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有)는 무(無)에서 생긴다’는 말로써 ‘있고 없음은 서로 상대하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란 뜻으로 ‘있다는 것은 없다는 것을 전제로 했을 때에만 드러난다’, ‘세상만물의 이치를 상대적인 관점에서 본다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