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청(교육장 추경엽)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영재교육원에서 군내 저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원역량강화를 위한 수업방법 연수회’를 실시했다.이번 연수에는 연수를 희망한 군내 4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양일간에 걸쳐 학교 수업개선을 위한 연구 등의 주제로 초청 강사들의 강의가 진행됐다. 26일에는 사천 문선초 황영란 교
설천초등학교(교장 정연보)는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신나는 겨울학교’를 운영했다. ‘영어교실’을 중심으로 한 겨울학교에서는, 기초 생활영어 사용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 수준별로 반을 편성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남해군에서 군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기 집중 영어캠프’를 운영한다.8천 여 만원의 군 예산이 투입된 영어캠프에는 각 학교에서 학생희망을 우선으로 추천받은 저소득층 및 일반학생 60여명이 참여한다.캠프는 경남도립남해대학 평생교육원이 위탁 운영하게 되며 지난 1월 11일부터 29일까지 총 3주간 실용 및 기능중심의
권, “학교자율성 포기한 처사, 소청 할 것”지난해 시국선언에 참여했던 전국의 교원을 대상으로 정부로부터 중징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남해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권성계 전교조경남지부사무처장(사진)에 대한 징계가 학교 재단 측에서 내려졌다. 권 사무처장은 지난달 31일 정직 1개월의 통보를 받았으며 이번 징계조치는 경남도내 사립학
앞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의 교사가 학생, 학부모에게도 평가를 받는다.교장, 교감도 마찬가지. 학생, 학부모, 동료교사간의 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교원은 인센티브를, 그렇지 못한 교사는 연수를 받게 된다.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능력개발평가제를 올해 3월부터 전면적으로 시행한다고 밝
남해군내 초등학교에 배치되는 신규교사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3월 초등 교원 인사발령 내용을 살펴보면, 2009년 초에만 남해를 떠난 초등학교의 교원 수는 51명으로 전체교사의 27%다.전입한 교사는 41명, 이중 신규배치는 25명이다.2009년 현재 분교를 포함한 군내 14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원 수는 총 184
다문화가정, 2세교육이 ‘화두’다출발부터 다른 2세 교육, 보완책 마련 목소리 높아“다문화가정 자녀는 외국인이 아닌 한국인”갈수록 증가하는 다문화가족, 특히 우리 남해에서 다문화가족은 어느 마을,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이웃의 모습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다
남해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장현재 교사(사진)가 ‘경남 올해의 스승상’을 수상했다.‘경남 올해의 스승상’은 교육현장에서 확고한 교직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학생지도에 헌신하는 모범교사에 최고의 영예를 부여하고, 교원의 사기진작 및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키 위해 2001년도부터 시행된 것으로, 장현재 교사를
퇴직 교원들의 모임인 (사)남해교육삼락회가 4~500명이 참가한 경남 삼락회 친선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팔팔한 건강을 과시했다.남해 삼락회 회원들은 지난 22일 창원시 유목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회 경남도 교육삼락회장배 배구대회에서 1명이 “남해”하고 선창하면 “마늘!”이란 구호를 외치며 결승까지 4팀을 잇달라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뜻의 ‘아나바다’ 운동에 남해어린이집(원장 최봉선)의 원생들도 나섰다.지난 24일 남해어린이집은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인 바자회를 열었다.이날 바자회에는 원생들이 미리 내놓은 옷, 장난감 등의 물품들이 전시된 가운데, 100여명의 원생들은 어린이집에서 나눠준 물품교환권으로 각자에게 필요한 물품
하루 이틀 상간의 문제는 아니지만 남해군내의 전체적인 교육인적자원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남해교육청의 11월 현재 자료에 따르면, 전년도 입학유예아동을 포함한 2010년 입학예정인 법정취학아동수(만6세)는 10개 읍면에서 총 277명.이는 올해 2009년 307명과 비교해 30명이 감소한 수치다.2008년 374명과 비교하면 97명이 감소했다
정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지난 6월과 7월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한 징계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군내 고등학교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경남지부 권성계 사무처장에 대한 징계도 이번 달 안으로 있을 예정이다.현재 전교조경남지부장은 해임, 수석부지부장은 정직1개월을 받은 상태.권 사무처장은 사립고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관계로 학교
많은 논란 속에서 올 3월 시작했던 인재스쿨이 얼마 전 끝났다. 향토장학회는 이사회를 갖고 내년에도 인재스쿨을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인재스쿨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설문조사를 실시했던 남해교육연대의 문경호 공동대표에게 들어봤다. <편집자 주>▲학생들은 반응은 = 우리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재스쿨을 수강한 학생 중
남해교육연대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24주 동안 남해군향토장학회에서 운영한 인재스쿨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인재스쿨 수강학생 39명과 비수강학생 6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수강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항목은 총 15 문항이며 비수강학생에게는 8개 문항으로 질문했다.질문은 강의내용
저소득층 장학생 기준도 마련 향토장학회(이사장 정현태)는 지난 15일 군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2010년도 장학생 선발 기준을 심의하고 인재스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정현태 이사장을 비롯한 9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먼저 장학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평생교육팀으로부터 기탁금 모금 실적, 법인재산 현황, 지출, 장학금 기탁자 등의 운
“한글과 영어는 음과 양으로 글이 만들어졌어요. pin은 ‘핀’으로 읽지만 pine이 되면 끝에 e가 죽으면서 소리가 나지 않아요. pine에서 어머니인 e가 죽으면서...
남해해성고등학교(교장 최성기)가 지난 14일 토요일 김해 문화원 대강당에서 ‘2010년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이날에는, 김해지역에서 처음으로 가진 찾아가는 입학설명회였지만, 고성, 진주(사천), 진해, 마산, 창원, 장유, 부산, 울산, 통영 등지에서 인터넷과 주변 사람들의 소개를 통해 2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행사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보
남해해성고등학교에서 자식뻘 나이의 학생들과 함께 수학하고 2007학년도 수능을 치른 정경근 씨(52)에게 지난 12일 남해군에서 처음으로 치러졌던 수능은 의미가 남다르다. 그는 2007년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수능을 진주에서 치렀다. 현재는 야간 대학 장례지도학부에서 공부하며 장례식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얼마 전 수능을 치른 수험생이자 학부모이기도 한 그
지난 12일 올해 남해에서 처음 치러진 201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부정행위 등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치러졌다.군내 수험생들은 응원단의 격려를 받으며 오전 8시 10분까지 전원 입실을 마치고 오후 6시 5분까지 순조롭게 시험을 봤다.군내에서는 총 486명이 응시했으며 직업탐구영역을 수험생 11명을 제외한 475명이 남해고등학교와 창선고등학교 25개 시험
“요즘 어떻게 지내느냐는 친구의 질문에 중형 세단 차로 답 했습니다” 한 자동차 TV 광고에 나오는 대사다.안부를 묻는 친구에게 자신이 타고 있는 고급 차량을 보여줌으로써 ‘나 이만큼 잘 나가고 있어’라고 은근히 과시한다.또, 한 TV 프로그램에서 경차와 고급차량이 각각, 파란 신호에도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 뒤 차량들의 반응을 본 적이 있었다.경차의 경우