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노령화로 노인복지, 실버세대에 대한 관심은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각 지역에서 노인인권 향상 및 노인복지 증진에 힘을 쏟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에 지금의 노인사회가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해를 비롯한 전국에서 장애인을 배려하는 사회적 인식은 많은 좋아졌지만 자립을 할 수 있게 돕는 지원은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재활에 필요한 훈련이나 일상생활을 위한 경제적 자립을 위해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지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민선 6기 박영일호 군정이 첫 발을 내딛은지 어느덧 1년이 됐다.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라는 군정목표를 내걸고 달려온 박영일 군정 1년, 그간의 궤적은 어땠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 이 박 군수의 구상을 들어봤다. 다음은 박영일 군수와의 일문일답이다.
지역 내 음악과 무대가 있는 행사장뿐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누군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선공연장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등 군내 각지에서 다양한 활동해 오고 있는 지역가수가 있다.누군가에는 익숙하고 유명한 사람이지만 또 어떤 이에게는 아직 생소하고 익숙하지 않은 가수, 김신아 씨가 최근 남해에서 생에 첫 앨범을 발표하고 지역민과 호흡에 나섰다.
남해신문을 애독하시는 독자라면 이 얼굴, 낯설지 않을 듯 하다. 지난 2013년 영화 ‘파파로티’에 캐스팅돼 한석규, 이제훈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연기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그 때 그 소식의 주인공, 이동면 화계 출신 배우 차종호 씨.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국내 정통파 석채화가 김기철 화백, 그가 드디어 이 곳 남해로 둥지를 옮겨 왔다. 지난 17일, 김기철 화백을 다시 만난 곳은 앞서 그를 만났던 무주예체문화관내 공방이 아닌 삼동면 지족마을, 죽방렴과 지족마을, 그 앞의 들녘이 한 폭의 그림처럼 내려다뵈는 삼동면 지족마을 들꽃효소마을에서다.
분명 늦봄이지만 초여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5월의 어느 주말. 국내에서는 정통파 석채화가로는 유일하고 전 세계적으로도 북한과 중국에 각각 1명씩 총 3명, 화단(?壇)에서도 흔치않은 동양화가가 남해에서 작품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의 작업장이 있는 무주로 한 걸음에 내달렸다.
경남도가 선별급식 정책으로 전환을 선언하며 무상급식이 위기를 맞고 있다. 경남을 제외하고 전국 어느 곳에서도 일어나지 않는 상황을 맞이하며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다. 일부는 항의의 뜻으로 일시적 수업거부를 선언하는가 하
남해군이 세계적인 관광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민선6기 박영일 군수의 대표적 공약사업인 ‘보물섬 800리길 조성사업’의 추진위가 발족했다. 박 군수는 평소 “관광이 몇몇 특정인이 아니라 군민 모두의 소득
지난 4일 남해 상주중학교가 경남도내 처음으로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로 지정됐다. 남해군의 작은 학교의 노력이 농어촌 지역사회의 변화와 전국 농어촌 학교의 변화까지 이어지질 것으로 기대되는 나비효과에 작은 날개 짓을 시작한 것.
요즘 대한민국 법조계의 뉴스메이커는 단연 하창우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당선자다. 협회장 선거 과정에서 그가 내걸었던 정책들이 당선 후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으며 이슈와 논쟁을 만들고 있다. 법조계는 물론 우리사회에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 사안들에 대해 그는 회피하지 않고 과감한 목소리를 낸다. 대표적인 것이 사법시험 존치와 검사평가제 도입, 상고법원 반대, 전관예우 타파 등이다.
최근 남해군은 다수 군민들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천명했다. 추석을 앞두고 여느 때보다 더 뜨거워진 신재생에너지 산단 조성에 대한 문제를 박영일 군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다.
1977년 처음 도입된 건강보험 시행이 올해로 37주년을 맞았다. 우리의 건강보험은 지난 2000년 직장과 지역을 통합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단일보험체계로 전환되었고 국내 복지제도의 근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7월 30일, 전국 15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경기 김포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남해출신 김두관 후보(새정치민주연합). 지난 7일 출마선언과 8일 당 공천을 확정지은 뒤 네 번째 국회 입성 도전을 위한 분주한 행보를
여름방학을 앞두고 11월 13일에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러야 하는 고3 학생들과 내년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고2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들은 그 어느 때 보다 성적향상과 입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을 것이다. 1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앞두고 ‘기숙전문 김해 은석학원’에서 교무이사를 맡아 학생들의 입시를 지
이전에는 ‘시금치’ 하면 가장 연상되는 캐릭터가 ‘뽀빠이’였다. 깡통에 든 시금치를 벌컥벌컥 마시면 온 몸에 근육이 생기고 끝을 알 수 없는 힘이 솟아나는 만화 속 캐릭터. 지금은 ‘시금치’하면 지난 4년 7개월여간 시금치와 뗄려야 뗄 수 없는 열정적인 삶을 이어왔던 보물섬남해클러스터 조합공동사업법인의 고종남 前 대표이사를 떠올리게 된다.
이윤원 재경 남해읍 향우회장은 고향이 남해읍 평현 마을이다. 그의 삶을 보면 억척스러운 도전이면서도 여유로움과 아름다움이 묻어난다. 가난을 숙명처럼 타고났으면서도 그 가난을 탓하지 않고 자신의 노력으로 극복해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남해사람이 항상 자랑하는 ‘남해인의 표상’ 같은 모습을 가진 이가 바로 이 회장이다.
김장실 국회의원(새누리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만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수상이다. 시상식은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한국시민네트워크연합회 등 9개 시민사회단체의 공동주최로 지난달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2 세미나 룸에서 열렸다.
지난달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대전 성암 미술관을 취재해 달라는 재 대전 박재영 향우의 부탁을 받고 대전 유성을 찾았다.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동로 19-1번지에 자리한 성암 미술관은 월평 공원을 감싸고 강변에 숨은 그림처럼 자리 잡고 있었다. 주변엔 모텔과 식당 건물 등으로 둘러싸여 5층 규모의 미술관이 시야에 얼른 들어오지는 않지만 건물 자체가 주는 단아함과 지역 유일의 고미술관이라는 체제성은 주변지역까지 예술의 향기에 젖게 했다.
일본항공(JAL)에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지점장을 겸무하고 있는 하수동(이동면 석평) 향우를 지난달 김포공항 사무실에서 만났다. 일본 출장에서 막 돌아온 하 지점장은 무척 피곤해 보였지만 기자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