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66말띠연합회(회장 강형창) 정기총회가 지난 11일 성북구 ‘트롯광장’에서 열렸다. 서울과 경기 인근지역에 살고 있는 남해66말띠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 임원진 연임과 연말 사업계획, 향토장학금 전달 사안 등이 결정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강형창 회장과 김영삼 수석부회장, 송치호 사무국장, 최재봉 고문을 비롯해 읍면별 책임이사들이 참석했다.강형창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우리를 괴롭혔던 코로나를 넘어 희망을 계획하는 6월 정기총회를 맞아 기쁘다”며 “50대 후반에 접어든 밝은 영혼의 눈으로 서로의 아름다운
언제 밥 한 번 먹자는 건얼굴 보자는 거다얼굴 보는 게 목적이니할말이 뭐 그리 많겠는가만나면특별한 이야기는 없어도흐르는 시간붙잡고 싶지우정도 나이를 먹는가세월의 무게가두께를 더한다궁금하면새로운 거 있으면머리식힐 거 있으면만나고 싶은 사람옛 이야기에 함께 웃고새로운 걸 알려주는 사람언제나 곁에 있으면좋겠다고 생각나는 사람헤어지면또 만나고 싶은 사람그게 바로 친구다
남해군 출신으로 수도권에 살고있는 1955년생 양띠들의 모임인 ‘보물섬 양떼들’(회장 고영주)은 지난 10일 오후 남부터미널역 부근 늘푸름 홍천한우에서 2분기 정기모임 가졌다.이날 하경자 총무, 지상복, 고윤권, 박숭렬, 최종수, 이성옥, 류근영, 이형선, 탁연우, 이차선 회원이 참석했다.하경자 총무는 “고영주 회장이 건강상 문제로 이번 모임에는 참석을 하지 못하지만 다음 9월 모임에는 꼭 참석하겠다고 하니 모든 회원들은 회장님의 쾌유를 기원하자”고 말했다. 박숭렬 전임회장은 건배제의를 통해 “우리는 자랑스러운 남해인임을 항상 가슴
매주 토요일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걷기를 하는 남중10회 한려회 워킹그룹이 지난 10일 서울시내 종묘와 창덕궁(낙선제) 창경궁을 관람했다. 이날 이환성, 정안홍, 정석동 등 친구 9명이 함께했다.한려회는 어릴 적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55년 동안 만나 온 사이지만 워킹그룹은 2020년 봄부터 시작했다. 날씨가 덥든 춥든 걷기를 한다.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서울시청 지하철역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걷는 등 매주 토요일 빠짐없이 만난다. 만나면 좋고 함께 있으면 더 좋고 헤어지면 또 만나고 싶은 그런 친구 사이다. 우정도 다지고
재경미조면향우회(회장 강옥수)는 지난 1일 안국역 부근 삼지식당에서 임원모임을 갖고 박성태 차기회장을 추대했다.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열린 임원모임에는 김석환 고문 부부, 강옥수 회장, 천우주 재경남해군여성협의회장, 김기홍 사무국장, 박성태, 김남순 부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임원모임 전에 남해군과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주최로 종로구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 갤러리 기획전시관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열리고 있는 ‘서울에서 만나는 미조항 멸치축제’ 홍보를 관람하고 삼지식당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강옥수 회장은
고향이 그리운 남해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EBS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새 프로그램 ‘고향민국’에 아름다운 남해모습이 전파를 탄다는 것이다. 매일 저녁 7시 20분에 방영되는 ‘고향민국’ 제작팀이 8번째로 찾은 곳은 남해다. 6월 5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남해 금산이 품은 상주면 사람들 △남해, 멸치에 살어리랏다 △남해, 바래길 따라 삶따라 △남해, 가슴에 고향을 품다 △남해 섬 속의 섬 노도와 호도 사람들 편이 방송된다.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고향민국’프로그램은 ‘고향민국’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잊혀져 가는 우리
보물섬남해포럼(대표 공명수)이 ‘인구절벽 시대에 농어촌 이주 정책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오는 30일(금)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귀농귀촌 동향과 정부의 주요 귀농귀촌 정책을 포함해서 귀농귀촌 정책의 문제점을 논의한다. 특히 최근 귀농귀촌의 비율이 1:30 정도로 귀촌 인구가 압도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귀농귀촌 정책이 귀농 지원정책에 편향되어 있어 귀촌 중심으로 정부의 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공명수 대표는 “최근 우리가 경험하고 있
