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2대 남해문화원장 및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4년간 남해문화원을 이끌어 갈 제12대 문화원장에 11대 이호균 문화원장<사진>이 연임됐다. 단독 후보로 출마해 투표없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제12대 문화원장에 추대된 이호균 문화원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축하드린다
남해문화원이 앞으로 4년간 문화원을 이끌어 나 갈 제12대 문화원장에 11대 이호균 문화원장이 연임됐다. 남해문화원 정관 제21조 및 임원선거관리규정 제5조에 의거, 제12대 남해문화원장 및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총회가 지난 15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사진> 임시총회에는 347명의 선거인 대상 중 209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단독 후보
1학년 1학기 수학 교육과정 7단원에는 50까지의 수가 나온다. 그래서 수를 익힐 겸 생활속에서 수와 관련된 경험을 하게 하려고 딱지치기 놀이를 하게 했다. 그랬더니 얼마나 신나게 노는지, 나는 그 모습을 보고 ‘어른들도 우리 아이들처럼 날마다, 저렇게 신이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우리 보석 5호는 귀여운 서양 아이만큼이나 예쁜 외모를 소유
▲ 제주서복학회에서 남해문화원에 전달한 기념수인 워싱턴 야자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상주 금산 ‘서불과차’를 보기 위해 남해를 찾았던 (사)제주도서복학회에서 지난 8일 남해문화원에 기념수를 보내왔다. 지난 8일 항공기를 통해 사천공항을 거쳐 남해에 도착한 기념수는 워싱턴 야자 5그루로, 제주서복학회의 이사이자 제주 한림공원의 회장인 송봉규 이사가 보
생활체조연합회(회장 김원엽) 회원들은 지난달 26일 스포츠파크 호텔 연회장에서 현역 라틴댄스 프로선수로부터 한 수 지도를 받았다.남혁진(대전대학교 사회체육학과 2학년) 선수는 생활체조연합회 회원들에게 차차차, 룸바의 기초와 뉴욕, 핸드투핸드 동작에서 팔의 위치, 시선, 발동작 등을 지도하고 무대위에서는 자신이 가장 아름답다는 자신감과 즐거움, 열정 등을 느
세상을 살아오면서 감사한 일들이 참 많다. 그중 한 가지가 1학년 아이들과의 만남인데, 이 특별한 만남으로 인해 나는 교실이라는 행복한 보물창고에 파묻혀 살고 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이 보물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날마다 목격한다.우리 교실에는 서른두 개의 보석이 있다. 그건 다름 아닌 서른두 명의 우리 반 아이들이다. 얼핏 보기에는 거의 비슷한 것 같지만,
▲ 7월 ‘화전(花 田)의 자연(自然)’ 속에 흰 나비가 여유롭다. 지난 1일 장마로 찾아오는 손님들의 발길이 잠시 뜸한 사이 가천다랭이마을 길가에는 ‘화전(花 田)의 자연(自然)’을 만끽하는 나비가 찾아들었다.490여년전 남해로 유배 온 자암 김구 선생은 화전별곡에서 남해를 ‘가없는 하늘 끝없는 지평선에 한 점 신선이 사는 섬’ 으로 노래했다. 화전(花田
경남도 무형문화제 26호인 남면 선구 줄끗기를 이끌어 갈 사람들에 새로운 이름이 오를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일 남면 선구 마을에서 경남도문화재위원과 경남도예술과 담당 직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선구줄끗기 보존회에서 증원 신청을 한 예능보유자 1명과 조교 5명에 대한 심사가 있었다. 현재 선구줄끗기는 예능보유자 1명, 예능후보자 1명, 조교
남해문화원정관 제21조에 의거 2008년 6월26일 남해문화원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시총회 및 제12대 남해문화원장 선거가 오는 1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문화원장 후보자는 지난 1일 ~ 3일까지 접수를 완료한 상태다. 오는 15일 선거를 통해 뽑힐 제12대 남해문화원장은 앞으로 4년간 남해문화원을 이끌어 가게 된다.
