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중심의 축제로 승화 기대지난 여름 몰려든 피서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던 상주은모래비치에 이번엔 국화꽃이 사람 대신 장사진을 쳤다. ▲ 지난 29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상주은모래비치를 무대로 삼아 열린 상주중학교·한려해상국립공원 공동주최의 환경사랑 국화전시회가 열렸다. 올해로 17년째 이어오며 상주중학교(교장 정철웅)의 대표 전시회로 각광을 받아온
남해초등학교 김태정 교장(62)이 향토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개인으로서는 적지 않은 돈이며 더욱이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격언처럼, 입금계좌로 조용히 송금하는 것으로 후학사랑을 실천했다.인터뷰를 요청했을 때도 ‘대단치 않은 일’이라며 손사래를 쳤을 만큼 자신의 장학금 기탁이 알려지는 것을 극구 사양했다.결국 ‘좋은 일을 널리
남해전교조, 학생인권 실태 설문조사 실시분석결과, 학교운영 및 교육정책에 관심 높아 전교조 남해지회(지회장 노경석)에서 11월 3일 80주년 학생의 날을 맞아 군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는 중학생 74명, 고등학생 68명 총 142명의 표본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실제 느끼는 학생 인권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설문내용은
도교육청, 학교장 중심 대응 체제 마련남해 5일 현재, 21명 확진, 4개교 휴업 잠시 주춤했다 겨울철 날씨와 함께 학생들 사이에서 다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인플루엔자에 대해 경남도교육청은 학교장 중심 대응 체제 강화방안 및 기준을 마련, 지역교육청 및 일선학교에 전달했다.도교육청이 제시한 방안을 살펴보면 우선 신종플루 확진환자 및 유사증상을 보이
전교조 남해지회(지회장 노경석)는 군내 시국선언 교사 징계철회를 요구하는 청원서명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국선언에 동참해 징계가 예고된 군내 교사는 전교조 경남지부 권성계 사무처장.현재 정부와 경남교육청은 시국선언에 동참한 전교조 경남지부 소속 교사들에 대해 해임, 정직 등을 예고하고 있으며 권 사무처장은 사립고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관계로 학교 재
경남도립남해대학 로봇항공전자과 1학년인 강견한 (22)학생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시 일원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항공스포츠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페러글라이딩, 모형항공 등의 경기종목을 포함하고 있는 항공스포츠는 동호인 참가종목으로 전국체전 사상 올해 처음으로 시범적으로 실시돼 선보여졌다.이는 전국체전이 열리기 일주일 전 대전
남해수능시험장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 박춘식 추진위원장▲추진위원회 구성 배경은= 매년 수능철만 되면 군내 수능시험장 설치가 논의되어 왔고 그 세월이 10년이 넘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사천지역 수능시험장 설치가 추진되는 반면 남해의 시험장 설치는 불투명해지자 군내에서 비상한 관심이 모아졌다. 이에 남해신문사가 주관하는 군민대책회를 열고 군내 각 기관단체,
지난 9월 30일 경남도교육이 남해고등학교와 창선고등학교에 ‘2010학년도 수능시험 시험장설치계획 알림’ 공문을 발송함으로써 군내 2개 시험장 설치(고사장 명칭 83 진주 시험지구 남해시험장)가 확정됐다.이로써 군내 수험생들은 올 11월 12일에 있을 수능을 군내에서 치를 수 있게 됐다.군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486명.이중 직업탐구영역을 선택한 1
군내 남해고등학교와 창선고등학교 2개 지역에 수능시험장 설치가 최종적으로 결정됨에 따라 수능시험장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하얀집웨딩홀에서 해단식을 가졌다.이날 해단식은 추진위원회에 참여했던 군내 각 기관단체 인사들을 비롯해 공동대표인 정재화 부군수, 이재열 군의회의장, 양기홍 도의원, 이대호 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이민득 이장단협
지난 6월부터 전군민이 남해 수능시험장 유치운동이 벌어졌고, 현재 군내에 2개 수능시험장 설치는 잠정적으로 결정이 났다. 수능시험장유치추진위원회가 조직되고 범군민적인 유치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개인적으로 유치 활동을 해온 군민이 있다. 학원을 운영하다 현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들에게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이봉자(51·이동) 씨다. 남
