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것은 당연 떡국. 긴 가래떡은 무병장수와 재산이 쭉쭉 늘어나라는 축복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가래떡을 둥글게 써는 이유는 둥근 모양이 엽전의 모양과 같아 그 해의 재화가 충분히 공급되기를 바라는 기원이 담겨 있다고 한다. 의미도 의미지만 새해 아침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먹는 떡국은 그야 말로 꿀맛. 하지만, 고국을 떠나 남해로 시집
문화관광부가 ‘문화모시기’ 운동의 일환으로 82개 국공립 기관 및 단체, 기업과 협력해 수험생과 고3학생들에게 대학 입학 전까지의 100일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수능 후 100일 문화대작전’에 남해군내 학생들도 동참했다.남해네트워크 아동·청소년 분과는 ‘수능 후 100일 문화대작전’의 일환으로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경남도립미술관은 2008년도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전시 참여 신청서를 1월 21일부터 2월 5일까지 접수받는다. 도립미술관은 매년 수집한 소장작품을 중심으로 각 시․군 문화공간과 산업체 및 사회복지단체 등의 시설에 직접 찾아가 전시해왔다. 이 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이다. 2007년도의 경우는 소장품 전시뿐만 아니라 기획전시 형
보물섬 남해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 부여로 청소년에게 지역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고, 군내 문화유적을 답사함으로써 문화적 감성 배양과 보물섬 재발견 및 우리의 뿌리에 대한 애향심 고취를 위한 ‘보물섬 발견 학생 탐사대’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진행돼 학생들에
아픈 환자를 위해 육체적·정신적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남해군보건소 반딧불 호스피스회(회장 박영덕)는 지난 11일 남해병원 1층 로비에서 음악회를 열었다.호스피스회에서 주관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남해병원의 환자들과 많은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금연주, 판소리, 플롯연주, 은성 음악원생들의 바이올린연주, 소리사랑의 공연 등이 선보여졌다.
2008년 새해를 시작한지도 어느새 한달이 지나고, 새해 첫날 마음속에 새겼던 다짐들을 잘 지키고 있는지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시간이 필요한 때 남해문화원이 오는 30일 부드러운 음악 선율을 선사할 ‘신년음악회’를 연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지난해 3월 27일 창단된 ‘보물섬 남해군립합창단’이 선사하는 보리밭, 그리움 등 다수의 노래들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 <사진 설명> 천단조각공원에 전시중이며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작품과 같은 형태의 민석 작품. 남해가 좋아 설천면 금음 쇠음산 자락에 천단조각 공원을 연 김동환 작가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마산 동서화랑에서 ‘마산 동서화랑 특별기획전’을 연다. 김동환 작가가 청년작가로 활동하던 시절 동서화랑에서 몇 차례에 걸쳐 전시회를 열었던 인연이 26
남해역사연구회 주최, 남해신문 후원으로 ‘남해 왜곡역사 바로잡기’가 2008년 한해 동안 연중 캠페인으로 실시돼 지면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남해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면서 미발굴로 인하여 제대로 정립되지 못하고 왜곡역사가 돌출되고 있고 후대 역사정립에 혼란을 거듭하고 있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료조사 미흡 등으로 생산된 남해역사 왜곡기록들을 바로
무의탁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돼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화방복지원(원장 효천스님)이 지난 한 해 동안 인적, 물적 자원을 제공해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5일 2008년 신년회를 열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개회식에서 효천스님은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이 자리가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축하하며 떡절단식을 하고 있다. 남해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재조명하기 위해 2005년 12월 12일 발족돼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남해역사연구회가 지난 15일 사무실 이전 개소식 및 2008년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 날 모임은 남해역사연구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현판 개막과 함께 축하 떡 절단식으로 시작됐다. 정기
남해군민과 향우들로 구성되어 설립된 남해역사연구 비영리 단체로, 디지털남해문화대전 편찬과 서포 김만중선생을 비롯한 유배문학연구와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남해문화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남해역사연구회가 ‘20세기 남해인물사 편찬사업’을 시작한다. 역사는 기록에서부터 시작하고 이를 근거로 정립되기 때문에 당시의 기록은 매우 중요한 문헌적 근거자료가
▲ 지난 11월 24일 로타리클럽 행사에 초청받은 JP Group 팀원들의 모습. 우리 군에는 다양한 문화를 전파하는 문화첨병들이 존재하지만 기성세대는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청소년은 기성세대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등 아직까지 세대간의 문화교류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각 세대별·분야별로 존재하는 문화첨병들을 만나보고 그들이 보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남해문화원이 지난 4일 남해군향토역사연구원들과 함께 남해로 유배왔던 조선학자 소재 이이명 선생과 향토문화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한 향당 이청기 선생의 업적을 담은 ‘내 고장 역사 인물’ 현판식을 가졌다. ‘내 고장 역사 인물’ 현판식은 남해향토역사을 지키고 알리기 위해 해 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현판
지난 12월 남해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문화학교 17개 교실이 수료식을 가지고 방학에 들어간 가운데도 어김없이 문화원에서는 신명나는 음악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음악소리가 나는 곳은 바로 문화원 박초연 선생의 한국무용교실. 박초연 선생이 겨울방학을 맞아 무료로 운영하는 어린이 삼고무, 성인 부채춤 독무, 성인 삼고무 등 3개 한국무용교실에는 춤 동작하나라도
남해 창선면 신흥에서 태어나 자라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임채성 씨가 200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돼는 영광을 안았다. 국내 일간 신문사 등이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문학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문예 경연 대회라고 할 수 있는 신춘문예는 해마다 역량 있는 아마추어 작가들을 발굴해 프로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 겨울철 물이 빠지고 난 갯벌엔 바닷물 속에 몸을 숨기고 있던 겨울철 보양식 굴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물이 들어오기 전까지 굴을 캐야만 하는 어민들의 손길은 어느때보다 분주해 진다. 사진은 지난 10일 오후 강진만 갯벌에서 굴 캐기가 한창인 가운데, 한 노어부가 캔 굴을 아내에게 건내 주고 다시 바다로 향하는 모습이다. 남은 겨울동안에도 노 어부는 오늘
노래에 대한 열정과 끼가 넘쳐나는 남해문화원 가요교실 수강생들 80여명이 만드는 ‘문화원 가요교실 작은 음악 발표회’가 지난달 28일 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려 관람객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문화원 가요교실 수강생 중 80여명이 참여했으며, 합창, 독창, 시낭송까지 그동안 가요교실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남
지난해 10월25일에서 27일까지 3일에 걸쳐 열린 문화·예술·체육 종합 축제인 ‘제21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에 대한 평가보고회와 문화·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지난달 28일 남해문화원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행사를 주관했던 이호균 문화원장, 화전문화제 전반을 담당한 기획감사실 하종준 실장과 장동찬 계장이 참여했으며, 21회 화전문화제때 문화
남해군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육군39사단 8962부대 장병들을 위한 위안공연이 2007년의 마지막 날인 12월31일 열려 민·군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남해문화원이 주최하고 남해군음악협회가 후원한 이번 공연에서는 남해보물섬예술단의 모듬북 연주, 음악협회의 안광훈 씨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함께 군 장병들의 노래, 차력, 비보이 댄스, 군내
지난 2일 무자년 새해를 맞아 김일주 부군수와 김영태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 단체장들과 군 실과단소장들이 남산을 찾아 충혼탑에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배객들은 충혼탑에 헌화·분향하고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얼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군민의 건강과 안녕, 군정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