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문화원과 부산진문화원이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남해문화원은 지난 17일, 부산진문화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발전을 위한 교류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지난해 11월 남해문화원에서 진행된 조인식에 이어 부산진문화원에서 진행된 이번 자매결연식에서는 각 문화원이 우정을 나누듯 기념액자를 교환하고, 문화공연을 펼치며 두 문화원 간 실질적인 교류의 물꼬를 텄다.특
▲ 현위헌관장학회는 현위헌씨의 저작 ‘우리것을 찾아 한평생’에 대해 독후감을 공모하고 지난 17일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상식을 위해 남해를 찾은 현위헌씨로부터 최우수상 박찬례씨와 특별상 박대영·류정렬 옹 외 5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 용문사가 대웅전의 아미타삼존불에 개금불사(불상에 금칠을 다시 할 때 행하는 의식)를 하고 지난 14일 회향법회를 열었다. 또 이날에는 회향법회를 마친 후, 용문사 주지 성전스님이 진행하고 있는 불교방송 ‘행복한 미소’ 공개방송이 이어졌다.군내 사찰의 주지스님들이 참석한 이날 법회는 쌍계사 조실 고산 대종사의 설법과 공개방송을 들으려는 각지의 신자들이 용
▲ 한낮에도 햇빛이 들지 않는 음산한 지하계단을 지나 어수선한 복도를 따라가다 보면 ‘의생활실’의 팻말이 걸린 철문이 나온다.묵직한 문을 마저 열기까지 이 근처 어딘가에서 '규방공예'가 펼쳐지고 있다는 상상을 하기가 쉽지 않다.그러나 그 문 하나 너머에는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규방공예의 장이 펼쳐지고 있었다. 화려한 모시염색천에 현란한 바늘땀의 움직임이 숨
남해군 내 바다를 끼고 있는 마을들이 지난 2∼3년 사이 갯벌체험행사나 조개채취행사 등을 벌이며 군민들과 각지의 체험객들을 불러들여 마을의 또 다른 소득원을 재창출해내고 있다.2∼3년, 더 길게는 4년 이상 1000여 명 이상의 손님들을 치러낸 마을들은 이제 이력이 붙어 행사 시작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제법 일사분란하게 일을 치러내고 있다는 평가다.그러나 체험
▲ 지난 17일 남해읍 선소마을 앞 바닷가에서 열린 바지락 채취 행사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갯벌에 ‘바지락이 없다’고 주장하며 환불을 요구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들은 행사를 할 만한 바지락 물량이 갯벌에 없었는데도 주최측이 입장료(1만원)를 받고 행사를 진행했다며 환불을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주최측인 선소마을 어촌계가 일부 참가자들에게 환불을 해주다 환불
남해군내에는 문화재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정작 제대로 잘 아는 이는 없고, 밖으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주민들 중 모르는 이는 거의 없는 유·무형의 소중한 문화재와 전설 등이 많다. 이에 남해를 진정한 보물섬으로 만드는 소중한 우리의 재산을 찾아 함께 알아가고자 한다. 나아가 더욱 잘 가꾸고 지키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보자. <편집자 주> 밑줄 쫙
군내 관계자들, 아직은 ‘글쎄...’ ▲ 박성재 위원장이 용문사의 수국사금패에 관한 새로운 학설을 설명하고 있다. 남해용문사의 오랜 역사적 진실과 오해가 남해역사연구회 박성재 위원장의 새로운 학설로 수면 위에 떠올랐다.지금까지 용문사는 조선시대 숙종 때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수국사로 지정돼 경내에 축원당을 짓고 위패를 모시는 등 왕실의 보호를 받는 사찰이
‘향수 불러일으키는 볼거리 인식’ 커져 ▲ 고현면 차면마을 인근의 벚나무 가로수길. 남해군 내의 벚나무는 일제치하의 산물인가, 군의 자랑인 아름다운 가로수인가.벚나무가 만개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계절이 오자 군내 벚나무의 출처에 대한 오랜 궁금증과 의미에 대한 논란이 다시금 피어오르고 있다.일본의 국화인 벚나무가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의 일
