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 아름다운 앵강만 풍경을 바라보며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레저스포츠의 새 명소로 ‘노랑카라반&고가트’가 떠오르고 있다.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에 있는 ‘남해자동차운전전문학원’(대표 하영희)과 함께 운영되는 카라반과 카트 레포츠체험장이 지난 2일부터 문을 열고 군민들과 관광객, 체험장 마니아들의 휴양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앵강만 바닷물이 발을 적시고 손에 잡힐 듯 가까운 바다를 끼고 있어 전국에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운전학원이라는 평가를 받는 남해자동차운전학원, 바로 그 옆에 노란색 카라반 12동이 바다
이상하리만치 거닐면 마음이 포근해지는 거리가 있다. 옛 영화가 머문 거리, 독일마을처럼 화려하지 않지만 다랭이마을만큼 치명적이진 않지만 그저 걷다 보면, 괜히 다시 걷고 싶어지는 그런 거리. 삼동면 지족 구거리의 풍경이 아닐까. 삼동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원조 멸치쌈밥집이 자리하고 있고, 하동균 중화요리, 화원반점, 지족반점까지 기본 이상은 하고도 남기에 어딜 가도 실패하기 어려운 식당들. 거기다 유미옥과 마루옥, 금복식당, 고궁명가 등 다양한 식당 사이 사이에 꽃이 주는 위안을 잘 표현해주는 체험 맛집, 기념품 맛집인 ‘플로마리’,
지난 6일 ‘남해바래길2.0’ 231km의 공식 완보자 100호가 탄생했다. 작년 11월 22일, 시범개통식 이후 공식 완보를 인정한 지 194일 만의 일이다. 공식 완보 100호의 주인공은 경기도 용인에서 온 현영희 씨다. 현영희 씨는 길동무 3명과 함께 5월 10일부터 3회에 걸쳐 바래길 완보를 위해 남해군을 방문했으며, 길동무 3명도 완보자 공동 97호로 이름을 올렸다. 이 팀이 남해바래길 231km를 완보하기 위해 남해군에 체류한 날은 총 13일이다. 비대면 여행으로 걷기 여행이 재조명받는 시점에서 받아 든 200일 만의 성
남해군은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대비해 ‘방문의 해 전담 여행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방문의 해 전담 여행사’에 선정된 여행사들은 △남해군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홍보 및 관광객 유치 △남해군에서 중점으로 추진하는 상품 및 자원에 대한 개발·홍보 △국내·외 관광홍보관 운영 시 공동 세일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또한 전담여행사들에게는 선정기간 동안 ▲전담여행사 위촉장 발급 ▲상품 홍보 시 방문의 해 로고 사용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상품개발비 지원의 혜택이 주어지며, 사업 종료 후에는 관광객 유치 실적에
지난달 28일 오후 5시 30분 유배문학관 대회의실에서는 (사)남해군관광협의회 창립총회가 있었다. 총 회원 55명 가운데 45명이 참석해 성원을 채워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장충남 군수와 류경완 도의원 등이 나와 축사를 했다.김정화 씨의 사회 아래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최상록 씨가 진행을 맡아 회의를 이끌었는데, 6개의 심의 안건이 처리되었다.설립취지와 정관은 이의 없이 통과되었고, 임원 선출이 이어졌다. 임시의장이 회장 입후보자로 3명이 응모했는데, 추대를 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입후보했던 강병철 씨가 발언권을 얻어 진행 방식에
이색적인 소품샵인 ‘초록스토어’, 꽃이 주는 힐링을 세심하게 담아낸 ‘플로마리’, 너와 나 그리고 우리를 어루만져주는 따스한 ‘아마도책방’까지. 감각적인 주인장의 레트로 감성으로 마니아층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는 지족 구거리에는 자그마한 어시장인 ‘지족 시장’이 숨어 있다. 이곳에서 지난달 28일 ‘창창시장 조성사업’으로 조성한 ‘지족 공설시장 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이 있었다.‘창창시장 조성사업’은 지역의 유휴ㆍ저활용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0년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추진했다.특히 삼동면
남해군은 지난 1일 오후 삼동면 소재 엘림 마리나&리조트 콘서트홀에서 ‘독일마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선정 주민보고회를 개최했다.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잠재력 있는 관광개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국비 60억 원 포함 총 1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독일마을의 제2도약은 물론 남해 관광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추동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남해군은 ‘여권 없이 떠나는 독일여행’이라는 비전으로 진행될 이번 사업을 통해 독일마을과 인근 마을이 관광 네트워크를 형성
