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남해교육연대는 남해교육청에서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이날 교육연대는 정부는 학교와 학생들을 무한경쟁으로 내모는 일제고사를 중지하고 군내 학교들도 학생·학부모의 체험학습 선택권을 보장해 줄 것을 요구했다.교육연대는 성명을 통해 일제고사의 미래는 지난 성적공개 과정에서 드러난 부정과 폐단에서 이미 확인됐
전문계고, 교육과정에 맞는 지원 필요 '지적' 오는 29일 시행 앞두고 있는 ‘남해 인재스쿨’의 인재선발 시험이 지난 21일 남해대학에서 실시됐다. <사진>이날 선발시험은 인재스쿨의 위탁기관인 서울 소재의 강남고려학원(원장 전우상)이 주관했다.시험 과목은 영어와 수학 두 과목.문제의 난도수준은 영어는 상위, 수학은 중상위 수준으로 출제가 됐다.시
남해교육연대 문경호 공동대표▲출범 배경은= 2007년 바람직한공공도서관건립을위한남해군민모임에서 출발한 남해교육연대는 현 정부교육정책의 교육 기회균등의 원칙을 깨뜨리는 성적위주의 교육시장화 정책을 저지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지역적 위치에 따라 계층이 서열화 돼 가는 교육불평등 속에서 우리 지역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서 출범했다. 특히 남해군이 추진하고자 하
남해군은 지난 16일 군청 군수실에서, 고등학교 진학 및 재학 단계에서 우수 인재의 도시 유출을 방지하고 도·농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 중인 인재스쿨의 위탁기관 강남고려학원과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또한 군은, 최종 운영계획서에 따라 오는 21일 남해대학에서 강남고려학원이 주최하는 인재스쿨 선발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
남해교육연대(공동대표 문경호, 김미경)가 지난 14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출발을 알렸다. <사진>출범식에는 남해군의 올바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교육연대의 목적에 동참하는 건설기계노조남해지회, 남해군농민회, 남해사랑청년회, 남해여성회, 민주노동당남해군위원회, 어린이책시민연대남해지회, 일반노조남해군지회, 전교조남해지회, 남
당초 3월 10일로 예정됐던 교과학습 진단평가가 오는 31일로 미뤄져 치러질 예정이다.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는 얼마 전 학력진단평가 성적발표 이후 일어나고 있는 성적조작 등 많은 문제점들에 대해 재조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각 급 학교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기 위해서라고 밝혔다.또한 평가대상도 각 시도 교육청에서 선정한 표집 0.5%의 학교에서만 진단
바람직한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남해군민모임이 남해교육연대(이하 교육연대)라는 단체로 다시 출범한다.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올바른 남해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구성된 교육연대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출범식을 갖는다.교육연대는 현재 정부의 교육 정책 속에, 우리 지역학생들이 제도적, 환경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의
내년부터 남해대학(총장 백중기)에 원예·조경·화훼와 관련한 학과가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 5월 중에 완공예정인 삼동면의 원예예술촌이라는 인프라구축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11월 남해대학 측은 자체적으로 토론을 거쳐 예술촌을 방문, 학과신설 당위성 및 물·인적 자원 등의 지원 협조를 받았다. 현재는 경남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대부분 토론자 문제점 지적 등으로 일관남해 인재스쿨에 대한 찬반양론이 뜨거운 가운데 지난 3일 인재스쿨 운영에 대한 토론회가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향토장학회 이사장인 정현태 군수를 비롯해 각 급 고등학교장, 교사, 운영위원, 학부모, 전교조남해지회, 학원연합회, 어린이책시민연대, 군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정현태 군수는 토
남해대학의 2009학년도 신입생 중 군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남해출신 학생 수 비율이 전체 신입생 수에 대비해 1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왔다.올해 남해대학 입학한 신입생은 481명(정원 외 포함). 이 중 남해출신 학생은 32명으로 7%다.남해출신을 제외한 나머지 407명의 학생들은 대부분 진주, 마산, 창원 등 경남 권 지역의 학생들이다.남해지역 출신