▲ 남해군립합창단 양진석 지휘자. ‘빠드레미오 빠∼’천천히, 조심스럽게 반음씩 올라가며 음을 고르는 40명 단원들의 소리가 연습 2주 째인데 벌써부터 은근한 매력을 발산한다.양진석 지휘자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지휘를 전공하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음악대학에서 지휘 음악학을 전공, 콜라겐푸르트 주립음악대학에서 역시 지휘를 전공한 음악가다.이뿐 아니라 연
봄이 오자 남해군은 봄에 피는 꽃만큼이나 다채롭고 그득한 축제들을 준비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특히 협력적관광모델로 선정됐던 남면 가천마을을 중심으로 창선 신흥마을, 상주면 두모마을, 남면 홍현마을, 삼동면 지족마을은 보다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아름답고 흥겨운 봄 축제의 향연에 함께 빠져들어 보자. <편집자 주>
문화관광부가 농촌체험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용역을 실시해 지난해 8월부터 남해군에서 진행됐던 한국문화관광연구소(소장 오순환)의 ‘협력적 관광개발모델 창출사업’이 결과물을 내 놓고 시행에 착수하고 있다.남면 다랭이마을을 중심으로 각 체험마을을 잇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드므개마을, 해바리마을, 갯마을, 해라우지마을이 마을별로 특화된 축제 프로그램을
▲ ▲보물섬 남해군립합창단 창단을 축하한다. 합창단이 앞으로 해 나갈 역할들은 어떤 것들인가.= 남해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진석 상임지휘자, 오환용 부지휘자, 김미연 반주자 등 합창단 관계자들 그리고 기꺼이 함께 해 준 합창단 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우리 합창단은 군립합창단의 이름에 걸맞는 행보를 해 나갈 것이다. 가령 마늘축제나 군민의 날
▲ 남해군립합창단 창단식이 열려 합창단과 내빈 대표들이 시루떡 절단식을 하며 합창단의 출발을 알리고 축하했다. 남해문화원은 남해군을 대표할 ‘보물섬 남해군립합창단’을 구성하고 지난 27일 창단식을 거행했다.문화원 이호균 원장이 단장을 맡고 상임지휘지로 게비스랜드 양진석 사장이 맡아 꾸려진 합창단은 이 날 남해군 하영제 군수와 군내 여성단체장들, 문화원 임원
남해군내에는 문화재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정작 제대로 잘 아는 이는 없고, 밖으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주민들 중 모르는 이는 거의 없는 유·무형의 소중한 문화재와 전설 등이 많다. 이에 남해를 진정한 보물섬으로 만드는 소중한 우리의 재산을 찾아 함께 알아가고자 한다. 더 나아가 더욱 잘 가꾸고 지키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보자. <편집자 주> 밑줄
지난 주말과 주중, 남해군 내 갯벌체험행사를 진행했던 마을들이 몰려든 체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를 통한 마을 소득도 꽤 ‘짭짤’했던 것으로 파악돼 마을 주민들과 군민들에게 관광객을 불러모을 수 있는 또 다른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다.5년째 ‘바지락캐기’체험행사를 치르고 있는 심천마을의 경우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5000여명의 체험객이 참
▲ 열린우리당 남해군지부의 전신이었던 ‘바른자치21’을 이끌었던 임준택(78) 의장이 자서전 ‘가슴 뛰는 삶을 살고싶었다’를 발간하고 지난 16일, 출판기념식을 열었다. 남해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 날 기념식에는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과 정현태 전 청와대 행정관, 남해군의회 김영태 의장 등 내빈과 임 의장의 가족, 그밖에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남해문화원은 올해의 역점 사업으로 ‘보물섬 남해군립합창단’ 결성 후 지난 15일 첫 간담회를 갖고 상임지휘자와 반주자, 단원 파트 등 구체적인 내용을 구성했다.군립합창단은 단장으로 남해문화원 이호균 원장을, 부단장에는 남해군문화관광과 이영준 과장이 맡아 합창단을 이끌게 된다.또 상임지휘자는 양진석(게비스랜드 대표)씨가 맡게 됐으며 부지휘자는 오환용(상주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