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지율ㆍ경사도 무관…농민 보조금 지원 가능 ▲ 올해 조건불리지역 직불제사업이 남해군 전역에 확대 시행됨에 따라 보조금의 부당한 수령을 막고 해당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도관리키 위해 농림부 관계자가 지난 5일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군내 전 지역에 조건불리지역 직불제사업이 확대 시행된다.최근 전국적으로 이 사업이 확대 시행되는 가운데 올해
어민, 어업피해 축소ㆍ은폐하려 했다포스코ㆍ부경대측, 객관적인 용역 수행했다 ▲ 광양항 개발에 따른 ‘응축수유출 및 LNG터미널부두공사’ 관련 어업피해 용역조사 4개시군(남해, 여수, 광양, 하동, 잠수기) 최종 설명회가 양측의 입장 차이로 무산됐다.최종설명회는 (주)포스코와 어민들이 광양제철 시안배출 및 LNG터미널부두공사 관련 어업피해조사 용역보고서를 사
▲ 최근 경남어민들은 전남육성수면 해제를 위해 대규모 해상시위도 불사할 것을 밝히고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상사에 대한 책임은 해수부장관에게 있음을 재차 해수부장관 앞으로 전달했다. 경남어민들의 이같은 대규모 해상시위 의지 표명은 올 들어 두 차례 직접 해수부장관에게 전달된 것이기 때문에 추위가 풀리고 있는 3윌의 바다에 전운마저 감도는 듯하다.전남육
남해어민, 정당한 보상보다 생색내기식 보상 목적이다‘반발’남해대책위, 광양경찰서 집회신고…해상시위 발생 우려광양제철이 어업피해보상의 근거가 되는 대학의 용역조사에 개입, 생계터전을 잃은 어민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보다 생색내기식 최소보상을 획책하려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LNG터미널부두공사 어업피해남해대책위(위원장 이정만ㆍ 30개 어촌계)가
마늘농사와 시금치농사 관계 정립해 줘야… ▲ 군내 시금치 재배면적과 재배농가가 해마다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우리 군의 대표 소득작물인 마늘과 작부체계상 중복할 수 없는 시금치의 관계 정립이 요구되고 있다.군내 시금치 재배면적은 고령화된 농가가 마늘농사보다 쉽게 비교적 짧은 기간내(겨울 한철)에 집중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하고 있는 추세여서
전남육성수면해제경상남도대책위원회는 최근 전남육성수면 승인해제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이와 함께 해양수산개발원 등 관련기관을 방문해 현행 전남육성수면이 해상경계법제화에 악용되지 않도록 촉구할 방침이다.(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를 주축으로 출범한 전남육성수면해제경상남도대책위원회(위원장 손현)는 지난달 13일 육성수면 지정 및 승인의 부당성을 지적하
농협산지공판장 활성화 위해 중매인 유치방안 고민해야… ▲지난 27일 새남해농협 서면지점 산지공판장에서 한 중매인이 경매 본 시금치를 옮기며 중매인의 바람을 이야기하고 있다. 최근 시금치 농협경매에 참여하는 산지중매인수가 줄고 있다.한때 IMF 위기로 인한 구조조정 등으로 소규모 창업이 늘면서 산지중매인수도 늘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새 재래시장의 쇠퇴와
남해군, 기초자치단체로 유일하게 신청한 2곳 모두 선정농림부가 올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신규 대상지역으로 36개 권역을 선정한 가운데 남해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지자체와 주민들의 노력에 힘입어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곳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2004년부터 ‘농업농촌종합대책’ ‘농림어업인 삶의 질
남해해양수산사무소(소장 최동민)는 수산용포르말린이 수산용의약품으로 개발되어 3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중에 판매됨으로써 그동안 외부기생충으로 경제적 피해가 컸었던 육상수조식 양식장의 질병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수산용포르말린이 수산용의약품으로 개발되었지만 최근 본격적으로 시중에 판매됨에 따라 아직 어민들에게 익숙치 않은 약품이기 때
