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유 부정유출을 막기 위해 설치된 시간계측기가 목적과 달리 오히려 어민들의 경제적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어업용 면세유 가격도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어업인의 면세유류 부정유출사고를 막기 위해 마련한 어선 부착용 자동시간계측기가 어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뿐 제 기능을 못해 빈축을 사고 있다.정부는 지난 2002년부터 어업
▲ 환경을 지켜 친환경농업 일번지로 거듭난 아야정 들판. 최근 국내 농업계에서는 산림이 파괴되면 생태환경이 변한다고 주장한 일본의 한 정장(지자체단체장)에 대한 인물조명이 뜨겁다.과거 야반도주 마을로 알려진 빈촌을 일본 친환경농업 일번지로 변화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물 조명은 그만큼 국내 농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것을
고현농협과 설천농협이 지난달 28일 제5차 합병추진 실무협의회를 열고 합병계약서를 체결했다. 군내 고현농협과 설천농협이 경제사업 활성화로 조합원 실익을 증대시키고자 새남해농업협동조합으로 새롭게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고현농협과 설천농협은 제5차 합병추진 실무협의회를 갖고 내년 2월 20일까지 합병인가를 신청키로 하고 합병계약서를 체결했다.이날
매년 마늘재배면적이 줄고 시금치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어 상품성 있는 시금치 생산과 판로 확보, 효율적인 유통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 이에 본지는 농한기 농가경제의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남해초의 현주소와 전망을 짚어본다.<편집자주>최근 몇 년간 농가의 마늘 재배면적이 매년 줄어들면서 시금치로 작목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다.올해 시금치 생산량도
황금색 벼와 논두렁에 핀 피안화가푸른 숲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전원풍경을 자아낸다. WTO(세계무역기구)가 추구하는 자유무역화로 인해 농산물시장을 개방했던 일본은 현재 그린투어리즘과 친환경농업을 통해 피폐한 농촌경제를 살릴 방안을 모색중이다.우리나라도 쌀 개방을 비롯해 농산물 시장의 전면 개방을WTO로부터 계속적으로 강요받고 있어 이같은 명제는 앞으로 풀어야
농민단체 요구인 농민-국회-정부의 협의 아래 농업회생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 뒤 비준안을 처리하자는 주장도 무시된 채 세계무역기구(WTO) 쌀 관세화 유예협상 비준 동의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날 민주노동당과 민주당 의원들의 비준안 처리 반대 구호가 되풀이되는 가운데 김원기 국회의장은 정상적인 반대 토론이 불가능하다며 전자 표결을 강행했다.
한농연남해군연합회(회장 박삼준)는 남해농협 등 북부권 4개 농협의 합병을 다시 한번 촉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23일 발표했다.성명서에는 쌀협상 국회 비준안이 통과됨에 따라 불확실한 농업의 미래를 농민과 농협이 함께 책임지고 지켜나가야 할 급박한 시점이며, 농협은 합병을 통해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 지역농협은 이러한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남해농업의 살길을 찾자는 남해농협과 서면농협의 신설합병이 무산되자 합병 부결 원인에 대한 책임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지난 10일 치러진 남해ㆍ서면 농협 신설합병 찬반투표 결과 서면농협은 합병에 찬성했지만 남해농협은 합병에 반대해 8개월간 끌어온 합병노력이 수포로 돌아갔기 때문이다.투표결과 서면농협은 투표율 75%(1163/1549)에 합병 찬성 1000
올해 유자가격은 해거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수출 및 판로개척 등으로 지난해보다 높게 형성될 전망이다.주요 유자 생산지의 재배면적과 예상 생산량을 살펴보면 올해 고흥군은 375ha에서 2025톤을, 거제시는 337ha에서 1752톤을, 통영시의 경우는 197ha에서 1038톤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남해군의 올해 유자 생산량은 79ha(지난해 82ha
제주마늘의 재배면적이 최근 몇 년 새 대폭 늘어난 반면 남해마늘 재배면적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진단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내년산 남해마늘 파종면적 조사 결과 1531ha인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6.2%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1년 2165ha이던 마늘재배면적이 2002년 1995ha, 2003년에는