원격 화상 수업 등 주목 받아 삼동초등학교(교장 박광옥)가 영어교육 리더 최우수 학교에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과 상금을 받았다.영어교육 리더학교는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신장과 학교 영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 학교의 사례를 발굴하고 일반화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보고서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최우수 학교를 선정
‘책 읽기를 가르치는 시대에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갗란 주제의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특강이 지난 14일 화전도서관에서 열렸다.어린이책시민연대 남해지회(회장 김미경)에서 주관한 이날 특강의 강사로는 어린이책시민연대 심명선 강사가 초청돼 20여명의 학부모들이 자리한 가운데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심 강사는 강의에서 자신의 독서 경험과 독서의 의미와
원예조경과 9.6대 1로 8개 학과 중 최고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백중기)의 신설 학과인 원예조경학과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집계결과 9.6대 1로 나타나 원예조경학과에 대한 군 내외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남해대학은 9월 9일부터 지난 8일까지 한 달 여간 실시한 2010학년도 1차 수시전형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또 원예조경학과를 포
지난 29일 남해대학은 농촌사랑 1사 1촌 결연을 맺고 있는 상주면의 두모마을을 찾아 사랑과 정성이 담긴 ‘중추절 위문활동’을 가졌다.이날 백중기 총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 학생 등 70여 명은 마을 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생계곤란 가정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고 주변환경을 청소했으며, 노후주택 수리, 배선 및 전기안전 점검, 컴퓨터 정비 및 인터넷 점검
남해대학은 지난 24일 대학 대강당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장학금은 677명의 학생들에게 전달이 됐으며 특히 경제 한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위해 총 장학금 2억 여 만원이 전달됐다.또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단일지급액으로는 최다 금액으로 최다 학생들에게 지급됐다.먼저 성적우수 및 가계곤란 장학생 483명에게 1억 5천 4백 여
남해대학(총장 백중기)은 무료 특강인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27일까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개설한 특강으로 17개 과정에 총 325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1학생 2자격증 이상 취득전략’에 맞춰 참여 학생들에게는 교재 또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강에서는 양식조리·제과, 토목산업기사, CAD
소설 삼국지는 그 스케일이 방대하고 그 내용이 리얼하여 마치 역사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리하여 정치가는 정치가대로 전략가는 전략적인 측면에서 많이 읽힌다. 이 삼국지가 의사에게도 성서로 알려져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필자가 의사가 된 후 전문의사가 되려고 전공의 과정을 이수하기 위하여 전공과목을 결정할 때 면접시험에서 받은 질문이
▲ 화살표를 보면 굴곡이 눈에 띈다. 선이 고르지 못하거나 희미한 부분이 이동초등학교 잔디구장의 굴곡이다(사진 위). 아래 왼쪽은 축구동호회 회원들이 운동장의 움푹 들어간 부분을 설명하고 있다. 아래 중간 사진은 육안으로 보기에는 곧게 보이지만 조금만 각도를 달리하면 굴곡은 쉽게 확인 된다. 오른쪽 아래 사진은 스포츠파크 잔디구장이다. 육안으로나 사진으로나
10월 초, 권 교육감이 최종 결정 10년 여 동안 학생, 학부모를 포함한 수많은 남해군민들이 그토록 갈구해왔던 남해군내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설치가 사실상 확정됐다.특히 기정사실화 된 창선지역과 함께 총 2개 지역에 설치가 될 예정이다.창선고등학교 외에 물망에 오른 학교는 이동면 정거마을에 소재한 남해고등학교.군내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끝난 지난 4일, 경상
남해해성고등학교(교장 최성기) 1학년인 이정인 학생<사진>이 ‘제9회 전국 농어촌 청소년 문예제전’에서 고등학생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농어촌 청소년 육성재단에서 주관하고 보건복지가족부 및 한국마사회, (사)한국문인협회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읍, 면 등 농어촌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