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37호로 고려시대 성리학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이재 백이정과 이제현, 박충좌, 이회급의 위패를 모신 난곡사에서 지난 10일 춘계석전 제례가 열렸다. 이날 제례에는 초헌관에 양기홍 도의회 의원, 아헌관에 김대환 이동면장이, 종헌관은 김주태 동남해농협조합장이 각각 맡아 제례를 진행했다.난곡사는 남해군 유림들이 경남 유림회와 함께 1925
▲ 창선중학교의 부채춤 2008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자치단체 우정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보물섬남해예술단(단장 이호균)을 초청해 친선문화교류 공연을 가진다. 오는 18일부터 6월1일까지 열리는 나비축제기간 중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엑스포 주무대에 67명의 예술단원이 무대에 올라 가야금병창, 부채춤, 어린이 삼고무, 화전농악 등을 선보인다.
시도유형문화재 제222호인 남해향교가 지난 2월 총회에서 이동선(75)전교가 유임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여러 유림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동선 전교는 “유교는 500여년 동안 우리나라의 주요 국가이념이었다. 세상이 좋아지고 발전하면서 편안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조상들의 옛 모습이 그리워 진다”고 말하며 “유교가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음악회’의 일환으로 지난달 28일 경남해양과학고에서 ‘경남해양과학고 개교 70주년 기념 해군 군악대 연주회’가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경남해양과학고 학생뿐만이 아니라 삼동면에 위치한 지족초등학교, 삼동초등학교, 남수중학교 등의 학생들과 삼동면민들이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해군
▲ 박영희 화가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서양화가 박영희 씨가 지난해 이동면 금석마을에 문을 연 ‘마르소 5번갗에서 마르소 5번가 개관전인 ‘조은영·박영희 꽃그림전, 꽃에서 꽃으로...’가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마르소 5번가가 남해에 자리잡았음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마르소 5번가의 주인인 박영희 화가와 조은영 화가의 다
(재)한성장학회와 본사가 공동 주최한 제2회 한성문학 학생백일장 시상식이 29일 오전11시 케이티(KT) 3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시상식에는 백일장 행사를 주최한 재단법인 한성장학회 정한성 이사장과 장봉호 상임이사, 본사 정문석 대표이사, 후원자 및 여러 내빈, 수상 학생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식을 위해 일본에서 고향을 방문한 (재)한
국제결혼이주여성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남해문화원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결혼이주여성 한국어·문화체험교육’ 수강생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뿐만이 아니라 사회통합교육 이수제 도입을 대비한 것으로 귀화시험을 준비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마
▲ 남면농악회 회원들이 죽전농악을 되살리기 위해 매일밤 늦은시간까지 연습을 하고 있다. 전통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멀어지는 요즘, 빛을 잃어가던 죽전농악을 다시금 활활 타오르게 하며 신명나는 소리를 들려주는 사람들이 있다.남면농악회 회원 20여명은 남면복지회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저녁 8시부터 두 시간 가량 죽전농악을 연습
군이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 결혼이민자들의 생활 정착과 건강한 가정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결혼이민자 한글․노래교실’이 지난 17일 종합사회복지관 개강식을 시작으로 첫 수업을 시작했다. 결혼이민자 40명과 이민자 가족,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진 ‘결혼이민자 한글․노래교실’은 창선과 마산에서
군이 올해 군민 문맹률 제로화를 목표로 ‘찾아가는 한글교육’ 2단계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 가운데 지난 14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 홀에서 군내 한글교육 담당자와 한글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한글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평생교육법 개정으로 도입된 성인 문해자의 초등학력 인정제도와 한글교육 운영 활성
국제결혼이주여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남해문화원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결혼이주여성 한국어·문화체험교육’ 수강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강좌는 남해문화원과 경상대학교, 국어상담소가 연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08년 결혼이주여성 한국어·문화체험교육은 귀화시험을 대비한 한국어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읍 남변리에 들어서게 될 남해유배문학관(가칭)에 대한 건립 설계경기 현상공모 작품심사가 지난 13일에 열렸다. 작품 심사에는 김일주 군수권한대행이 위원장으로 (사)대한건축사협회 장문호, (사)대한건축학회 이세준, (사)한국건축가협회 안용대, (사)한국건축역사학회 이호열,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 조성희 씨 등 건축분야에 6명, (사)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이이이 내 사랑이로다’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을 노래한 춘향가의 한 대목이 지난 13일 문화체육센터 안에 울려 퍼졌다. 주인공은 문화원에서 새로이 문을 연 판소리 교실에서 소리를 배우고 있는 30명의 학생과 장영자(예명 장한나) 강사다. 지난 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
남해동화읽는어른모임이 지난달 27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린이책시민연대’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남해동화읽는어른모임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어린이책시민연대’또한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 권하고, 어린이들로 하여금 즐거운 책읽기를 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주마다 회원들이 모여 어린이 책을 함께 읽고 있다. 새롭게 태어난 ‘어린이
문화예술을 통한 문화적 감성계발과 지식기반을 창출하고 건전여가 문화공간 확충으로 명랑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남해문화원 ‘제11기 남해문화학교’가 지난 4일 문화체육센터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각계 각층의 내빈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개강식에는 민요, 한문, 서예, 모듬북, 설장구, 판소리, 가야금 등 18개 교실 300여명의 수
‘검은 빛 바다 위를 밤배 저 밤배 무섭지도 않은 가봐/ 한 없이 흘러 가~네/ 끝없이 끝없이 자꾸만 가면 어디서 어디서 잠들텐가/ 음~ 볼 사람 찾는 이 없는 조그만 밤배야’ 지난 1970년대 아름다운 가사와 감미로운 곡으로 국민에게 널리 사랑받았던 포크듀엣 ‘둘 다섯’이 부른 ‘밤배’의 노래비가 상주은모래비치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높이 3m로 만들어진
보물섬 남해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 부여로 청소년에게 지역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고, 군내 문화유적을 답사함으로써 문화적 감성 배양과 보물섬 재발견 및 우리의 뿌리에 대한 애향심 고취를 위한 ‘보물섬 발견 학생 탐사대’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진행돼 학생들에
군내 국가지정문화재, 도지정문화재 등 문화재 총 73점문화재 보호 위한 관심·노력 절실하다 지난 10일 600여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국보 1호인 숭례문이 하룻밤 사이에 불에 타 재가 됐다.이로 인해 국민들은 문화재를 잃은 슬픔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 관리에 있어 속속 허점이 드러나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비단 숭례문뿐
▲ ‘산사의 새벽’출판기념회장의 모습. 전국시민단체연합남해군지부장과 전국주부교실남해군지회장을 맡고있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는 최옥심(69·읍) 씨가 자신의 첫 시집인 ‘산사의 새벽’을 발간하고 지난 16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번에 발간된 ‘산사의 새벽’에는 80여편의 시와 자녀들의 편지, 사진 등이 수록되어 있다.
▲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마산 동서화랑에서 열린 김동환 작가 전시회장의 모습. 설천면에 천단조각공원을 조성한 김동환(59)씨가 민중의 돌이라는 테마로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마산 동서화랑에서 조각전을 열었다. 동서미술상운영 기금조성을 겸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7년 만에 개인전을 갖는 김 작가는 ‘산신할매’상과 ‘동자’상 등 높이 1m 이하의 소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