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25일에서 27일까지 3일에 걸쳐 열린 문화·예술·체육 종합 축제인 ‘제21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에 대한 평가보고회와 문화·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지난달 28일 남해문화원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행사를 주관했던 이호균 문화원장, 화전문화제 전반을 담당한 기획감사실 하종준 실장과 장동찬 계장이 참여했으며, 21회 화전문화제때 문화
남해군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육군39사단 8962부대 장병들을 위한 위안공연이 2007년의 마지막 날인 12월31일 열려 민·군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남해문화원이 주최하고 남해군음악협회가 후원한 이번 공연에서는 남해보물섬예술단의 모듬북 연주, 음악협회의 안광훈 씨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함께 군 장병들의 노래, 차력, 비보이 댄스, 군내
지난 2일 무자년 새해를 맞아 김일주 부군수와 김영태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 단체장들과 군 실과단소장들이 남산을 찾아 충혼탑에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배객들은 충혼탑에 헌화·분향하고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얼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군민의 건강과 안녕, 군정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을 빌었다.
결혼이민자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경상남도 도내 20개 시·군 지원단체 및 지역별 대표자가 마산에 위치한 법무부마산출입국관리사무소 회의실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결혼이민자 현안문제관련 상호 의견 개진 및 효율적인 결혼이민자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계하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창원지방법원에서 나와 결혼이민자들이 필요한 생활법률,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이충무공의 혼과 얼을 기리기 위해 노량일대에서 열린 제7회 이충무공 노량해전 승첩제에 대한 평가보고회가 지난 21일 종합사회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충무공 노량해전 승첩제전회 회장·위원, 군 관계자 등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참석했으며, 7회 승첩제에 대한 평가와 함께 내년에 있을 8회 승첩제는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에
따뜻함이 더욱 그리운 연말 보물섬남해예술단이 지난 22일 남해 요양소를 방문해 훈훈한 마음과 함께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부채산조, 어린이 가야금, 장구춤, 경기민요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신명나는 우리것으로 준비한 공연은 어르신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예술단을 인솔해 간 남해문화원 하희숙 사무국장은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 자리
유교 문화를 중심으로 한 조상전래의 미풍양속과 현대생활문화의 순조로운 접근을 통해 건전한 도덕사회인의 자질함양과 사회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유림의 모습을 갖추자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는 남해향교 선비학당이 지난 18일 수료식을 가지고, 4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 날 내빈으로 참석한 김일주 부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렇게 선비학당을 졸업하
▲ 합창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서울영등포문화원 남해문화원의 ‘제10기 남해문화학교 수료식 및 종합발표회’와 영등포 문화원의 ‘찾아가는 문화활동’공연이 지난 14일 열렸다. 문화학교 18개 교실 394명의 수강생들의 수료식이 이뤄졌으며, 종합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요가, 가야금병창, 민요창, 고전무용, 국악교실의 부채산조, 시조창, 설장구,
▲ 남면 평산 출신으로 현재 경기 양평 강하면 팔당상수원 인근지역에서 14년째 거주하고 있는 백시종 작가가 사람들에게 생명수를 공급하는 팔당호의 오염실태를 담은 장편소설 ‘물’을 지난 8월 발행해 환경오염이 우리의 생각보다 큰 손실과 위험을 가지고 올 것임을 얘기하고 있다. 이번 장편소설 ‘물’은 물 오염이 우리 사회에 끼치는 영향과 이 문제를 둘러싸고 갈
