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문화원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추석맞이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이뤄지며, 전통음식만들기, 다과상 차리기, 송편만들기, 제례의식 배우기, 한복입기, 절하기, 다도 등으로 구성된다. 추석맞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남해문화원(☎864-69
올해 여름 상주은모래비치를 찾아온 케이비에스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트로트 신동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주초 김영은 학생이 이번에는 케이비에스 2 VJ클럽에 소개된다. 에스비에스 스타킹에 연이어 공중파에 출연하는 김영은 학생은 이번 VJ클럽에서는 학교생활을 하는 일상적인 모습과 각종 행사에서 노래하는 모습, 폐활량을 늘이기 위해 저녁마다 운동을
▲ 원동기 면허시험을 치르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군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5명이 원동기 면허시험에 당당하게 합격하는 기쁨을 안았다. 원동기 면허시험에 단 한번에 합격한 주인공은 팜티후옌(베트남), 이옥걸(중국), 횡홍림(베트남), 휜티배완(베트남), 부티누옌(베트남) 씨다. 지난달 28일 남해경찰서(서장 박경수)에서 치러진 원동기 면허시험에 참가한 결혼
남해사랑의집(원장 김충효)에서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지난 26일 전문예술법인 서울 신포니에타(SINFONIETTA)가 주최하는 해돋이 음악여행이 남해사랑의집에서 생활원생과 군민들이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지휘자를 포함해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총11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서울 신포니에타는 이날 자리한 사람들에게
남해군이 군민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보물섬 아카데미'가 지난 21일 다섯 번째 수업을 가졌다. 남해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두 번째 강좌에는 전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인 홍혜걸 씨가 함께 했다. 이날 강좌에서 홍혜걸 씨는 ‘의사들이 절대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란 주제로 강의 했다. 홍혜걸
▲ 여름방학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성명초 농악부. 화전농악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며 많은 대회에서 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성명초 농악부가 이번엔 ‘제26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에 도전한다. 현재까지 군내에서는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에 참여한 곳이 없으며, 경남도내에서도 장려상 수상이 최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남해문화원이 지난 26일 군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과 즐거운 가족나들이를 떠났다. 군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과 아이들, 남편, 시어머니 등 43명의 가족이 다함께 한 이번 나들이에서는 그 어느때 보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 장소는 군내 명소와 코스모스 단지로 잘 알려져 있는 하동군 북촌면이었다. 이른
지난해 11월 남해유배문학관 학술세미나시 참석자 중 일부가 유배문학관 건립 예정부지인 읍 남변리 남변신호대 부근은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유배문학관 위치에 대한 논란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지난 21일 ‘남해유배문학관 조성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핵심안건으로 유배문학관 이전에 관한 의견을 나눴고, 기존 위치대로 추진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
남해유배문학관의 위치를 옮길 것인지, 그대로 둘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기존에 건립하기로 했던 남해읍 남변리 남변신호대 부근에 건립하기로 결정했지만, 여전히 논란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21일 군수실에서 정현태 군수, 이재열 군의회의장, 김영조 도의원, 김영태 의원, 문화단체관계자와 남해읍 대표로 남해읍장, 남해읍시장 번영회장
대형 스크린을 압도하는 박력과 흥분보지 않고는 믿을 수 없는 소문스파이 역사 초유의 황금 같은 사나이그의 이름은... “우리 사이에 굳이통성명은 필요 없을 것 같은데...” 다찌마와 리1940년, 거대한 어둠의 조직이 점점 그 세력을 확장해가는 가운데... 최정예 특수요원들의 명단이 담긴 국가 일급 기밀문서와 여성 비밀요원‘금연자’가 작전 수행 중 바람처럼
누가 나에게 1학년을 정의하라고 한다면 서슴없이 ‘곡예사’라고 말해주고 싶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우리 아이들은 정해진 시간표에 의해 열심히 공부를 한다. 옛날 내가 초등학생 시절에는 동화책이 귀해서 책을 많이 읽지 못했고 그 대신 놀이하는 시간은 참 많았다. 그런데 요즈음 1학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시간에 책을 읽기 때문에 운동장에 나가 놀 시
우리 1학년은 자기작품에 대한 애착이 무척이나 강하다. 대개 만들기나 그리기를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개인 작품집에 보관하는데, 보관이 힘들 경우 며칠간 진열을 해두다가 버리게 된다. 아무리 잘못된 작품이라도 우리 아이들의 작품을 감상할 때는 칭찬을 먼저 해 주고 그 후 잘못된 점을 말해 준다. 그래야만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기 때문이다.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 한춤을 선보이고 있는 한춤생활요가교실 장춘자 강사(맨 앞쪽)와 수강생들. 우리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한춤을 응용해 색다름을 더한 ‘한춤생활요가교실’이 열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남해신용협동조합 지하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 30분이면, 수강생 4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요가 삼매경에 빠져있다.<사진> 수업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은
남해향교 개설 남해유림학교가 지난 20일 입학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윤리선언문낭독과 함께 시작된 입학식에는 유림학교 수강생들과 향교 원로,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해향교 이동선 전교는 “오늘 이렇게 자리를 함께 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향교가 이 땅에 들어 온지 700여년의 시간이 지났다. 향교는 700여년전 들어와 우리 민족
남해유배문학과 남해배경의 현대시를 재조명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19일 남면에 위치한 씨앤드림에서 ‘남해유배문학 현장 답사 및 남해를 배경으로 한 현대시 감상’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사진> 이 날 세미나는 전민족시조생활화운동본부 주관, 한국시조생활동호회 주최, 전통문화협의회, 시조생활사, 한국아동시조작가협회, 남해문학회 후원으로 열렸다
서양화가 박영희 씨가 지난해 이동면 금석마을에 문을 연 ‘마르소 5번갗에서 ‘김화진 장신구전’전이 오는 29일 오후 6시 개관식을 가지고 2주간 전시된다. 기존에 남해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장신구’라는 특별한 소재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장신구가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닌 하나의 예술작품으로서 지니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희진
올 10월경 군내 천연기념물이 하나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4월 창선가인공룡발자국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 위한 심의회를 열고 천연기념물 지정을 예고하기 위한 검토 작업을 추진했다.당초 한 달간의 지정예고를 거친 뒤 7~8월쯤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발생가능성이 있는 민원에 대한 철저한 검토과정으로 인해 조금
1학년들을 보고 있노라면 ‘망각과 기억’을 자신을 위한 보호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종종 느낀다. 그럴 때마다 ‘어쩌면 이렇게 어른들과 똑같을까?’ 하고 인간의 본능을 절감하곤 한다. 우리 1학년의 재미있는 특성 중 하나는 다툼이 잦다는 것이다. 나는 그 다툼을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해결해 주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은 양보가 없고 마음에 생겨나는 욕심을
도시와 인간 그리고 환경이 어우러진 21세기형 도시인의 모습을 찾기 위해 세계 각 국의 현대 미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2008 창원 아시아 미술제’가 오는 26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과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다.창원미술협회와 창원미술청년작가회, 성산아트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후기도시인-길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다. 미술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
천연기념물 제150호인 물건방조림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삼동면 물건마을(방조어부림 주차장)에서 오는 9일(내일) 저녁 7시에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수피아가 들려주는 여름이야기'라는 주제로 남해지역 직장인들로 구성된 풍물패 ‘다물’의 여는 무대로 시작, 시낭송, 삼동지역 어린이집 원아들과 통기타 가수 강현수씨의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