결혼이주여성들이 남편, 시어머니,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떠났다. 지난 1일 남해문화원은 군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24명과 함께 남해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기 위해 ‘결혼이주여성 가족 나들이’를 마련했다. 이 날 가족 나들이는 힐튼 골프장을 시작으로 가천 다랭이 마을, 국제탈공연예술촌을 둘러 보는 일정으로 꾸며졌다. 특히 가천 다랭이 마을 암수미륵바
남해초등학교 64회 졸업생으로 남해중, 남해여고를 거쳐 마산에서 대학생활을 한 장효섭ㆍ곽군자 씨의 장녀인 고현 대곡 출신 장영자 씨(사진)가 남편 최낙영 씨와 두 자녀를 데리고 고향 남해로 전입해 온지 1년이 다 돼 가고 있다. 건강이 좋지 않은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마산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며 국악공부와 공연을 하고 있던 이들 부부가 남해로 내려오는 것은
▲ 제주도 서복학회 간사장이자 제주문화원 사무국장인 현태용 씨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상주 금산의 ‘서불과차’ 견학을 위한 일본 및 중국의 고고학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사)제주도서복학회 회원들이 ‘서불과차’를 보기 위해 남해를 방문했다. 회원들 중 이번 방문 계획을 준비한 제주도 서복학회 간사장이자 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상주 금산의 ‘서불과차’ 견학을 위한 일본 및 중국의 고고학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사)제주도서복학회 회원들이 ‘서불과차’를 보기위해 남해를 방문했다.<사진>지난해 일본 애지대학의 쓰지시오 교수일행 방문, 지난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일본 후쿠오까 야메시 교육위원
2007년, 북한 함경도 탄광마을의 세 가족 아버지 용수, 어머니 용화 그리고 열 한 살 아들 준이는 넉넉하지 못한 삶이지만 함께 있어 늘 행복하다. 어느 날, 엄마가 쓰러지고 폐결핵이란 사실을 알게 되자, 간단한 감기약조차 구할 수 없는 북한의 형편에, 아버지 용수는 중국 행을 결심한다. 생사를 넘나드는 고비 끝에 중국에 도착한 용수는 벌목장에서 일을 하
미조면 사항 마을에서 서남 쪽 산등성이 너머에 있는 마을.마을 뒷산의 모습이 마치 ‘용이 서리고 있는 형상’과 같다고 하여 ‘반룡촌’이라고도 불렀다.반(蟠)은 ‘서릴 반’자로 뱀 등 긴 몸 짐승들이 몸을 똬리처럼 감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는 글자이다.이런 연유로 해서 이 마을을 달리 ‘반룡촌(蟠龍村)’이라고 불렀던 것이다.혹자는 (盤龍村)이라고 다른 글자를
그렇지만 그 모습이 너무 천진스러워 웃음이 절로 나온다. 그런데, 또 문제다. 등수를 가름해주는 선생님이 있는 결승선으로 가지 않고, 아무리 손뼉을 치며 결승선으로 오라고 해도 그들이 가는 곳은 1등, 2등, 3등을 알려주는 깃발이 있는 곳이다. ‘늘 선생님 사랑해요’ 하면서도 그 때는 선생님도 필요 없고 그저 등수만 눈에 보이는 순진한 1학년이다. 그래서
▲ ‘되돌아본 남해 100년사’ 출판기념회를 가진 백천 장대우 선생 남해군민들의 100년의 삶과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백천 장대우(67ㆍ읍 봉전) 선생의 ‘되돌아본 남해 100년사’가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해양예식장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정형태 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김영조 도의원, 김영태 군의회의장, 이재열 군의원, 남해향교
누구나 운동회를 생각하면 가을이 떠오를 것이다. 그런데 요즈음은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봄에 운동회를 하는 학교가 많다. 올 해도 작년에 이어 봄에 운동회가 열렸다. 경험이 있는 상급 학년과는 달리, 입학한지 두 달 남짓 되는 우리 1학년들에게 운동회는 참으로 신기한 놀음이다. 줄서기, 체조하기, 응원석에서 응원하기, 달리기, 무용하기 등 넓은 운동장에서
조선조 숙종 때에 정소사(召史?성씨 다음에 붙여 과부를 높여 부르는 말)의 정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열녀비각이 있어 생겨난 이름이다.삼동면 영지마을에 있다.설천면 어느 마을에 살던 정씨 성을 가진 아름다운 아가씨가 삼동면 영지마을의 김정려라는 양반 가문 총각에게 시집을 왔다.아기자기한 신혼의 단꿈도 채 2년을 넘기지 못하고 남편 김씨가 이름 모를 병에 걸
▲ 군인장병과 한 어린이가 스윙댄스를 배우며 즐거워 하고 있다. 경쾌한 리듬과 즉흥적인 연주가 매력적인 재즈음악을 공감하고 이해 해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보물섬 재즈를 품다-재즈댄스 무료강좌’가 지난 14일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본사가 후원하고 남해문화원과 공동체를 생각하는 남해사람들의 모임이 주관해 열리는 이번 재즈댄스 무료강좌는 8월 중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