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해지는 가을을 맞아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공연 릴레이가 지난 18일 블랙코미디 ‘범재리의 풍경’으로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뒤집기 흥부전’을 시작으로 아동극 ‘사물이야기’, 구수한 국악 한마당을 선사한 ‘국악사랑연주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한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마지막 공연은 거창의 극단 입체가 함께하는 성인극으로 꾸며 관람객
추석을 앞두고 들판이 풍성해지고 있는 가을, 오늘 13시 30분 미조초등학교의 ‘뒤집기 흥부전’을 시작으로, 14일 13시30분 해양초등학교 ‘사물놀이 이야기’, 15일 남해중학교 10시30분 ‘찾아가는 국악사랑 연주회’, 18일 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15시30분 블랙코미디 ‘범재리의 풍경’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남해를 찾아온다. 소외된 지역에 다
표준어와 차별화된 우리고장 말(경상도 사투리)의 고유한 맛과 지역문화 특성을 담아 내 고장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제1회 경상남도지사배 우리고장 말(경상도 사투리)웅변대회'가 오는 10월 6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경상남도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 경상남도지회 주관, 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교육청, 함안군 후원으로 열리는 사투리 웅
남해군은 지역의 최대 문화축제이자 한마당 축제인‘제21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개최를 앞두고 행사종목 선정과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지난달 28일 읍면체육회장들이 모여 체육행사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5일 문화 ·예술단체 간담회가 있었다.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는 남해군이 지난 1983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해 온 문화․
▲ 지족에 위치한 원시어업 죽방렴 한국관광공사는 해외로 편중되고 있는 수학여행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해 국내수학여행신규코스를 개발해, 국내수학여행 신규코스 12선 중 영남권 제 1코스로 남해 창선·삼천포 대교, 지족 죽방렴, 해오름 예술촌이 소개했다. 지난 7월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국내 수학여행 활성화 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통해 각 관련 주체가 할 수 있
한 여자 돌 속에 묻혀 있었네 그 여자 사랑에 나도 돌 속으로 들어갔네 어느 여름 비 많이 오고 그 여자 울면서 돌 속에서 떠나갔네 떠나가는 그 여자 해와 달이 끌어 주었네 남해 금산 푸른 하늘가에 나 혼자 있네 남해 금산 푸른 바닷물 속에 나 혼자 잠기네 - 이성복 ‘남해금산’ - 설화적 모티브를 도입해 사랑의 본질과 의미를 다룬 이성복 시인의 ‘남해금산
막바지 무더위 속에 어느새 높아진 하늘과 제법 여물어가는 벼가 가을이 오고 있음을 전해주고 있는 문턱에서 국악 한마당이 펼쳐져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울에 집중된 문화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원에서 펼쳐진 국악 한마당은 성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이혜경 부원장이 단장으로 있는 수리무용예술단(경기도 군포)에서 함께
▲ 서포김만중선생남해기념사업회 이종수 신임회장 서포 김만중 선생의 문학적 성과와 사상을 정립해 남해의 문화·관광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포김만중선생남해기념사업회’가 지난 27일 2007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2007년 정기 총회에서는 정관 개정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감사에 신주찬, 김창길 회원을 선임했고 부회장에
시도유형문화재 제222호인 남해향교가 지난 4일 총회에서 류우석(82) 전 전교에 이어 이동선(75)전교를 추대한데 이어 지난 29일 취임식이 진행됐다. 비가 내리는 조용한 아침 문묘(文廟) 안의, 공자의 위패를 모셔 놓은 전각인 대성전에 새로운 전교로서 활동할 것을 알리는 제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륜당에서 취임식이 진행됐다. 남
▲ 아리랑을 부르며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 현재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태국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25명이 참여하고 있는 남해군 문화의 집 ‘보물섬 남해 며느리 문화사랑방’이 지난 28일 수료식을 가졌다. ‘보물섬 남해 며느리 문화사랑방’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군내결혼이주여성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R
