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으로 남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8962부대 2대대 국군장병의 사기증진 및 지역민과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 남해문화원이 주최해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는 ‘육군 39사단 8962부대 위문공연’이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8962부대 남해훈련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국군장병들의 숨겨진 재주로 꾸며진 가요
▲ 2008 실버페스티벌 장기자랑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한 남해문화원 부채춤교실 수강생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남해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2008 실버페스티벌’에 3개 분야에 참가해 3개 분야 전체에서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주성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실버페스티벌에서 남해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배우고 싶어도 배우지 못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품고 한평생을 살아 온 늦깎이 한글 교육생들이 그동안 배운 한글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평생학습도시인 남해군이 문맹자 퇴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온 ‘찾아가는 한글교육’의 성과를 평가하고, 한글 교육생에게 평소 배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찾아가는 한글교육 글짓기대회’가
연극인으로 탤런트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주실 씨가 남해를 찾았다. 남해군이 거리와 대중교통의 제약으로 인해 강좌에 참여하지 못하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보물섬 아카데미' 강단에 이주실 씨가 올랐다. 이주실 씨는 당신은 누구인가를 묻기 전에 나는 누구인가를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93년
1982년 결성돼 27년 동안 남해 문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해문학회가 ‘제47회 경상남도 문화상’에서 우수 문화예술단체상을 수상했다. 경남도와 한국예총경상남도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경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인, 유관기관장, 수상자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경상남도 문화상’ 및 ‘2008 경남
군내에서 최초로 순수 벽화가 그려져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설천면 금음 마을에 위치한 새남해농협 설천지점의 한 쪽 벽면에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졌다. <사진> 이번 벽화는 설천면 금음리 쇠음산 자락에서 천단조각공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동환 작가 설천농협에 제안해 그리게 된 것이다. 1년간의 계획 끝에 지난달 중순경 작업을 마무리 한 벽화는
현위헌관 장학회 주최, 남해문학회 주관, 남해교육청 후원으로 제1회 현위헌 글짓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지난 4일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글짓기 대회에는 초등학생 51명, 중·고생 143명 등 군내 초·중·고 학생 194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 온 글 솜씨를 뽐냈다. ‘고향길’이라는 시제로 시와 시조로 나눠 열린 이번 백일장
문화재청 최종 입장정리 남아 ‘여전히 논란거리’ ▲ 남해문화원 주최로 열린 남해읍성 보전가치와 활용방안 공개토론회 모습. 남해읍성은 잠정적으로 성토작업을 통해 도로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읍성 재현은 후세의 몫으로 남겨지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듯하다.남해읍성의 보존가치와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공개 토론회가 지난 12일 주민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해문
남해군이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군민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7일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는 ‘2008 보물섬 아카데미 가을특강’이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동안 개최됐다. 남해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특강에는 김창준 전 미 공화당 하원의원이 강단에 올라 ‘21세기 세계의 흐름과 남해군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
▲ 화전문학제 문학강연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창신대 문예창작학과 정목일 교수. 절정에 다다른 가을 남해문학회가 지난 25일 ‘남해문학 제11집 출판기념회 및 제20회 화전문학제 문학강연·시상식’을 가져 문학인으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뜻깊은 자리를 선사했다. 문학강연에는 창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정목일 교수가 강단에 올랐다. 정목일
남해문화원 지하 강의실에 매주 2번씩 구슬땀을 흘리며 부채춤의 매력에 사로잡힌 젊은 언니들이 있다. 주인공들은 내달 5일 진주에서 열리게 될 실버페스티벌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해 부채춤을 연습하고 있는 8명의 문화원 수강생들과 박초연 지도강사. 60세 이상에 최고참 왕언니는 68세에 이르지만 춤사위는 그 어느 무용가보다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한다. 진주 청소
▲ 오랜 가뭄 끝,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난 23일 금산 봉수대에서 ‘군민 안녕 기원제’가 거행됐다. 군민의 안녕과 군정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군민 안녕 기원제’에는 정현태 남해군수가 초헌관에, 이재열 남해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이호균 남해문화원장이 종헌관으로 참석해 10명의 제집사와 사회단체 회원 및 군민, 등산객, 보리암을 찾은 불자들이 함께 한
개천절을 맞아 해오름예술촌(촌장 정금호)은 지난 3일 ‘해오름 개천제’ 행사를 열고 다양한 공연과 전시전을 마련해 공휴일을 이용해 예술촌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오후 2시부터 해오름 예술촌 앞마당에서 막이 오른 해오름 개천제에는 강현수, 안희진, 박재범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풍물패 ‘다물’의 길놀이, 사물놀이 공연이
군내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에게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빠른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결혼이민자 한글노래교실’이 지난 20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3월 17일을 시작으로 꾸준히 한글노래교실에 다닌 3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사진> 그리고 한국어 교육에 모범을 보인 고현면 도마리 판티화(베트남) 씨와 창선
청소년 문화축제인 ‘푸른이의 한마당’이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남해대학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푸른이의 한마당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단순히 보여주기식의 무대공연은 지양하고 각 동아리의 거리공연에 집중한다는 취지아래 마련됐다. 남해사랑청년회와 전교조 남해지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무대행사를
남해경찰서(서장 박경수) 앞마당에 경쾌한 음악소리가 울려 퍼졌다. 제63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남해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가 지난 16일 오후 7시 남해경찰서 앞마당에서 열렸다. <사진> 이번 음악회는 남해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회장 구재모)가 주관하고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과 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남해군이 거리와 대중교통의 제약으로 인해 강좌에 참여하지 못하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보물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지난 21일 첫 강의에는 방송인 전원주 씨가 ‘영원한 이등인생은 없다’란 주제로 함께 했다. <사진> 이 날 강의에서 전원주 씨는 동아방송 성우 1기로 입사해 무명 배우로 활동하면서 겪
▲ 지난 22일부터 한 달간의 지정예고 후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예정인 창선 가인포 공룡발자국. 군내에 또 하나의 천연기념물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 22일 전문가의 실태조사와 문화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남해 가인리 화석산지’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지정예고가 당초 계획보다는 많이 늦어
남해 망운사 주지 성각 스님이 올해 문화의 날에 문화·예술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주는 옥관 문화훈장을 수상했다.2003년부터 각 지방자치단체가 돌아가면서 개최하고 있는 문화의 날은 올해 청주시에서 지난 18일에 개최됐다. 성각 스님이 수상한 문화훈장은 금관, 은관, 보관, 옥관, 화관 등 5등급으로 나눠 수여된다. 부
남해향교 부설 유림학교 원생 2명이 고불 맹정승 숭모 기념축제 제5회 전국 시조 경창대회에 참가해 동상과 은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시조협회 아산지회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아산 국악교육원에서 열렸다. <사진> 남해향교 부설 유림학교 김영주 원생과 김효정 원생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