2023년 제20회 국제차문화대전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 HALL C에서 열렸다.꽃차 명인으로 다경꽃차교육원을 운영하는 하정이 원장이 (사)한국꽃차협회 총괄위원장으로 참가해 다양한 꽃차를 선보였다. 하 원장은 한국꽃차협회 부회장으로 2011년부터 교육생 꽃차수업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과 연구를 하며 꽃차 소믈리에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지난 1일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명예회장과 천우주 재경여성협의회 회장이 전시회를 방문해 축하했다. 하 원장은 꽃차 자격증을 취득하고 여러 대회에도 나가면서 경력을 쌓은 지 올해로
동대문구남해향우회인 ‘동남회’가 지난달 26일 청량리역 영미한식뷔페에서 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이날 김재전, 윤영섭 고문, 하남두 중랑회 회장, 이승재 남상초 동문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전 고문은 “동남회는 한 때 40~50명의 회원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는데 그때만큼은 아니어도 다시 부활을 해서 모임을 활성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윤영섭 고문은 “코로나로 인해 4년의 공백기가 있었다. 앞으로는 자주 만나고 새 집행부도 꾸려 보자”고 강조했다.하남두 회장은 “옛날에 중랑구, 노원구, 동대문구 3개구 야유회를 성대하게
부산 세흥병원은 지난달 20일 남해군 고현면 대장경판각문화센터에서 고현면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현면과 협의를 통해 진행된 이날 의료봉사에는 김도형 병원장을 비롯해 29명의 부산 세흥병원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이날 80여 명의 고현면민이 참석해 혈압과 혈당을 확인하고 각 분야의 의료진들에게 건강상담 및 운동상담 등을 받았다.세흥병원 의료진 및 직원들은 대장경 문화판각센터에서 주민들의 기본건강검진과 물리치료, 수액처방 등을 병행하였으며, 관절척추질환에 대한 전문 상담도 진행하였다. 이번 의료봉사는 나눔과 봉사 정
대퇴골의 머리 부분은 골반뼈와 함께 엉덩이 관절(고관절)을 이루고 있는데, 이 부분을 대퇴골두라고 한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뼈조직이 괴사되는 질환입니다.괴사가 일어나도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도 시간이 경과하면서 고관절 부위 통증이 발생하고 계속 진행되면 괴사부에 골절 및 함몰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증은 대개 갑자기 시작하고 땅을 디딜 때 심해져서 절뚝거리게 됩니다. 통증과 대퇴골두의 함몰 변형으로 고관절의 운동범위가 줄어들어 바닥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기가 힘들어지며, 심하면 다리 길이가
재경남해군향우회와 남해군이 마련한 귀향귀촌아카데미 서울지역 마지막 강의가 지난달 30일 마포 재경남해군향우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마지막 강의는 월화목금 이종철 대표가 ‘농촌체험과 귀농’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마지막 강의인만큼 문국종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이 참관해 수강생들을 응원했다.농촌체험마을 컨설팅 전문가인 이종철 대표는 먼저 달라진 세상에서 귀농인들이 주목해야 하는 키워드를 소개했다. 이 대표는 “IT기술 발전과 ESG경영, 1인가구 증가, 반려인 증가 등이 관광 형태를 바꿔놓고 있다. 이런 변화를 반영해 농촌체험과 어떻게
5월 정기산행은 고향 남해를 방문하는 특별 산행이다. 5년여 만에 고향을 방문하는 날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로 참가자들의 안전이 염려되었다. 하지만 그동안 산행 때마다 십시일반으로 모아온 향토장학금 전달도 있고 해서 산행계획을 취소하지 않고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서울을 출발할 때부터 내린 비는 다행히 고향이 가까워질수록 그쳐 한시름 놓았다. 먼저 남해에 온 구덕순 군향우회 명예회장과 최태수 군산악회 명예회장을 만났다. 이번에 걷는 길은 노량바랫길 지선 2코스다. 출발 전에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함께 사진을 찍고 바래길 해설사의 안내