동남해농협(조합장 김주태)은 신규 소득작물의 발굴과 영농기술 보급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건강과 웰빙 농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단호박 재배농가 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동남해농협은 지난 26일 단호박작목반 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단호박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동남해농협에 따르면 이번 단호박 재배기술 교육은 단호박의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과 애멸구, 끝동매미충, 벼물바구미 등 충의 초기 발생 시기가 예년에 비해 1주일가량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겨울 평균기온이 4.1℃로 작년보다 1.7℃, 평년보다도 1.0℃가 높았고, 최저기온도 영하2.1℃로 작년과 평년에 비해 각각 1.8℃, 1.1℃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남해출장소(소장 안순기)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15일간)까지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에 대한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이번 조사는 축산물 수급안정대책 등 축산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 분기별로 관내 26개 마을의 표본조사 마을과 일정규모(한우 180두, 육우 40두, 젖소 45두, 돼지 80
남해한우회와 남해축협(조합장 하정호)은 앞으로‘화전한우’브랜드를 공동으로 사용한다.군내 ‘화전한우’ 브랜드의 소유권자인 남해한우회(회장 정옥석) 회원들은 지난 22일 월례회를 갖고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브랜드 문제를 남해축협과 공동으로 사용키로 최종 의결했다.남해한우회 관계자에 따르면 회원 대부분이 참여한 이날 월례회에서 회원들은 화전한우의 규모화를 통한
▲ 짧은 설 연휴가 지났다.연휴기간이 짧아 그런지 오기가 바쁘게 처갓집으로 향하는 발걸음과 교통체증을 우려해 일찍 생활의 터전으로 출발하는 향우들이 많아 아쉬움이 남는 정해년 ‘새 날’이었다.보고 싶었던 아들, 딸, 손자, 며느리가 짧은 설 연휴 탓에 출발을 서두르자 제사 음식하나라도 챙기려는 어머니의 따뜻한 손이 분주했던 그런 ‘설’이었을 것이다.일년에
산지시장 외 직거래 등 다양한 거래선 개척해야…<현직 농협인의 논문 ‘남해마늘 산지유통구조 분석’나왔다> ▲ 남해마늘의 산지유통구조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논문이 나와 화제다. 화제의 논문은 22년 동안 농협에 근무하며 남해마늘의 발전방안을 고민해온 최창렬(동남해농협 삼동지점장ㆍ52)씨가 진주산업대학교 산업경제학과
농민, 투기목적의 외지인 농지취득 강력 ‘단속’요구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농어촌지역 개발사업들이 줄을 잇고 있는데다 바다를 낀 수려한 경관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외지인의 군내 농지매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또한 시장개방에 따른 농지가격 하락 방지와 도시자본 유입을 유도한다는 측면에서 외지인도 농지를 자유롭게 소유할 수 있도록 농지법이 개정 된
▲ 남해쌀 200포대(20kg/포)가 현대미포조선에 납품되기 위해 지난 13일 한농연남해군연합회 사무실 앞에서 농협운반차량에 적재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남해참다래 38상자(3kg)와 남해멸치 72상자(1kg)도 함께 현대미포조선에 납품됐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연간 남해쌀 2400포대를 공급받는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자매결연 업체인 한농연남해군연합회와
연구고민하는 농업인ㆍ농업단체 등에 우선 기회 부여 ▲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경제규모를 고려하면 개방은 피할 수 없는 대세지만 시장경쟁력을 갖춘 농업구조로의 전환과 연구 고민하는 농업인의 자세에 따라 얼마든지 극복해 낼 수 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지난 10일 한농연남해군연합회가 주최하고 남해농업인단체가 주관한 초청 강연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고
남해 어민들이 요구한 가천 이동 특정해역 지정 철회 및 보상 문제에 대해 여수지방해양청은 여수해양경찰서, 남해군수협, 어민대표, 여수항 도선사회, 외항 선사 등 관련 업ㆍ단체와 오는 23일 간담회 열고 조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간담회의 주요내용은 특정해역 조정 관련 각 단체나 기관에서 제출한 의견의 적정성 검토와 상호 토론을 통한 조정안 마련이다.이에
한우회, 22일 월례회 열고 화전한우 브랜드 공동사용 여부 결정 ▲ 남해한우회를 중심으로 한 축산인들이 ‘화전한우’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또 한번의 진통을 겪고 있다. 이러한 진통은 고품질 고급육이라는 차별화된 이미지뿐 아니라 규모화에 따른 연중공급물량을 요구하는 시장에서 지금의 화전한우 생산두수로는 경쟁력이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결국 이 논의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