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미곡처리장 구체화 - 국회비준 저지 집중 농민회 지역농민들의 쌀 지키기 투쟁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사람으로 태어나 잡초처럼 취급받는 힘없는 자신들에게 죽으라고만 요구하는 정치권으로부터 농민들은 잡초의 끈질긴 생명력같은 힘으로 반드시 쌀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한다. 우리 쌀을 지켜내기 위한 지역농민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농연남해군연합회와 남
군내 농협이 운영하는 미곡종합처리장이나 정미소가 이르면 내년 쌀 수확기 이전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중론도 만만치 않아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은 농협이 미곡종합처리장이나 정미소를 책임지고 운영한다면 미곡종합처리장 등 도정공장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건립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한농연남해군연합회에 따르면
남해군은 우량 혈통 등록우 생산과 분양으로 지역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킬 화전한우혈통번식우단지를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100두를 입식할 예정이다. 청정 축산지 남해가 전국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는 전진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지난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른 신활력사업으로 선정된 화전한우혈통번식우단지조성(3년간 21억원)사업이 대상부지를 확정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
'남해화전한우'가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 남해화전한우가 전국 3대 한우 고급육 브랜드로 도약했다.화전한우는 지난해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종합우수상과 위생안전부문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종합우수상을 연속으로 수상했다.농림부는 28일부터 3일간 '2005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를 열고 수상업체를
올 들어 군내 최초로 부루세라병에 감염된 소가 확인돼 살처분됐다. 부루세라병 양성반응을 보인 이들 소는 소 중개상인의 수송차량에서 감염되거나 외지에서 유입된 송아지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안전 축산지로 주목 받았던 남해에 외지에서 유입된 균이나 송아지에 의해 부루세라가 발병, 살처분한 것으로 확인 돼 외지 소 유입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지난해
올해 쌀 작황이 지난해보다 줄어 추가로 물량을 사들이면 가격 하락은 진정될 것이라는 정부의 기대와는 달리 전국 산지쌀값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자 격분한 전국 농민들은 벼 야적과 나락논 불태우기 등으로 성난 농심을 표출하고 있다.군내서도 지난 17일 쌀협상 국회비준 저지와 추곡수매제 재시행 등을 요구하는 남해군농민회(회장 김성) 소속 농민들이 군청에서 볏가마
2006년산 마늘 계약재배 단가가 kg당 1등 1750원, 2등 1500원, 3등 1400원으로 결정됐다.군내 농협장과 농민단체, 남해마늘작목회 임원들은 지난 17일 내년산 마늘계약재배 단가 결정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3시간에 걸친 논의 끝에 이같이 확정했다.계약재배단가 결정과 관련, 이날 농민단체와 농민들은 지난해 수준인 kg당 1등 1900원, 2등 1
최근 국내 양식산 민물고기에서 위해 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MG) 합성염료 검출 파문으로 바다고기까지 덩달아 소비가 줄어들자 바다고기 양식 어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되고 있는 말라카이트 그린은 국제 암 연구센터가 발암 개연성이 있는 물질로 보고 있어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도 식용어류 양식에는 사용치 못하도록 하고
정부는 최근 산지 쌀값 하락 폭이 커짐에 따라 공공 비축물량인 400만석과는 별도로 100만석을 추가 매입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추가로 매입되는 100만석은 국무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부터 지역 실정에 따라 추진되며 포대벼 형태로 수매된다.농림부는 이에 앞서 지난 17일 공공비축 매입량 400만석 중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산물벼로 매입키로
천호식품이 남해마늘만을 원료로 한 통마늘진액을 출시해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100% '남해마늘'을 원료로 한 건강식품이 전반적인 불경기 속에서도 소비자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어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그동안 '산수유1000' 등의 제품을 내놓으며 22년 동안 건강식품 명가로 자리잡아온 천호식품(회장 김영식)이 2년간의 연구 끝에
