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2 16:49
1956년(원숭이띠) 남해출신 친구들의 모임인 재경남해오륙회 정기모임이 지난달 29일 은평구 대조동사무소 맞은편 ‘만석집’(정경숙 사장)에서 열렸다.어느덧 검은 머리가 반백이 다 되어가지만 마음만은 청춘들인지라 소주잔을 부딪치며 반가움은 배가 되고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간다. 말 그대로 형제, 자매나 다름없는 갑장들이라 더욱 정겹고, 허물없는 모임이라 더욱 친숙해지는 것 같다. 이날 박종열(설천), 이주성(고현), 김대수(상주), 김형배(남면), 박수평(서면), 정경숙(읍), 최석분(이동), 권명순(고현), 친구가 모여 유익하고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