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지는 않지만 한 달에 얼마정도의 수입이 생겨 기초생활수급 지원에서 차상위 계층 지원을 받고 있는 바뀐 이동면의 한 가정. 살림살이가 풍요로워 질만큼의 수입은 아니지만 기초생활수급 대상이 될 만큼 과거의 어려웠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는 이 가정의 가장인 김 모 씨다. 3명의 식구가 살고 있는 이 차상위층 가정의 가장인 김 모
매년 지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전국의 국공립 대학들이 등록금을 인상하느냐 유지하느냐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군내 남해대학은 내년 2009학년도 등록금을 유지, 동결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 남해대학의 등록금은 공학계열 재학생의 경우 144만원이며 신입생은 32만원의 입학금을 더한 176만원이며, 인문사회계열은 재학생은 119만원, 신입생은 151만원이
지난 22일 남해종합복지회관에서 남해군과 한국향토사연구전국협의회, 광산김씨남해종친회가 후원하고 남해역사연구회가 주최하는 남해유배문학 학술심포지엄이 열렸다.50여명의 군민들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제2회 남해유배문학 학술심포지엄은 남해에 절도 안치돼 화전별곡 등 많은 문학작품을 남긴 자암 김 구 선생을 주제로 진행됐다.심포지엄은 경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최
군내학부모 ‘군내 유치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올해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둔 군내 학부모들의 불만은 높았다.수능시험이 있던 지난 13일, 집에서 수험생들을 차량으로 집결지까지 데려온 학부모들은 왜 농어촌지역의 학생들은 새벽같이 버스를 타고 시험장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겪어야 하냐고, 누구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르고 누구는 그렇지 못하고
군민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매주 열리고 있는 찾아가는 보물섬 아카데미. 지난 18일 남해중학교 체육관에서는 그 다섯 번째 아카데미 강좌가 열렸다.전원주 방송인, 권옥경 유아독서경영 연구소소장, 엄길청 경제평론가 등의 인사들의 앞선 강좌에 이은 이번 강좌에서는 한국 항공우주연구원 항공 우주인으로 지난 2006년
삼동초등학교의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초록바다지킴이와 물건중학교의 2학년 이슬비 학생이 제7회 청소년 환경상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삼동초 3학년과 물건중 이슬비 학생은 지난 9월과 10월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한 청소년 환경상 공모에 응모했다.공모 대상은 환경보전과 저원절약 및 재활용, 환경관련 탐구 및 연구 등에 공적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농어촌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폭 넓은 안목과, 간접적이지만 청소년기의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명사 특강을 실시해오고 있는 설천중학교가, 지난달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학생들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설천중학교 학생들은 지난달 24일 명사 특강을 겸한 소풍으로 김해 봉하 마을을 방문, 노 전 대통령을 만났다.이날 만남에서 학생들과 노 전 대통
▲ 사진왼쪽부터 제롬 학생, 장효영 교수, 켄 학생 경남도립 남해대학(학장 백중기)에 교환학생으로 온 필리핀 학도 켄(19), 제롬(19) 군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대구시에서 열린 ‘2008 대구국제음식관광박람회’에서 외국인으로서 입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필리핀 대학에서 호텔조리과와 관광과에서 수학 중이던 두 학생은 지난 9월 교환학생으로 남해대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녀 학생이 학교를 파하고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그러나 트인 공공장소에서의 그들의 과도한 스킨십은 보는 사람의 낯을 뜨겁게 만든다.혈기 왕성한 16세 전후의 연령대를 유쾌하게 표현한 이팔청춘이라는 말이 있다. 전후좌우 다 빼고 오직 ‘혈기 왕성’만을 자랑하고 있는 용감한 이팔청춘의 학생들이다.
