14일 남해군청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3기 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이 날 총회에서 남해전문대학교 이병윤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돼 회의를 주재했으며 부위원장에 남해시대 김광석 대표이사가 위원장 지명으로 위촉됐다.
▲ 미셸씨의 설치사진전을 관람하던 한 관람객이 작가가 제시한 감상방법에 따라 점프를 하고 있다. 해오름예술촌은 지난 10일 미셸씨의 설치 사진전 ‘엔자’와 류정운씨의 ‘장승그림전’을 열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을 펼쳤다.화전농악단의 풍물놀이로 시작된 행사는 전시회작가 소개와 각계 내빈들이 격 없이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진 후, 남해문화원 어린이 삼고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