재경남해군강서구친목회인 남강회(회장 한성일)는 지난달 25일 화곡역 부근 다랭이마을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유광사여성병원 원장 부부, 문국종 군향우회장, 한성일 남강회 회장, 김재갑 고문, 최동진 군향우회 사무총장, 정동수 남강회 사무국장 등 12명이 참석했다.한성일 회장은 “오늘 유광사 명예회장 부부와 문국종 군향우회 회장, 최동진 사무총장께서 참석하셔서 반갑다. 지난번 부부동반 모임을 사모님들이 좋아하셔서 가을에 한번 더 추진할 계획이다. 올 여름은 덥다고 하니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광사 명예회장
유광사 명예회장은 “후손들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것보다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손자 영하와 승림이가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미국에서 열심히 공부하니 정말 기특하다”고 말한다. 유광사 원장의 손자 영하 군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소재의 명문 사학 ‘The Fessenden School’을 전체 수석으로 졸업한 뒤 ‘필립스 아카데미’로 진학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마쳤다. 이후 전통의 명문인 프린스턴대학에 특차로 합격해 1학년을 마친 뒤 한국에서 군생활을 하고 복학해 3학년을 마쳤다. 손녀 승림 양은 SIS를 우수한 성적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달 19일 일본 북해도 루스츠 리조트에서 2023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FP)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한화생명 중림지점에 근무하는 김남순(58년생, 미조 팔랑마을) 영업팀장이 한화생명 제39회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챔피언(여왕)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와 서면 인터뷰했다.▲연도대상 챔피언(여왕) 수상을 축하드린다. 소감 한 말씀 하신다면?“2022년은 앞만 보고 달려왔다. ‘남을 이기면 일등이 되지만, 나 자신을 이기면 일류가 된다’
골프를 통해 향우들끼리 고향의 정을 느끼고 친목을 도모하는 재경남해골프모임인 재남회(회장 이성도)가 지난달 24일 여주CC에서 8팀이 참가한 가운데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문국종 군향우회장, 구덕순 군향우회 명예회장, 이성도 재남회 회장, 박경순 전 재경남해여중 회장, 장동규 고문 부부, 최태욱 전 재경상주면회장 부부 등 3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여주CC에 도착해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식사 후 이동성 사무국장이 미리 편성한 조별로 오전 11시 38분 에이스, 드림, 첼린지 코스에서 8팀이 라운딩을 한 후 클럽하우스에서 5월 월례회
재경동비마을향우회(회장 박종열)는 지난달 21일 임진각 주차장에 모여 근처 공원을 한바퀴 돌고 철원 고석정관광지를 구경했다. 점심식사 후 도피안사, 백마고지전적지,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를 다녀왔다. 이날 박종열 회장 부부, 박호철 고문 부부, 박창수 전회장 부부, 박복래 부부, 공남철 재경설천면산악회장 부부, 박찬일 회원 부부, 강학중 총무가 참석했다.박종열 회장은 “동비마을 회원들이 여러 행사가 겹쳐 많이 불참하였는데 참석한 회원들이 부부끼리 야유회를 온 것 같다. 오늘 우리 회원 가족들이 맘껏 즐기고 뜻있는 야유회가 되도록 하자
중랑구에 사는 남해인들의 모임인 ‘중랑회’(회장 하남두)는 지난달 22일 저녁 면목역 부근 범갈비 참숯불갈비 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다. 김영채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9명의 고향사람들이 모여서 정담을 나누었다. 하남두 회장은 “중랑구에 남해향우들이 많이 살고 있으니 서로 연락하여 많이 참석토록 노력하자. 그리고 하반기 3개구(중랑/노원/동대문) 연합모임을 개최하여 침체된 지역구모임을 활성화 시켜보자”고 말했다. 회원들도 중랑구에서 노력하여 3개구가 한번 친목을 도모하자고 호응했다. 윤희영 초대회장과 장성철 부회장이 “향우님들의 건강과 중
재경남해군향우회와 남해군이 준비한 귀향귀촌아카데미의 모든 수강생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세 번째 시간 박정달 전 남해마늘연구소장과 최민규 농촌공간 대표의 열강이 진행됐다.세 번째 강의는 ‘농촌에 대한 시각을 바꿔야 한다’는 주제다. 박정달 전 마늘연구소장은 “고향으로 돌아와 잘 지내는 사람들을 보면 작은 행복에 만족하면서 이웃들과 정을 나누며 사는 사람들이다. 일정 규모의 농사를 지으며 농업인의 자격을 갖추는 것은 필요하지만 과하게 투자하고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건강을 관리하며 산다는 마음으로 여유롭고 넉넉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