현재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태국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25명이 참여하고 있는 남해군 문화의 집 ‘보물섬 남해 며느리 문화사랑방’이 지난 28일 수료식을 가졌다. ‘보물섬 남해 며느리 문화사랑방’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군내결혼이주여성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 이웃들과 함께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
남해 문화의 집에서는 지난 6월부터 실시한 결혼이주여성 보물섬 남해 며느리 문화사랑방 수료식을 28일 가진 가운데 이어 남해문화원(원장 이호균)에서 오는 9월5부터12월15일까지 군내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한 아름답고 즐거운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 계발과 지원책을 강구 해 나가고 있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가무악예맥에서 주최하고 수리무용예술단에서 공연하는 국악 한마당이 오늘 오후2시 문화체육관에서 한판 벌어진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문화공연과 봉사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는 수리예술단원 15명이 참여해 꾸며지며, 가야금 병창을 비롯해 남도민요, 경기민요, 판소리, 이리농악 판 굿, 한강수 타령, 한량무, 살풀이 등이 공연된다. 공연
눈 앞에 바다가 펼쳐지고, 대나무 숲이 시원하게 우거진 이동면 고모리 마을 중턱에 일명 ‘무지개마을 규방공예교실’이 자리잡고 있다. 제법 높아진 파란 하늘 사이로 천연 염색한 천들이 바람에 날리며 제일 먼저 손님을 반기는 곳이다. 규방공예를 운영하고 있는 김궁자 선생은 경북 울진이 고향이지만, 남해와 인연이 닿아 자리를 잡고 규방공예를 시작한지가 올해로 2
부산은행, 부산광역시교육청, 국제신문이 공동주최하고 부산문화연구회가 주관한 <어린이독서경제체험학교>가 여름방학 특집 ‘남해 독서기행’이 지난 18일 남해 일원에서 부산시내 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남해독서기행은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펼쳐진 천연기념물 150호인 물건방조어부림견학을 시작으로, 해오름예술촌의 문화체험과 독일마을 견학
천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품은 사찰 ‘용문사’에 지난 18일 속세의 사람들이 가득했다. 바로 템플 스테이(산사체험)를 위해 용문사를 찾은 사람들이다. 템플스테이는 자연환경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사찰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며 마음의 휴식과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일이다.처마끝 풍경소리가 아침을 깨우고, 아침 예불 종성을 들으며 깨어나 맑은 음식으로 공양을 하고
남해문화원 2층 한 강의실 문 사이로 충무공 이순신의 ‘한산섬 달 밝은 밤’이 장구의 정겨운 장단을 타고 흘러 나온다. 바로 문화원에서 한달에 한번 열리고 있는 남해시우회의 시조교실이다. 70~80세가 평균 나이로 구성되어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을 과시하고 있는 ‘남해 시우회’는 1973년에 만들어져 약 3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 고용윤
▲ 남해우체국에서 판매중인 지리산 밤고구마 남해우체국은 남해마늘의 명품화와 직거래 판로 확대의 일환인 도·농간 연계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리산밤고구마 판매사업을 하고 있다. 지리산밤고구마 판매사업은 그동안 남해마늘 홍보와 판로 확대에 적극 협조한 산청우체국의 요청에 의하여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한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상품을 남해군민들에게 공급하고자 마련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민족문화의 근간인 향토문화의 체계적인 연구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전국 각지의 향토문화 자료를 발굴하여 새롭게 조명 하고자 1986년부터 매년 전국향토문화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전국향토문화공모전은 전국문화원연합회가주최하고, 문화관광부ㆍ국사편찬위원회ㆍ한국학중앙연구원ㆍ 한국문화예술진흥원ㆍ(사)한국향토사연구전국협의회가
남해교육청(교육장 주효공)은 지난 2일과 3일, 창선초등학교에서 군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외국인 부모와 자녀 40여명이 참석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며 문화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외국인 부모들을 위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