남해고등학교(교장 이채인)가 체육우수학교로 선정돼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금을 받게 됐다.학교체육활동 우수학교는 체육 교육과정 운영 계획의 적정한 수립 및 시행 정도, 창의적 체육 교수학습 이론 개발 적용 정도 등 학교체육 프로그램 운영의 활성화와 체육 교구 확보 및 대출 활용도, 학교체육시설(체육장, 실내체육관 포함) 개방 정도 및 지역주민의 생활체육기반
사진은 군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급식을 받고 있는 모습. 국정감사에서 경남도교육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도내 일부 학교에서 급식에 쓰일 재료로, 미국산 쇠고기를 포함한 수입축산물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자료에 따르면 도내 학교 중 급식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은 825군데였으며, 위탁 급식학교는 27곳.수입축산
▲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에 입학예정인 김성미 학생(제일고 3년). 지난 1월 말, 2009학년도 서울대 최종합격자 명단에 우리 지역 고등학생의 이름이 올랐다. 합격 주인공은 남해 제일고(교장 홍성렬)에 재학중인 3학년 김성미(고현 이어) 학생.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아버지와 판촉직원인 어머니 사이에 1남 1녀 중 장녀인 성미 양은 서울대를 목표로 그동안
이동초등학교는 지난 18일 학생체육관에서 ‘이동 한마음 잔캄를 열고 학예 발표회와 그간의 교육활동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학생들의 시, 미술품 등의 작품들이 전시된 가운데 열린 이날 한마음 잔치에는 내빈을 비롯한 학부모 등 군민 300여명이 자리했다.이어 학생들의 무대가 열렸고, 발레, 중창, 기악합주, 독무, 댄스스포츠 등의 공연들이 2시간여 동
군내에서는 처음으로 영어캠프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해해성고등학교(교장:정창호)는 ‘충무공의 Leadership을 현장에서 배우는 2008' Haesung Global English Camp’ 개소식을 지난 29일 오후 2시 남해해성고 1층 도서관에서 가졌다. <사진> 이날 개소식에는 이돈희 전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교육관계자, 학부모
시간은 늦은 9시. 읍 내 한 공중화장실에서 교복을 입은 여학생들이 담배를 피고 있다.한 친구가 학교에서 좋지 않은 일이 있었는지 인상을 쓰며 담배만 피워대고 있고, 이윽고 한 친구가 위로의 말을 건넨다.“야 괜찮아,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그냥 잊어버려”라고 하자 그 여학생은 “후~진짜 오늘 기분 안 좋다”고 말한다.얼마간의 침묵이 흐른 뒤, 내내 기분이
"무한경쟁체제 일제고사사교육 조장, 공교육 무너뜨린다" ▲일제고사는 어떤 시험인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알아보기 위한 국가적인 시험으로서,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과 15일에 치러졌다.지난해까지는 평가 대상이 되는 학년의 학생 3%만을 대상으로 실시됐지만 올해부터는 전체 학생으로 시험 대상
전국적으로 일제고사 실시에 대한 학부모, 교사, 학생 등, 반대 여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남해지회가 읍 사거리에서 ‘일제고사 반대 1인 시위’를 가졌다. <사진>일제고사 반대 1인 시위는 전교조 경남지부와 27개 지회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남해지부는 지난 6일에 이어 이날 13일에도 1인
농어촌 우수학교로 지정받은 남해제일고등학교가 전 교실에 전자칠판을 설치하고 지난 7일 정현태 군수, 김영태·박화자·박삼준 군의원과 학부모 2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전자칠판 시범공개수업을 가졌다.이날 공개수업에서는 남해군의 지원금 4억 원과 학교후원금 2억 원 등 총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4개의 특별교실을 포함한 25개의 전 교실에 설치된 전자 칠판과
우수한 수산관련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에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영일)이 지난 7일 해양고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이날, 자영해양생산과 박병주(1학년)·김희현(2년), 해양기술과 강정석(1년)·이우림(1학년) 학생이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장학생들로 선발된 이 학
지난 8일에 있었던 전국 초등학교 3학년들의 기초학력 진단평가에 이어 오는 14일과 15일 전국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를 이른바 일제고사인 학업성취도 시험이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남해지회(회장 권성계)를 포함한 경남지부와 27개 지회에서는 오는 13일에 ‘일제고사 반대 1인 시위’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