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28일(월)부터 3일간 폭염 등으로 피해를 입은 고령농가, 소규모 농가 및 유기동물보호센터 등에 대해 가축 무료 순회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무료 순회진료는 경남수의사회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축산농가와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대상 환축(患畜) 진료, 예방접종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가축 무료진료반은 민간 수의사 32명, 축협직원 13명, 도(동물위생시험소), 시군 공무원 21명으로 구성하고, 현장 질병 진단차량 1대, 병성감정 차량 3대와 축사주변 소독을 위한 소독차량 10대가 투입된다.순회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 22일 15시부로 남해 서부, 남해 동부 연안 및 내만(도암만, 가막만)에 대해 고수온 경보 대체를, 경남 사천·강진만 및 전남 흑산도 해역에 대해 고수온 주의보를 각각 발표했다. 고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28℃에 도달할 때 내려지면 ‘경보’는 수온 28℃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한다. 국림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수온이 상승하여 남해 서부, 남해 동부 연안 및 내만(도암만, 가막만)에서는 28℃ 이상의 수온이 3일간 지속되었고, 경남 사천·강진
성균관유도회 경남본부(회장 이정록)가 주관하고 유도회 남해지부(유도회장 송월영)가 주최한 ‘성균관유도회 경남본부 제2차 남해지부 지도자 인성교육’ 행사가 지난 23일 남해향교 유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류경완 도의원, 장행복 군의원 등 군내 기관장들과, 이정록 성균관유도회 경남본부회장과 도 유도회 관계자, 성균관유도회 경남본부 남해지회 송월영 회장, 남해향교 박정문 전교를 비롯한 전임 전교와 유도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이정록 유
경남도는 중증응급환자 재이송 문제, 일명 ‘응급실 뺑뺑이 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3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권역별 응급의료기관 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민선8기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응급의료지원단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응급의료체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등 3개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창원, 김해 등자 6개 지역응급의료센터장, 경남·창원 소방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지난 6월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개월간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 기획단속에서 총 14개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도 특사경은 적발된 14개소 중 4개소는 수사를 완료하여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하고, 나머지 10개소는 수사 중이다.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기획단속은 코로나19 여파로 일회용 플라스틱(합성수지) 발생량이 늘고, 폐기물 처리단가 인상으로 폐기물 무단 가공 등의 부당수익을 노린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남해군을 포함한 경남도 내 8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다.기상청은 지난 24일 새벽에 경남도 내 6개 시·군(통영, 사천, 고성, 남해, 하동, 산청), 오전에는 2개 시·군(창원, 거제)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될 것을 전달하고 초기대응단계에 돌입하는 등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고 특히 24일 경남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여성가족부와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달 27일 홀로 자녀를 키우고 있는 미성년 미혼 한부모에 월 5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우리 원더패밀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경남도는 도내 미성년 한부모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우리 원더패밀리’ 사업은 소득에 관계 없이 대한민국 국적의 만 20세 미만 미성년 미혼 한부모를 대상으로 매월 생활비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8월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므로, 대상자들은 조기에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사항 문의는
경남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불공정거래에 따른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경남도청 본관 1층에 위치한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는 ‘공정거래법’에서 금지하는 불공정거래 행위로 인해 불이익이나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가맹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피해구제 지원을 하고 있다.경남도에 따르면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에는 변호사 5인으로 구성된 ‘불공정거래 피해 법률지원단’에서 담당공무원의 불공정거래 피해내용의 상세 확인절차를 거쳐, 변호사의 심층상담, 사례분석, 법률서식 작성 지원
경남도는 도민들의 힐링과 휴식,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원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민간정원을 적극 발굴 등록해 오고 있다.2015년 10월 제1호 남해군 ‘섬이정원’을 시작으로, 고성군 ‘그레이스정원’, 함양군 ‘하미앙정원’, 통영시 ‘나폴리농원’, 밀양시 ‘참샘허브나라정원’ 등 도내 16개 시군의 35개소 민간정원이 지역의 중요한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현재 남해군 내 경남도 지정 민간정원은 ▲제1호 ‘섬이정원’(대표자 차명호)과 ▲제3호 ‘남해 토피아랜드’(대표 하상우) ▲제15호 ‘화계리 정원’(대표 박형준) 세 곳이다
한옥두(82세) 향우의 마라톤에 대한 열정이 올여름 무더위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한옥두 향우는 지난 12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주최해 열린 ‘하남 한 여름밤의 쿨 2023 썸머 나이트런 마라톤 대회’에서 41.195km 풀코스를 완주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어서 오는 9월 3일(일)에는 홍성군에서 열리는 ‘이봉주마라톤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옥두 향우는 또다시 ‘최고령자 1위’ 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한옥두 향우는 마라톤 완주 1166회를 달성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한옥두 향우는 “다른 대회도 멋있었지만