군내 영농조합법인 도울농산(대표 강기표)이 농림부의 산지유통전문조직 평가에서 우수조직으로 선정됐다.농림부는 산지유통의 조직화와 규모화, 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396개 산지유통전문조직의 지난해 사업실적을 기준으로 종합평가를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민간 전문 경영컨설팅업체가 맡았으며, 1차 서면평가와
지난 10일 치러진 서면, 남해농협 신설협병에 따른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서면농협은 찬성했으나 남해농협이 반대해 8개월간 끌어 온 합병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이에 따라 합병무산에 따른 책임론이 강하게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투표결과 서면농협은 투표율 75%(1163/1549)에 합병 찬성 1000표, 반대 151표, 무효 12표, 기권 386표로 나타났고, 남
김동식 수협장이 지난달 31일 배임 수재혐의로불구속 기소 돼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남해군수협 조합장이 업무상 횡령ㆍ사기ㆍ배임 수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합장은 이번 사건을 명백한 음해성 선거 전략이며 자신은 결백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이번 사건는 올해 초 조합장 비리와 대형바다양식단지조성사업 등 남해군수협의 업무
농협과 한농연군연합회 관계자들이 지난 8일 농협군지부에서 도정공장 건립 및 인수, 운영에 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부터 농협이 운영하는 도정공장에서 벼 수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8일 이행규 농협군지부장과 박종일 대의원 조합장, 한농연남해군연합회 관계자들은 농협군지부에서 미곡처리장 건립 및 인수, 운영방식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빠른 시
남해시금치의 판로가 매년 대형유통매장으로 확대되면서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높을 전망이다. 파종 때 가뭄 제철 품귀현상 우려/농가 물관리 중요현재까지 시금치 판매 평균단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어 농한기 농가소득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하지만 시금치 제철(1월중순~2월)에는 파종시 가뭄에
올해 군내 친환경 쌀 수매가를 결정키 위해 지난 8일 경남쌀클러스트 사업단과 군 관계자, 농업인이 농업기술센터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르면 올 연말 쯤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을 롯데 마트ㆍ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올해 발족한 경남쌀클러스트 유통사업단은 지난 9일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의 매입가를 결정하고 남해군에 알렸다.유통사업단에
올해 1ha당 60만원인 쌀 고정직불금이 내년부터는 20만원 인상된 80만원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7일 예산안 및 결산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ㆍ의결했다.소위원회(위원장 홍문표)는 이날 농림부가 8조8821억원으로 편성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7조5598억원
켐텐시의 유기낙농업이 정착하기까지는 소득감소·노동력 부족 등의 어려움을 이겨낸 농가의 의지와 장기적으로 친환경농업을 확대시키기 위한 연방정부의 지속적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진은 켐텐시 한 목초지 풍경.‘친환경농업이 살 길이다’ 농산물 개방과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현재 남해농업은 물론 대한민국 농업 전체가 벼랑 끝에 서 있다. 풍전등화의 시기에 남해
양측 공식부인 속 “속내 밝혀라” 목소리 높아 지역농업과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전환점을 찾기 위한 남해·서면농협간의 신설합병 찬반투표가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남해농협측이 합병을 반대하는 여론을 퍼뜨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양 조합 모두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남해농협과 서면농협은 오는 10일 두 조합간의 신설합병에 대한 조합원 찬반
군 “내년부터 체계적인 연구 노력할 것” 남해시금치의 경쟁력을 위해 단일품종의 규격화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1일 마늘나라 전시관에서 열린 남해시금치 발전을 위한 간담회 모습. 남해시금치의 경쟁력을 위해 단일품종의 규격화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일 마늘나라 전시관에서 열린 ‘남해시금치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재배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