남해읍은 지금 변화를 향한 행보로 부산하다. 여전히 남해군 행정과 사회활동, 문화의 중심이긴 하지만, 중심지로서 구실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에 대한 평가는 딱히 일치하고 있지는 않다. 여기저기 아파트가 신축되고 상점이 들어서고 있어도 활기찬 면모를 찾기란 쉽지 않다고 걱정하는 목소리도 일부있다.지방 지자체가 발전보다는 답보 상태에 빠진 것은 꼭 남해군만의 일은 아니다.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곳곳에 빈 집은 늘어간다. 위기 상황이 읍과 면이라고 다를 리 없지만, 심장이라 할 남해읍이 살아나지 않고 국면의 전환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남해읍
남해관광의 새로운 동력,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의 출범을 기념하는 DMO시대 관광활성화 좌담회가 지난달 27일 출범식과 함께 열렸다. 이번 좌담회는 남해형 유니크베뉴(unique venue. 컨벤션 센터 등 기존 MICE 시설이 아닌 독특한 개성과 정취를 지닌 장소) 활용과 잠재력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순신순국공원 내 리더십체험관에서 야외 좌담회 형식으로 이뤄져 ‘동서양의 조화’를 잘 살려낸 시도가 돋보였다.한국관광학회 수석부회장인 고계성 교수, 관광경영학회 류인평 교수, 슬로우시티 사무총장 장희정 교수, 영주문화관광재단 정준환 사무
식탁에 오르는 음식들의 재료가 어디서 왔는지 궁금한 적은 많았어도, 농사는 내 길이 아니다 생각했을 수 있다. 하지만 산자락이 감싸 안은 들과 논, 고운 은모래가 펼쳐진 고즈넉한 해변이 반겨주는 남해상주마을에서의 다랑이 농부라면 이야기가 또 달라진다. 켜켜이 쌓인 계단식 다랑논과 밭을 터 삼아 농사체험과 더불어 다랑논 지킴이가 되어 주실 ‘농사 체험’을 해 볼 참가자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남해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이사장 이종수)에서는 오는 5월 9일까지 ‘은모래 다랑이 농부’ 참가자 사전모집을 받고 있다.1평당 1만원의 임대비용(참
남해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권역 연계 사업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쪽빛 감성 ON 마켓’을 연다.이번 행사는 지역특산품, 공예ㆍ예술상품 및 관광기념품을 판매하는 24개 업체(남해 8개, 부산 7개, 통영 4개, 거제 5개)가 참여하여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기획전으로 진행된다.5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14시부터 17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접속하여 ‘남쪽빛 감성ON마켓’을 검색하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기초 지자체 최초의 관광전문재단인 남해관광문화재단이 공식 출범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오전 이순신순국공원에 위치한 재단 사무실 앞 야외광장에서 장충남 군수와 남해군의회 이주홍 의장, 하복남 부의장 등 군의원 10명, 경남도의회 류경완 의원, 하미자 남해문화원장, 최상록 남해바래길 대표와 차면마을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관광문화재단 공식 출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남해관광문화재단 출범을 알리는 내빈들의 축하 인사와 함께 재단 현판식, 그리고 기념 식수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 식수는 기상을 잃
지리산과 덕유산 사이에 자리한 청정지역 함양군에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란 주제로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열린다. 함양군과 군민들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건강, 면역력, 힐링’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서 함양 산삼과 항노화 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소비자들이 직접 다양한 행사를 체험하여 산양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항노화 산업의 미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남해군은 남해 맛집 홍보자료를 담은 ‘보물섬 남해 맛지도’ 4만부를 제작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에 제작한 ‘보물섬 남해 맛지도’는 세로 8단, 가로 3단 접지 전단지 형태로, 다양한 음식점 정보를 담고 있다.또한 음식문화 개선 운동에 참여한 남해 맛집과 함께 주요 관광지, 남해 바래길 코스, 관내 숙박업소 정보 등을 수록하여 남해를 찾는 관광객 및 이용객들이 한눈에 남해 관광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군은 ‘보물섬 남해 맛지도’를 관내 숙박업소 및 주요 문화관광시설, 관·과·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여 홍보할 계