경남도가 남해군 포함 경남도민이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의 상호와 메뉴명에 ‘마약’이라는 단어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도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를 추진한다.경남도는 도내 일부 음식점에서 ‘중독될 만큼 맛있다’는 의미로 식품에 ‘마약’이라는 단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고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일상화된 마약 용어가 마약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고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보고 계도·단속에 나섰다. 이에 도는 지난 5월부터 식품접객업소 768개소를 대상으로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음식점 24개소가 ‘마약’ 단어가 포함된 메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복지회관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3시간 동안 진행됐다.한편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속적인 사회 참여활동을 지원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사회적 관계 증진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고자 실시되고 있다.이동면에는 원천숲, 앵강다숲, 이동공설운동장 등 15개 분야 총 11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이동면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이동노인대학 복지도우미 사업에 참여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선, 민간위원장 박근배)는 지난 8일 남해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특수시책 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냉방용품 청소 봉사’와 ‘뽀송뽀송 향기나는 이불 빨래 원스톱서비스’의 대상자를 발굴·선정하는 한편, 구체적인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이번에 발굴한 가구는 총 78곳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등이다.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우리마을행복단과 협력해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박근배 민간위원장은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남해군은 올해 개인분 주민세 1만8291건, 180백만 원, 사업소분 주민세 1967건, 135백만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 및 납부서를 발송했다.주민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남해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와 법인에게 부과된다.개인분 주민세는 1만1000원이며, 전입 시 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감면 신청을 했다면 2년간 주민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사업소분 주민세는 기본세액은 5만5000원~22만 원이며,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
경남도 내 각 시·군의 인구구성과 노동여건, 산업구조 등을 토대로 볼 때 남해군은 농림어업 중심형도 아니고 산업기반 준도시형도 아닌 ‘변화 가능성이 높은 공동체형’이라는 평가가 나와 관심이 모아진다. 남해군은 농림어업 의존도가 높기는 하지만 인구나 산업구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편중되지 않아서 나온 평가로 풀이된다. 이런 평가 자료들을 토대로 남해군의 미래를 그려보는 자료로 삼으면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연구원은 최근 ‘경남 군지역 민선8기 일자리정책 동향과 특징’이라는 제목의 진단 보고서를 내놨다. 이 보고서에서 경남연구원은 경
남해군은 초등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에 참여한 서면 서상마을 어르신들과 남해읍 선소마을 한글교실 수강생 어르신들이 한글교실에서 배우면서 활동한 작품을 오는 24일(목)까지 남해군국민체육센터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초등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유년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문해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남해군에서는 현재 6명의 어르신들이 초등학력 졸업반을 다니고 있다. 또한 남해읍 선소마을 한글교실은 ‘찾아가는 읍면 기초한글교실’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남해읍 한
이동면 체육회(회장 박승철)는 지난 14일 ‘제29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행사준비를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동면 체육회는 종목별 경기시 마을 담당별 응원단 구성에 대해 이장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음식부스 운영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회에 협조를 구하는 등 행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4년만에 개최되는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에 이동면민 화합의 잔치를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하시는 이동면 체육회장님을 비롯한 이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승철 체육회장은 “이동면 이장단, 지도자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6일 마산야구센터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상남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창원YMCA 등 경남 지역 6개 기관 40여 명이 합동으로 진행했다.참가자들은 ‘하루 1kWh 줄이기’ 실천요령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도민들에게 배부하며 여름철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전기 1kWh는 1kw의 전력을 1시간 사용했을 때의 전력량으로 가정용 냉장고(100w)를 10시간 가동할 때 발생하는 전기량이다. 주요
‘제33회 자비방생 대법회’가 내달 9월 1일(금) 이순신 순국공원서 봉행된다.쌍계총림 쌍계사가 주최하고 남해군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자비방생 대법회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식전행사는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되며 의식, 법요식 후 방생은 11시 30분에 이뤄진다.올해로 33회째인 자비방생 대법회는 34년 전 지금은 열반하신 前 쌍계사 방장 고산 대선사로부터 시작되었다.남해군불교사암연합회에 따르면 ‘번잡한 한 마음 쉬고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사부대중이 큰 공덕을 쌓아가길 바라’는 고산 대선사의 원력에서 시작되었으며,
남해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곽갑종, 이하 추진단)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관음포연꽃마을협동조합’(대표 김경곤)이 오늘(18일) 오후 6시 ‘KBS 6시 내고향’에서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관음포연꽃마을협동조합에서 진행하는 연잎 수확, 미꾸라지 잡기, 연잎밥 만들기, 연근제품화 체험 등 조합에서 직접 재배해 판매하고 있는 연근제품의 제조, 가공과정이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한다. 관음포연꽃마을협동조합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심사에서 선정되어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