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ㆍ신흥 테마사업…자연경관만이 답 아니었다남해군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후덕한 시골 인심’속엶가족끼리 오붓하게 시간을 갖고 여행’하기에는 최적지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도내 농촌지역 전통테마마을을 찾은 관광객을 지난해보다 약 5배 늘어난 22만9232명으로 집계하고 농촌 체험관광유치를 통해 얻은 농가소득도 지난해보다 배 이상 증가
▲ 해바리마을 양명용 사무국장 창선면 신흥 해바리마을이 달라지고 있다.반농반어의 전형적인 농촌마을에서 이제는 관광객이 즐겨 찾는 농촌전통테마 마을로 거듭나 마을주민의 농외소득이 늘고 있다.신흥마을이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2004년 첫 해 779명의 방문객이 다녀간데 이어 지난해는 2590여명, 올해는 5960명이 찾았고 소득도 1200만원에서 2005년
▲ 남해군수협 박영일 조합장 올해 3월 ‘남해군수협호’선장으로 선승한 박영일 조합장이 수협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사업 구조적 모순과 한계, 부실채권 등으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 왔던 수협의 조속한 정상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당선됐던 박 조합장은 자신의 약속을 하나 하나 실행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우선 수산업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을 이
2006년은 남해농어민에게 힘든 해로 기억될 듯 하다. 전남육성수면에 갈기갈기 찢긴‘민심’과 한·미FTA에 멍든‘농심’에 정부에 대한 신뢰마저 찾기 힘들 지경이었다. 그러나 농어민은 언제나 그렇듯 다시 생업에서 묵묵히 인내하며 희망을 기다린다.<편집자주> ▲ ▲여수대보고서 신뢰성 문제 있었네올해 3월 광양만권 여수지역 어업피해조사 최종보고서(여수
앞으로 강진바다가 어민들의 생계터전으로 남아 있을지 의문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강진바다의 어패류 생산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다 특히 해마다 상품화가 불가능한 굴, 바지락, 피조개 등의 패류 폐사율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남해군수협에 따르면 지난해 패류 생산량은 바다 환경오염 등으로 바지락의 경우 2004년에 비해 60% 감소했다.굴의 경우도 지난 2
영양염 부족도 이상조류 범주…일부 복구비 지원될 듯 ▲ 군내 양식 굴 집단 폐사 원인은 ‘먹이생물 부족’과 ‘빈 산소 수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연구소는 올해 남해안 양식 굴 폐사 원인에 대해 지난 13일 이같은 최종 조사결과를 내놓았다. 남해연구소에 따르면 남해군 해역 강진만 일대의 굴 폐사원인은 수온하강이 시작되는 9월경부터 평년
▲ 군내 농협의 지역사랑기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면서 세밑을 훈훈하게 녹여주고 있다.농협군지부(지부장 이행규)와 군내 농축협은 지금까지 조성해온 ‘지역사랑기금’ 500만원을 장애인 보육시설인 ‘소망의집’에 지난 20일 전달했다.지역사랑기금은 농협이 지역사랑예금(약 370억원) 가입금액의 0.1%를 적립해온 기금이다.창선농협 김일권 조합장은 “농협 지역사
군내 농협의 지역사랑기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면서 세밑을 훈훈하게 녹여주고 있다.농협군지부(지부장 이행규)와 군내 농축협은 지금까지 조성해온 ‘지역사랑기금’ 500만원을 장애인 보육시설인 ‘소망의집’에 지난 20일 전달했다.지역사랑기금은 농협이 지역사랑예금(약 370억원) 가입금액의 0.1%를 적립해온 기금이다.창선농협 김일권 조합장은 “농협 지역사랑예
남해, 해풍에 푸른곰팡이병 치레도 없다 ‘적지’ ▲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이 우리 상황버섯의 활로를 열고 있죠” “실제로 오염 없는 자연조건과 해풍 덕택에 푸른곰팡이병치레도 없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상황버섯에다 청정 남해에서 자란 상황버섯이란 소문을 듣고 오는 손님들이 늘었지요” 군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상황버섯 재배를 위해 지난 2004년 하우스 1동(70