남해군은 ‘2022년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를 앞두고 공식블로그 ‘남해랑 썸타자’ 이웃 확대를 위하여 ‘초성퀴즈 경품 이벤트’를 개최한다.남해군 공식블로그(남해랑 썸 타자)를 방문해 이웃 추가 후, 퀴즈 정답과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초성퀴즈는 ‘2022년 ㅂㅁㅅ ㄴㅎ ㅂㅁㅇ ㅎ’다.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모바일상품권(1만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초성 퀴즈 이벤트는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당첨자 발표는 5월 7일(금) 남해군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5월
2022년 남해 방문의 해 기간동안 남해군을 방문하고 싶다는 응답이 87.2%로 높게 조사됐다.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은 지난 3월 23일부터 4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남해여행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9일 발표했다.관광문화재단은 ‘2022 남해 방문의 해’를 준비하며 수요자 중심의 남해여행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당초 표본 인원 1천명을 목표로 2주간 진행 예정이었으나 조사 개시 4일 만에 응답 인원 2,400여명을 달성해 남해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설문조사는 △남
“남해를 사랑할 수밖에 없도록 함께했던 하루하루를 남해사랑을 위한 걸음, 걸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간직하겠습니다.” 남해군 SNS 알리미단이 활동을 시작한 지 어느새 5년 차로 접어들면서, 명실상부 ‘보물섬 남해군’을 대표하는 홍보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지난 2017년 첫 활동을 시작한 이래 ‘남해랑 썸타자’ 공식 블로그에 1000건이 넘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국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해를 거듭할수록 ‘SNS 알리미단’의 활동 반경과 그에 따른 콘텐츠의 질은 높아갔으며, 이를 반영하듯 방문자 수가 270만 명을 훌쩍
남해군은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3명으로 신규양성 교육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00시간의 신규양성 교육 이수와 3개월 동안 실무수습기간을 거친 후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신청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남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20세 이상인 자 중, 자원봉사자로서 의지와 사명감,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남해군 관광도우미로 위촉되어 활동한 이력이 있는 자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해당분야 전문지식 보유자 △외국어 구사능
‘남해군관광협의회 설립 준비위원회’가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회원을 모집한다. 참여회원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가입대상은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자, 관광관련사업자, 관광관련단체, 관광 분야의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주민 등이다.준비위원회는 그간 사단법인 설립 추진을 위하여 지난 3월 5일 관광 관련 대표자들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사단법인 설립 필요성을 공유하는 한편, 참석자 16명 전원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지난 3월 19일 열린 발기인 1차 회의에서는 회원가입 범위와 출
남해군 서면 일대가 서면 면민들의 자랑인 가수 나상도의 포토존으로 상큼하다.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이장단 회의에서 제안한 ‘나상도 포토존’을 서상마을 유채밭에 설치했다. 서면 이장단은 ‘2022년 보물섬 남해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해, 서면 출신인 가수 나상도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의 하나로 ‘나상도 포토존’ 설치 아이디어를 제안한 바 있다.이에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서호마을과 서상마을 도로변 유채꽃밭에 ‘나상도 포토존’을 마련하고 관광객 안전을 위해 안내판도 설치했다. 특히 가수 나상도의 부친이 직접 임시 주차장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