한국문화원연합회 경상남도 사무국장 연수회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남해에서 열렸다.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 20개 시·군의 문화원 사무국장이 참여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다양한 사례발표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문화원을 만들기 위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 날 특강에서 남해문화원 이호균 원장은 “사무국장과 원장과의 관계가 원만해야만 각 지역의 문화가
▲ 아름다운 화음과 율동 선보인 ‘진해 소년소녀합창단 안젤루스’ 지난 3월27일 창단식을 가진 후 ‘제21회 화전문화제 및 군민의 날’에서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룬 ‘남해군립합창단’이 더욱 훌륭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지난 7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제20회 송년합창제’를 단체로 관람했다. 경남합창지휘자협회 주최, 경상남도, 한국음악협회 경남지부, 마
▲ 지난 23일 결혼이주여성 한마당 축제서 선보이고, 오늘 식전행사서 선보일 ‘결혼이주여성교실’ 수강생들의 부채춤 남해문화원의 ‘제10기 남해문화학교 수료식 및 종합발표회’가 오늘 오전 10시 30분 무터 오후 5시까지 개최돼 문화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선보인다. 남해라는 먼곳에 시집와 남해군민으로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은주)이 여러 작가들이 참여해서 만든 6개 테마를 가지고 내년 2월 21일까지 2007동계전을 개최한다. 1층 제1전시실에서 개최되는 ‘불의 노러展은 불을 창작의 주제 또는 재료․기법으로 사용한 순수조형예술의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전시하여 불이 가지는 특성과 재료의 다양성을 비교함은 물론 불에 대한 물리적 관념을 넘어선 예술
선과 색이 아름다워 오랜 옛날부터 사랑을 받아온 전통공예의 매력에 빠져 열악한 지역 환경 속에서도 전통공예 발전과 맥을 이어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남해전통공예연구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네 번째 공예전을 가졌다. 남해전통공예연구회 배상근(서각) 회장을 비롯, 김효문(나전칠기), 김궁자(천연염색), 이경옥(매듭), 이소영(도자기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서양화가 박영희 씨가 부산을 떠나 프랑스 지명을 딴 작업공간 ‘마르소’를 오는 25일을 전후해 이동면 금석 마을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다양한 문화가 넘치는 도시에서 활동하다가 도시와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빈곤에 처해 있는 남해로 거처를 옮겨 활동 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여류 15인전 초대전, 부산작가전 기획전, 한국현
‘댕그랑 풍경 소리/적막을 울릴 무렵/ 정좌하신 부처님/ 나를 보고 미소 짓네...’처마 끝에 매달린 풍경소리가 이른 새벽을 깨우는 사찰의 모습이 저절로 떠오르는 시구절이다. 이 시는 망운신문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옥심 씨의 시로 월간 한맥문학 12월호에 실린 5편의 시 가운데 ‘산사의 새벽’의 첫 구절이다.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문학소녀의 꿈을
▲ 김명수 화가 作 ‘스트레스’ 삼동면 내산호 가장자리로 길게 늘어선 대형 바람개비들이 그 누구보다 먼저 인사하는 바람흔적 미술관에서 각기 다른 인물화의 색깔을 보여주는 김경숙·김명수 개인전이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행복한 사람들’시리즈 전시의 연장으로 ‘사랑이 가득할 때’라는 테마를 가지고 작업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김경숙 개인전은 작가가 살아오면서 가
훌륭한 작품을 쓴 문인들은 고인이 되어 세상을 떠나도, 그들의 작품은 오랜 시간을 흘러도 우리의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책으로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것이 가장 흔한 방법이지만 간혹 길을 걷다가, 낯선 곳에 머물 때에도 간혹 비(碑)에 새겨진 시구나 문장들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문학비’다. 생전 7권의 창작집을 남기고 75세의
2차 대전시 남해 망운산에 비행기 추락으로 전사한 미공군 11구의 시체를 수습하고, 60여년이 넘게 추도식을 해온 김덕형 옹(93·남해읍)씨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오랜 이야기가 아들 김종식(49·남해읍)씨에 의해 책으로 나왔다. 어릴때부터 아버지에게서 들은 이야기들을 기록하여 엮어 아버지의 일대기를 고스란히 담은 ‘기독(奇篤)한 인간,
이동면 초음리 옛 다초분교에 탈박물관과 공연장, 전시실, 자료관 등의 시설을 갖춘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이 건물공사의 98%가 완료된 가운데 전시영상물 시연회와 내부 시설물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자인을 맡고 있는 중앙디자인 연구소 관계자와 남해 문화관광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시연회와 내부 점검은 581㎡ 규모의 2층을 위주로 둘러봤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