▲ 보물섬 남해마늘작목회는 지난 14일 연말총회에서 새 임원진을 선출하고 내년도 주요사업계획(안)을 수립했다.이날 100여명의 작목회 회원들은 앞으로 남해마늘작목회를 이끌 신임 회장에 하준성씨를, 부회장에 김춘길, 정두심씨를 선출했다.신임 하준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보물섬 남해마늘작목회를 이끌어 온 김성순 전임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지역농가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주민 노력 더해… 올 들어 군내 주요 농촌관광마을마다 늘어난 관광객에 주민소득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올 한해 도내 농촌지역 전통테마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4만5087명보다 약 5배 늘어난 22만9232명으로 집계했다.또한 농촌 체험관광유치를 통해 얻은 농가소득도 지난해(5억6570만
해수부 항의방문, 도민 궐기대회, 대규모 해상시위로 가닥 잡아 ▲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는 경남 바다를 빼앗긴다는 것은 경남의 자존심과 경남어민의 사활이 걸린 심각한 문제라고 밝히고 향후 남해군대책위와 함께 전남육성수면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이에 따라 전남육성수면 지정 해제 문제가 앞으로는 경남어민 전체의 실질적인 현안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남평벼의 특등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남해군은 지난 6일 공공비축미 매입 사업을 마감했다.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당초 계획대로 조곡 40kg기준으로 6만4088가마(포대벼 5만7302, 산물벼 6786)다.등급별 비율을 살펴보면 특등의 경우 9.77%, 1등은 82.98%, 2등 7.24%, 3등 0.01%로 나타났다. 군내 읍면 중 특등비율
특정해역ㆍEEZ로 좁아진 조업지에 황금어장도 사라져 ▲ 송백만 전 금포마을 어촌계장이 지난 13일 금포마을 포구에서 전남육성수면에 조업지를 절반 이상 잃었다며 손해배상청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메기가 제 철을 맞았지만 메기통발 어민들은 조업지가 없어 생계가 막막하다.찬바람 불면서 금포마을을 비롯한 군내 500여 어민들은 본격적으로 메기통발에 나섰
행자부 해상경계 설정기준 미지수지만‘대비’ ▲ 지자체간 해상경계 설정을 위한 행자부가 연구용역 조사를 실시하는 등 관련 작업들을 서두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마다 해상경계 설정 기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 13일 이동면에서 박영일 조합장이 본적을 백도로 이전하고 있는 모습. 행자부가 지자체간 해상경계 설정을 위해 연구영역을 실시하며 이를
128。선이 아니라 종전 수산자원보호령에 따라야 '주장' 경상남도는 해양경찰서의 관할구역 조정 건의서를 지난 1일 해양경찰청에 제출했다.경남도는 이 건의서를 통해 그동안 다른 시도에 위치한 해경이 경상남도 해역을 관할해왔기 때문에 남해군을 비롯한 통영, 고성, 거제 등 경남어민들의 조업 위축과 불편을 초래하는 등 지속적인 민원을 야기해 왔다고 지적했다. 특
▲ 한여농군연합회가 마련한 ‘농산물 가공기술 및 식품영양’교양 강좌 중 레크레이션 시간에 참여자들이 몸을 풀고 있다. 한국여성농업인남해군연합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13일 보물섬마늘나라에서 ‘농산물 가공기술 및 식품영양’이란 주제로 교양강좌를 열었다.이번 교육은 전통 장류 제조법에서 나아가 콩발효식품개발과 개량식 메주 제조법, 간장 제조법, 기능성된장ㆍ간장
▲ 앞으로 3∼4년 후에는 청정지역 남해, 그 중에서도 국립공원지역에서 생산된 야생 친환경녹차인 ‘보리암녹차’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야생녹차는 군내에서는 보리암과 용문사 등 사찰 일대에서 스님들이 일부 재배하거나 야생상태에서 부분적으로 서식해 왔다.이러한 점에 착안, 올해부터 상주면(면장 박홍국)은 특수시책사업으로 친환경녹차재배단지 조
남해군은 올해도 농가로부터 우량채소 모종을 신청 받아 위탁 육묘를 통해 신청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내 자체 우량 채소모 생산은 외지산 채소모종 반입 가격을 안정화시킬 수 있고 농가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규격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매년 신청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신청 모종은 고추 97만본, 오이ㆍ가지ㆍ봄배추 3만본
▲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희재 종합검정실장의 정년퇴임식을 열었다. 이날 하영제 군수는 1985년부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정에 이바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와 상품권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이어 각종 농업인단체에서 우량감자 종서 생산기반조성, 밭작물 재배 기술지도와 새 품종 보급, 고품질 벼 품종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