지난 2일 남해교육청에서는, 교육청 임직원 등이 자리한 가운데 제25대 교육장의 취임식이 열렸다.이날 취임한 25대 추경엽 교육장(59)은 하동군 횡천면 출신으로, 진주고등학교와 부산 수산대학교 수산교육과를 졸업했으며, 교육장 발령 전까지 경남과학교육원 교육연수부장을 역임했다.1989년에는 남해수산고등학교(현 경남해양과학고)에 교사로 부임하면서 남해와의 인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 3월 1일자로 초·중등 교원에 대한 인사발령사항을 발표했다. 다음은 인사내용이며 ( )안은 현임지. ▲남해교육청 교육장추경엽 (과학교육원)초등 인사▲교장 전보 김태정 남해(해양), 박술 해양(성명) ▲교장 승진방영식 성명(삼동), 김남두 도마(창선)▲교감 전보임채수 남해군(김해 생림), 박점돌 남해군(거제 마전)▲교감 승진조미자
“집에 돌아온 아이의 옷에서 담배냄새가 난다”이와 같은 하소연을 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초등학생들이 직접 담배를 피우지는 않았을 것이고, 피시방의 담배연기 속에서 앉아있다 보니 그런 것이다. 최근 피시방을 찾은 중고등학생들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간접흡연에 무방비로 노출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초등학생들이 피
성적조작 등, 폐단 전국서 속속 드러나지난해 전국의 초중고고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졌던 일제고사의 성적을 지난 16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하면서, 일제고사를 반대했던 여러 부작용들을 포함한 여러 폐단이 전국 각 지역에서 속속 드러나고 있다.지역마다의 특수한 여건들을 무시한 채 일방적이고 신뢰도마저 떨어지는 단순 줄 세우기 성적 수치라는 비판 외에도 여러 가지
남해교육청의 수장 김갑두 교육장이 정년퇴임을 맞이한다.남면 당항 출신인 김갑두 교육장은 부산 동아고와 진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1968년 3월 의령군 입산초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해 지금까지 남해에서 40여년을 교육계에 몸담았다.또 1998년 남상초 교감, 1999년 남해교육청 장학사, 2003년 미조초, 해양초 교장, 2005년 남해교육청 교육과장, 200
효과 여부는 알 수가 없지만 현재 MB정부에서는 사교육을 축소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이런 저런 정책을 내놓고 있는 판국에, 남해군의 행정은 ‘사교육’에 두 팔을 걷고 앞장서고 있고... 백년지대계라는 교육이 꼴이 말이 아니다.말이 아니게 된 꼴은 또 있다.이번 과외반 운영으로 여실히 들어나고 있는 것이 군내 일선학교 교사,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지난 6일 군수실에서는 군민모임과 전교조 남해지회 관계자 5명, 장명정 평생학습담당, 정현태 군수가 자리한 가운데 군수 간담회가 열렸다.군민모임과 전교조가 이날 간담회를 요청한 이유는 두 가지.첫 째는 올 7월 중에 종합사회복지관 옆에 위치한 군립도서관 명칭문제, 두 번째는 3월 중 실시될 고3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과외반 운영에 대한 건의였다.먼저 참석
변수 고려 없어 신뢰도도 떨어져지난해 많은 논란에 휩싸이며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치러졌던 학력진단평가, 즉 일제고사의 결과가 지난 16일 교과부로부터 발표됐다.전국의 초등학생6학년, 중3,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5개 과목으로 치러진 학력진단평가의 결과는 보통이상, 기초, 기초학력미달로 산출됐다.산출결과
지난주 본지에 보도돼 현재까지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고3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sky반 과외 반 운영에 대해 정현태 군수가 공식적으로 추진 의사를 밝혀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정 군수는 16일 바람직한 도서관을 생각하는 군민모임(이하 군민모임) 관계자, 전교조 남해지회 관계자와 군수실에서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군민모임은 이날,
군이 고3 방과 후 학교 맞춤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식적인 과외’를 준비를 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지난해 군은 향토장학회의 예산 3천만 원을 들여 학생들을 위한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실시했지만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지 못했고 이어서 올해 이번 ‘과외’사업을 계획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목적은 사교육비 절감, 지역우수인재 발굴,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