남해군산림조합장 선거가 오는 18일로 예정된 가운데 지난 6~7일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됐다. 선거법 개정에 따라 이번 선거는 예년과 달리 간선이 아닌 조합원 직접투표로 치러지게 된다. 그동안 산림조합은 산림법에 의거 지자체가 시행하는 산림사업을 도맡아 대행하거나 위탁받는 방식으로 조합의 경영구조(약95%수준)를 맞춰왔다. 하지만 정부는 내년부터 민주경쟁의
하의원 후보가 남해군산림조합장에 당선됐다.지난 18일 조합원 투표로 치러진 산림조합장 선거에서 하의원 후보는 이은태 후보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19표 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하의원 후보는 2776명의 선거인수 중 2048명(투표자수)의 조합원이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총 1026표를 얻어 1007표를 확보한 이은태 후보를 19표 차로 따돌렸다
"지금껏 사리사욕 없이 하동쌀(금남농협 미곡종합처리장) 기준으로 남해쌀을 팔아왔다" "남해쌀로 하동쌀값을 받으려 하냐는 소리도 들었다" "쌀수입개방과 공공비축제 도입으로 정미소도 어려워 더 이상 이웃 농가의 쌀도 충분히 안을 수 없어 안타깝다" "정말 농민들에게 죄를 짓는 것 같다"추곡수매가 폐지되고 공공비축제가 도입된 첫 해 산물벼 자체매입현장에서 남해정
정부는 지난해 소형기선저인망(일명 고데구리)어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데 이어 올해는 합법어업을 가장한 불법어업과 치어 판매 및 유통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이를 위해 수산자원보호령으로 규정된 포획(판매)금지 체장과 포획ㆍ채취금지기간을 위반, 범칙어획물을 판매ㆍ유통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등 단속을 강화했다.또 이들 위반자에 대해서는
"추곡수매제 폐지돼도 농가소득 줄지 않게 보전해 주겠다고요? 정부는 도대체 지금 산물벼가 얼만지나 알고 있습니까"추곡수매제가 폐지되고 공공비축제가 도입된 첫 해 산물벼를 미곡종합처리장에 내놓으려다 발길을 돌리는 농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대책 없는 양곡정책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산물벼 가격 결정권을 가진 미곡처리장이나 정미소들은 수입쌀
남해군은 지난달 21일 연근해어선 감척 관련 폐업지원금 입찰을 실시, 당초 정부 예상 배정량(15척)보다 16척이 늘어난 31척이 낙찰됐다. 올해 군내 감척어선량은 약 29명 31척이 될 전망이다.남해군은 지난달 21일 정부의 연근해 어업 구조조정사업계획에 따라 군내 어민들을 대상으로 폐업지원금 입찰을 실시했다.입찰 결과 감척대상어선을 보유한 어민 약200
농어촌 여성들이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요리사 등 각종 자격증 취득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월에 치른 일식조리기능사 시험에 군내 여성 14명이 대거 합격했다. 농어촌 여성들이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군내 여성들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식조리기능사 시험에 대거 합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남해군농
지난 26일 설천면의 한 농민이 벼멸구로 타들어간벼를 어루만지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벼멸구가 이렇게 극성을 부리기는 나고 평생 처음 겪는 일이다" "올해는 쌀값도 떨어지는데 멸구마저 극성이니..."대풍을 앞둔 군내 벼논에 최근 수년 동안 거의 발생하지 않았던 벼멸구가 기승을 부려 농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벼멸구 피해지역 조사에 나선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
올 들어 매월 기초 이상의 등록우가 축협 경매시장에서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경매시장에서 6개월령 기초등록우가 올해 최고가격인 403만원에 거래됐다. 올 들어 남해가축시장이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몰려드는 상인들로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최근 송아지 경매시장에서 기초등록우가 올해 최고가격을 형성해 등록우사업과 경매시장에 관심이 모아 지
정부의 200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에 따라 남해군에는 총 7만6590가마의 매입 물량이 배정됐다.이번 물량은 추곡수매제 폐지 후 올해 처음으로 배정된 매입량으로 지자체마다 물량 확보을 위한 보이지 않는 신경전속에 결정된 양이다.정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따른 남해군의 확정 물량은 산물벼의 경우는 1만3167가마이며, 포대벼는 6만3423가마다.이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